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관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앰프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는 전문가가 아니니 패스하고요,
소출력, 북셀프 수준의 작은 시스템이라도 좋은 음악을 즐기려는 취지라면 충분하다는데 동의하실겁니다
경험적으로 볼때 진공관 싱글급은 섬세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듣는데 적합하고요
푸시풀 진공관 앰프나 대용량 티알 앰프등은 그 보다 큰 규모의 음악을 위한것이겠죠
흔히 말하는 매칭은 유닛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음압이 높은 빈티지 유닛들은 주변기기들도 신뢰성이 필요할테고요
그 반대 개념은 보급형 기기들도 충분 하리라 생각됩니다.
탄노이처럼 통울림과 소프트한 장비로 클래식을 즐길것이냐,
혹은 제이비엘, 알텍처럼 파워풀한 음감을 위한 단단한 통을 선택할 것이냐등의 고민이 생긴다면
횐님은 전문적인 고수의 수준에 도달한 것입니다
이 경지에 도달하면 수백, 수천만원의 고비용이 필요한데 ---사실은 요즘의 동호인 분들은 거의 이런 수준은 된다고 봅니다.
기기 차이에 다른 색다른 앰프, 스피커들은 두루두루 즐기려다 보면
경제적인 기회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다행히 빈티지 세계는 이런 점에서는 하이앤드보다는 부담이 적습니다
그런 과정중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웹에서 많은 발품을 팔아야 하고요,
본 카페나 소리전자, 실용오디오등의 오디오 사이트를 적극 추천합니다.
다만 블로그는 개인적 취향이 강조되는 정보가 많아 보편적이지 않은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늘어졌습니다.
----여건이 된다면 메인은 15인치 급의 대형기기로 장만하고, 서브로 두 세가지 정도의 시스템을 갖추신다면
장비에 대한 곁 눈질은 다소 무뎌 지리라 생각됩니다.
오디오 기기 취미가 아닌 ,음악 자체를 즐기는 분들을 저 역시 존경합니다
첫댓글 네 감사합니다 참고하며 더 관심 키워보겠습니다 혹한에 건강 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