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야시경”의“업과 윤회”Payasi Sutta(D23)-덕산 스님(조계사 선림원장)–불기2568년 07월
정기법회 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_()_
■.법회 개요
⊛,주 제:“빠야시경”의“업과 윤회”Payasi Sutta(D23)
⊛,일 시: 2024년 07월 12일(금)저녁7시00분~ 9시00분
⊛,장 소: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극락전
⊛,법 사: 덕산스님(조계사 선림원장 스님)
⊛,사 회: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참석자: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 외65명 참석
⊛.집 전: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
■.법회 식순
개회사 – 삼귀의 – 우리말 반야심경 – 음성공양 (마음이 살아있으면 / 바람 바람아 ) - 인사말 (총동문회장 보명화 도영숙) – 청법
가 – 입정 –법문(덕산 “조계사 선림원장 스님”) – 발원문( 기획부장 성원 정승길)- 공지사항(사회자)- 사홍서원 – 산회가 – 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 .노래: 바람 바람아
□.지휘:경희대학교 박경태 교수
□.반주:삼조 정진경 자문위원
□.포교부장 길상화 윤옥자 외 단원 30명 일동
□.촬영:관음수 최명수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53선지수 합창단)
법회 스케치 |
지난 주 7월 12일 서울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회장 보명화 도영숙)는 극락전에서 조계사 선림원장 덕산스님을 모시고 << 빠
야시경>>의 << 업과 윤회>>를 주제로 법회를 봉행했다.
선림원장 스님께서는 이 자리에서 선망 부모 조상을 위해 기도하는 백중의 성격에 맞추어 “빠야시경”의 “업과 윤회”에서 빠야시
태수는 평소 죽음에 대해 윤회와 사후세계에 대해 “저 세상도 없고, 화생하는 중생도 없고,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
보도 없다"라며 꾸마라 깟사빠 존자에게 묻자. 대답하기를 ” 도둑의 비유하고, 분뇨구덩이에 빠진 사람에 비유하고, 삼십삼천에
비유, 똥을 이고 가는 사람의 비유“ 하면서 ”나쁜 견해를 버리시오.사악한 견해를 버리시오.“ 라며 ” 실제는 우리 눈에 보이는 몸과
이런 물질도 깨끗해야 하지만 마음을 잘 살피는 거울이 경전이시라 “ 하며 ”실생활에 조금이라도 응용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사셨
으면 좋겠다.”며 업과 윤회에 대해 귀감이 되는 설법을 주셨다
법문 전 인사말에서 총동문회 보명화 도영숙 회장께서는 지난 6월 “제 5회 천불천배 자비도량참법 기도 원만회향에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는 마음 기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송광사 선원대중공양” 과 “18주년 창립법회”에도 많은 동참을 발원하
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발원문 낭독에서는 성월 정승길 기획부장님께서“고통 속에 헤매 일 때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 고통을 이겨내는 힘을 달라하
시며, 반목으로 인하여 불화가 있을 때 거룩한 미소로 화합을 이루게 해달라” 간절히 발원하며 동문회가 나날이 행복한 신행단체
가 되길 다시 한번 더 되새기길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보명화 도영숙 회장을 비롯한 대덕심 김영숙 고문, 경담 이원굉 자문위원장,삼조 정진경 자문, 정진행 양순덕 자문,
법연 이동엽 자문, 평전 하용수 자문, 환희지 권종순 자문, 월광지 임연선 자문, 정진행 윤점애 감사,옥천 김용안 수석부회장, 법선
심 우양숙 부회장, 진각화 전연숙 부회장, 대경 박수정 교육,문화부장, 도운 민영환 총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재무부장, 성월 정승
길 기획부장, 법연심 안영란 봉사부장, 법담 손영길 신행부장, 길상화 윤옥자 포교부 부장, 대자행 김경신 홍보부장 등 동문 불자
6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
(글 정리 : 법연 이동엽 자문위원)
공 지 사 항 |
❏,해외 성지순례
⊛.일시: 10월23일(수) ~ 10월30일(수), 6박8일
⊛.순례지:스리랑카
⊛동참비용: 245만원(계약금80만원: 6월30일 까지)
⊛신청계좌:신한은행100-030-532280,예금주: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입금시 학번,성명,법명 기재요망
⊛.문의:교육문화부장 대경 박수정010-4005-9824.
❏. 총동문회(교육법회) 하안거 선원 대중 공양 및 방생
⊛.일시: 2024년 08월 07일(수)오전06시30분 조계사 출발
⊛,장소: 송광사
⊛, 동참금 : 6만원
⊛,신청계좌:국민은행:023501-04-275598,예금주:도영숙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입금시 학번,성명,법명 기재 요망.
⊛,문의: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010-8842-6742
❏.7월 정기법회 법사비 보시
⊛. 2024년 07월 정기법회 법사비 보시는 일향지 김영인님이 해주셨습니다.
