2월 6일 • 월요일
가장 외로운 사람
성경읽기 : 출애굽기 39-40; 마태복음 23: 23-39
새찬송가 : 382(통432)
오늘의 성경말씀: 창세기 39:11-22
요셉이 감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창세기 39:20-21)
1969년 7월 20일,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은 달 착륙선에서 나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탐사 팀의 세 번째 사람, 즉 ‘아폴로 11호’ 탐사선을 조종하고 있었던 마이클 콜린스를 곧잘 잊어버립니다.
그의 팀원들이 달의 표면을 탐사하기 위해 착륙선 계단을 내려갈 때, 콜린스는 달의 반대편에서 혼자 기다렸습니다. 그는 닐이나 버즈, 또 지구에 있는 사람들과 완전히 연락이 단절되어 있었습니다. 미국 항공 우주국의 관제 센터는 이렇게 논평했습니다. “아담 이후로 그 어느 누구도 마이클 콜린스와 같은 외로움을 맛본 사람은 없었다.”
우리도 철저히 고독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야곱의 아들 요셉이 형들에 의해 가나안에서 이집트로 팔려갔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지 상상해 보십시오(창세기 37:23-28). 그리고 그는 후에 무고하게 감옥에 갇혀 더욱 고립되었습니다(39:19-20).
요셉은 어떻게 가족이 가까이에 없는 외국의 감옥에서 살아남았을까요? 다음 성경구절을 보십시오. “요셉이 감옥에 갇혔으나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셨다”(20-21절). 창세기 39장은 이 위로의 말씀을 우리에게 네 번이나 상기시켜 줍니다.
외로움을 느끼거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소외되었다고 느끼십니까? 예수님이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고 직접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진리를 꼭 붙드십시오. 구주 예수님과 함께 있는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당신은 언제 가장 외로움을 느낍니까? 외로울 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어떻게 상기시켜 주십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성경에 약속하신 대로, 요셉과 함께 하셨던 것처럼 저와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