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
작년 10월에는 김민용회장과 함께
참여를 하며 좋은 사간을 보냈었는데..
오늘 다시 참여자로
세계에서 오신 연사들의
스피치를 들으며 배웁니다.
효성을 대표해 스피치한 분의
이야기가 와닿았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기업들을 대표하는
분들의 스피칠
들으며 사색하는 시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2015년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전 세계적인 약속으로, 2030년까지 인류가 달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공동의 17가지 과제.
기존의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이어받아 수립되었으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모두 참여하여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을 핵심 슬로건으로 삼음.
🌟 SDGs의 5대 핵심 영역과
17가지 목표
SDGs는 크게
5가지 영역(People, Planet, Prosperity, Peace, Partnership)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17개의 주 목표와 169개의 세부 목표로 이루어져 있다.
1. 인간 (People) - 빈곤과 기아 종식, 건강과 복지
* Goal 1 (빈곤 퇴치): 모든 형태의 극심한 빈곤 종식
* Goal 2 (기아 종식): 기아 해소, 식량 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 Goal 3 (건강과 웰빙): 모든 연령층을 위한 건강한 삶 보장과 복지 증진
* Goal 4 (양질의 교육):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제공
* Goal 5 (성평등): 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의 권익 신장
2. 지구 (Planet) - 환경 보호와 자원 보존
* Goal 6 (물과 위생): 깨끗한 물과 위생시설의 지속가능한 관리
* Goal 7 (깨끗한 에너지): 적정 가격의 신재생·지속가능한 에너지 공급
* Goal 12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지속가능한 자원 소비 및 생산 패턴 보장
* Goal 13 (기후변화 대응): 기후변화와 그 영향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조치
* Goal 14 (해양생태계 보존): 바다와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
* Goal 15 (육상생태계 보존): 산림 보호, 사막화 방지 및 생물다양성 유지
3. 번영 (Prosperity) - 포용적 경제 성장과 사회 기반
* Goal 8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보장
* Goal 9 (산업과 혁신): 사회기반시설 구축 및 지속가능한 산업화·혁신 증진
* Goal 10 (불평등 완화): 국가 내 및 국가 간 불평등 해소
* Goal 11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포용적 도시 및 주거지 조성
4. 평화 (Peace) - 평화와 공정성
* Goal 16 (평화와 정의, 제도): 평화롭고 포용적인 사회 증진, 모두를 위한 사법 접근성 및 책임감 있는 제도 구축
5. 파트너십 (Partnership) - 글로벌 협력
* Goal 17 (글로벌 파트너십): 목표 달성을 위한 이행수단 강화 및 전 지구적 파트너십 활성화
💡 SDGs가 가지는 현대적 의미
* 통합적 접근: 경제 성장(Prosperity)뿐만 아니라 사회적 포용(People, Peace)과 지구 환경(Planet)이 서로 분리될 수 없으며,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함을 강조.
* 민관 협력과 실천: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시민사회, 그리고 개인의 일상적 실천까지 아우르는 전 지구적 책임을 요구함.
포럼 현장에서 나누고 계신 사색처럼, 거대한 지구적 과제인 SDGs와 인간의 내면을 치유하는 개별적 실천인
밥상위의 심리학 푸놀치 등이 결국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하나의 지향점으로 깊게 연결되어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을 생각해본다.
캄보디아 올네이션대학교 부총장이신
김인식교수님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푸놀치가 K-Contents로 자리잡기를
소망합니다.
치유산타 김지유의 푸놀치 칼럼
GDP를 넘어 GDH로,
번영은 밥상 위에서 시작됩니다
1. 테라피에서 교육으로, 한 번의 피드백이 바꾼 방향
작년 2월,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에서 K-Therapy FEAT(푸드표현예술치료)를 발표했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경영학회 교수님들께서 귀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테라피보다는 K-Healing Education, PuNolChi로 방향을 전환해 보세요."
치료는 아픈 사람을 찾아가지만, 교육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푸놀치를 상담실 안의 기법에 머물게 하지 않고, 누구나 밥상 앞에 앉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모델이자 컨텐츠 문화로 만들기 위해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습니다.
2. 국회에서 만난 질문, "우리는 번영하고 있는가?"
며칠 전 김기찬 총장님의 주선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ICSB SUMMIT 2026 포럼에 참여했습니다. 주제는 「청년에게 희망이 있는 나라」, 그리고 부제는 이렇게 묻고 있었습니다. "한국경제는 성장했는데, 우리는 번영하고 있는가?"
포럼에서 들은 숫자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은 43개국 가운데 세계 2위(80.0점)인데, 인간번영은 26위(44.0점)에 머물러 있다고 합니다. 도전하는 힘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 그 힘이 국민의 삶으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진단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GDP를 넘어 GDH(국민총번영)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3. 애기애타(愛己愛他), 나를 사랑하고 그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라
청년 대표로 발표한 이비전 강건형 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애기애타(愛己愛他)를 기업가정신의 나침반으로 내놓았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그
마음으로 남을 사랑하라."
나를 성장시키는 열정(애기)이 타인과 사회로 넓혀지는 애정(애타)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사람중심의 기업가정신이 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푸놀치가 20년 동안 강의실에서 해 온 일이 바로 이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먹거리로 나를 표현하며 나를
만나고(애기), 그렇게 만난 나로 옆
사람의 접시를 바라보며 함께 웃는 것(애타).
국회 세미나실에서 들은 국가비전과 우리 강의실의 작은 밥상이 같은 곳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하루였습니다.
지부장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
4. 밥상 위의 심리학, 이미 가진 자원을 꽃피우다
푸놀치 시간에는 전 한 장, 오이 한 쪽, 귤 한 조각이 꽃이 되고 잎이 됩니다. 새로운 재료를 밖에서 구해 오지 않습니다. 이미 내 앞에 있는 평범한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순간, 접시 위에 나만의 정원이 피어납니다. 그때 참여자들은 "나에게도 이런 것이 있었네" 하며 웃습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도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많은 것을 쥐여 주기 전에,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을 알아보고 최대한 꽃피우도록 돕는 일. 삶의 치유예술인 푸놀치, 밥상 위의 심리학 푸놀치가 청년들의 자원을 깨우는 데 창의융합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포럼에서 말한 "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게 하는 것"을 우리 방식으로 실천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5. 번영은 가장 가까운 사람 곁에서 시작됩니다
GDH, 국민총번영이라는 큰 단어도 결국은 이런 장면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가 미끄러지실까 봐 앞서 걸으며 계단의 솔잎을 치우는 짝꿍 라파엘의 뒷모습. 그 작은 배려 하나가 제게는 어떤 통계보다 분명한 번영의 지표입니다.
91세 부모님과 한 밥상에 둘러앉아 함께 먹는 시간.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족에게로, 이웃에게로, 그리고 청년들에게로 번져 가는 것. 애기애타는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오늘 내가 차리는 밥상 한 끼에서 시작되는 일입니다.
맺으며
한국경제는 분명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그 성장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에서 번영으로 피어나야 할 때입니다. 푸놀치는 K-Healing Education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밥상 위의 문화로 그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하나의 밥상, 하나의 마음, 하나의 지구. 오늘 여러분의 밥상에서는 어떤 마음이 피어나고 있나요?
치유산타 김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