❏.백중 인경봉사
⊛.일시: 2024년07월20일(토) ~ 8월18일(일)
⊛,토요일(부회장단),일요일(재일.전체동참),월요일(포교부),화요일(총무부,홍보부)
수요일(봉사부),목요일(교육문화부,신행부),금요일(자문단,기획부)
⊛,문의: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 010-9410-6369.
❏.총동문회 창립18주년 기념법회
⊛.일시: 08월 06일(화)저녁7시
⊛,장소:조계사 대웅전
⊛, 총동문회 발자취 영상보고, 공로상 수여식, 기금 전달식, 법문(주지스님 예정)
축하공연(53선지수 합창단, 박경태교수, 오카리나,연주) 기념품 증정.
⊛,문의: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010-5309-9972,
❏.6월 천수다라니 기도 법회
⊛.일시: 08월 02일(금)저녁7시
⊛,장소:조계사 극락전
⊛,문의:신행부장 법담 손영길010-7788-3445,
❏.총동문회 합창단 모집 및 연습
⊛.53선지수 합창단 모집합니다. (즐겁게,아름답게,행복하게)
⊛.찬불가에 관심이 있거나 음성으로 부처님 말씀을 홍포하시고자 하시는 동문님들!적극 동참 바랍니다.
➪.일 시:매월1, 2, 3째 주(토) 12시30분~2시
4째 주(금)오후5~6시30분
➪.장 소: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문 의:포교부장 길상화 윤옥자010-9131-5435
❏.2024년 동문회 임원 모집
⊛,자격:조계사 불교대학 졸업자(신청서는 동문회 사무실에 비치)
⊛.모집 분야:총무부/재무부/교육부/기획부/봉사부/신행부/포교부/문화부/홍보부
⊛.문의:총무부장 도운 민영환010-5309-9972
❏.동문회비 및 정기법회 보시 계좌 안내
➪.동문회비:연회비-5만 원,평생 회비-50만 원
⊛.하나은행111-054579-03005.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임원회비:회장(3백만 원),부회장(50만 원),부장(30만 원)
수석차장(15만 원),차장(10만 원)
⊛.국민은행023501-04-275598,예금주:도영숙(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문의: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010-8842-6742
❏.장학기금 후원(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 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출자금10만 원 월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신한은행100-030-532200 (조계종 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만발 봉사
⊛.일시: 08월 03(토),오전10시~오후2시
⊛.장소:만발식당
⊛.문의:봉사부장 법 연정 안영란010-9410-6369
❏,.총동문회 행복 나눔터
➪.참기름(12,000원)들기름(13,000원)볶음 참깨(5,000원)
⊛.국민은행: 837601-04-310207(예금주 도영숙)
⊛.문의:봉사부 차장 청정화 김애숙010-8736-0372,
봉사부 차장 혜각행 이순옥010-5329-6135
❏,.7,8월 조계사 주요 일정
, 7월 06일(목) :초하루 신중기도 입재, 연꽃 축제 개막식
, 7월 07일(월) :백중초재, 14일(2재), 21일(3재),28일(4재),8월04일(5재),11일(6재)
, 7월 11일(목)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 및 방생 (봉선사)
, 7월 24일(월)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 및 방생 (직지사)
, 8월 07일(수)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 및 방생 (송광사, 교육법회)
, 8월 13일(화)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 및 방생 (봉암사)
, 8월 18일(일) :백중회향
인 사 말 |
반갑습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오늘 법문을 해주시는 선림원장 덕산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총동문회는 지난 6월 제5회
천불천배 자비도량참법 기도를 많은 분의 동참으로 원만 회향하였습니다.
단톡방에 기도 공유는 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20일 동안 각자 계신 곳에서 매일 기도를 했다고 하셨습니다. 자비도량참법 기
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 그리고 부득이하게 마음으로만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참회하는 마음
기도하는 마음의 나날로 소원하시는 것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지금 조계사 도량은 연꽃으로 장엄되어진 가운데 백중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따로 공지하겠지만 거의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총동
문회의 백중 인경 공양 모연 봉사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회장으로서 여러분들에게 양해를 구합니다.
총동문회 창립 18주년 기념 법회가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당초 7월 26일 금요일에서 8월 6일 화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다음 날
이 송광사 선원 대중 공약 및 방생하는 날이어서 부담스럽기도 합니다만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18주년 생일잔치에 주인공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발원합니다.
끝으로 오늘 동참하신 여러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리며 선림원장 스님의 귀한 가르침을 새기며 늘 건강하시고 부처님의 지혜 가득
하고 편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8년 07월 12일
[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 합장]
발 원 문 |
* 발 원 문
만유의 으뜸이신 거룩하신 부처님!!!
무한한 지혜이 빛으로 저희들의 마음에 드리워진 어둠을 밝혀주시옵소서.
지난 세월동안 스스로 짓고 스스로 받은 인과의 도리를 알지 못하여
어둠속을 헤매었나이다.
