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차 한잔 하자
친구야 차 한잔 하자
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
포장마차면 어떻고
시장좌판이면 어떠냐
마주보며 높이 든 차잔만이라도
우린 족한 걸
목청 돋우며 얼굴 따갑게 쏟아내는
동서고금의 진리부터
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
음담패설까지도
한잔 차에겐 좋은 정담이 되지않겟니
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못해
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
오히려 웃는 자네모습에 마음 놓이고
내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고 말 할 땐 뭉쿨한 가슴
우리 열심히 살아보자
찾으면 곁에 있는
변치 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
이렇게 부딛치는 차잔은
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
친구야 고맙다
우리 이다음에 만나더라도
마음이 담긴 따뜻한 차 하자
- 좋은 글 중에서 -
안녕하세요?
고향이 함양으로 인터넷 검색창을 통해서
이곳을 찾아왔습니다.
마흔을 훨씬넘어 중반으로 접어드는데
어렸을적 친구들이 제일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해서 제가 작은 카페를 만들었답니다
그친구들이 사이버공간이나마
서로의 소식을 듣고자합니다
내고향 함양에 머물고 계시는님들중
함양여자중학교 18회졸업생을 없는지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file.sayclub.co.kr%2Fcharimg%2Fitem_real2%2Fs_f_01_10325_01_02.gif)
함양여자중학교 18회 동창회
cafe.daum.net/hamyang0703
첫댓글 좋은 친구분들 많이 많이 만나시길 바랍니다.
네에...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다음카페에서 상림산악회(함양읍산악회) 로찾아보세요
알겠습니다.그럼 친구들을 찾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