저희들이 지난날 무명에 가려서 탐진치 삼독심으로 지은 모든 죄업을
엎드려 참회 하옵고 이제 부처님의 바른 법을 만나 삼보에 귀의 하오며
삼업으로 말미암아 지은 무거운 짐을 벗고 해탈의 밝은 빛을 찾아가려
하오니 대자비의 품에 들게 하소서.
세간의 등불이시며 밝은 곳으로 중생을 이끌어 주시는 부처님!!!
저희가 어둠속에서 방황할 때 옥호의 광명을 놓아 길을 밝혀 주시고 시련의
고통 속에 헤매 일 때 자비의 손길을 내밀어 고통을 이겨내는 힘을 주시고
반목으로 인하여 불화가 있을 때 거룩한 미소를 뿌려 화합을 이루게 해
주시고 좌절에 빠져 힘들어 할 때 부처님의 고행을 일깨워 주시어 용기와
힘을 얻게 해주시옵소서.
복덕과 지혜를 구족하신 부처님!!!
저희들이 간절히 소망하는 일들이 원만히 이루어지게 해주시옵소서.
금일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정기법회에 함께한 공덕을 이 도량에
회향하오니 모든 동문님들의 집안과 가족과 그 권속들에게 부처님의
무량대광명이 비추어 행복하고 평온한 날들이 이어지게 가피 내려
주시옵소서.
마하반야바라밀
나무석가모니불_()_
나무석가보니불_()_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_()_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기획부장 성원 정승길 합장]
법 문 - 덕산 스님 (조계사 선림원장 스님) |
■,교재 - [빠야시경] (업과 윤회) Payasi Sutta(D23) - ( 조계사 선림원장 덕산스님)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꾸마라 깟사빠 존자는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를 유행(遊行)하다가 세따바라는 꼬살라들의 도시에 도착하였다. 거기서 꾸
마라 깟사빠 존자는 세따비의 북쪽에 있는 심사빠 숲에 머물렀다.
이곳을 다스리는 빠야시 태수는 평소 죽음에 대해 윤회와 사후세계에 대해 이러한 생각을 하
고 있었다.
“존자들이여, 사문 꾸마라 까사빠는 사문 고따마의 제자인데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꼬살라를 유행하다가 세따뱌라는 꼬살라들의 도시에 도착하여 세따뱌의
북쪽에 있는 심사빠 숲에 머무르고 있었다. 이때 많은 대중들이 삼시빠 숲으로 가는
것을 보았다. 그것을 보고 집사를 불러서 말했다.
**빠야시 태수 : “집사여, 왜 지금 세따뱌의 브라만들과 장장들이 세따뱌로부터 나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북쪽을 향해서 심사빠 숲으로 가고 있는가?
집사 曰 : 꾸마라깟사빠 존자를 친견하기 위해서 가고 있습니다.“
**빠야시 태수 : “집사여, 그렇다면 세따뱌의 브라만들과 장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전
하시오. ‘여보시오, 빠야시 태수가 말씀하시기를 빠야시 태수도(나 또한) 사문 꾸마라깟사빠을
뵙기 위해서 갈 것입니다.‘라고 전에 사문 꾸마라깟사빠는 세따뱌의 어리석고 영민하지 못
한 브라만들과 장자들이게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천명을 하였
소. 집사여, 그러나 저 세상도 없고 화생하는 중생도 없고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없다요.“
**빠야시 태수 : “깟사빠 존자여, 여기 제게는 친구, 동료와 일가친척들이
있는데 그들은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
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을 가지고, 악
의에 찬 마음을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중병에 걸려
아픔과 고통에 시달립니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저 사문, 브라만 존자님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존자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에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입니다.
**빠야시 태수 : 존자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게 되면 나에게 와서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알려주시오. 존자들은 내가 믿을 만하고
의지함 만한 사람들이니 존자들이 본 것은 내가 직접 본 것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그들은 제게 ’좋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죽었지만] 아직 아무도
와서 알려주지 않았고 전령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빠야시 태수: “깟사빠 존자여, 제게는 ‘이런 [이유]로 1) 저 세상도 없고 2)
화생하는 중생도 없고 3)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없다.‘ 라는
것을 [입증하는] 방법입니다.
2) 도둑의 비유
**꾸마라 깟사빠 존자 : 여기 그대가 다스리는 마을의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
른 도둑을 붙잡아 그 경중을 따져 사형을 시켜야 할 때, 그 도둑이 ‘사형 집
행관님들이시여, 아무개 마을이나 성읍에 저의 친구, 동료들과 일가친척들이
있습니다. 제게 시간을 주신다면 마지막으로 친구, 동료들과 일가친척들을 만
나고 올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라고 한다면 사형 집행관들은 그의 청을 들
어 주겠습니까, 아니면 그 말 많은 자의 목을 베겠습니까?“
**삐야시 태수 : “깟사빠 존자시여, 사형 집행관들은 그의 청을 들어주지 않
습니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비참한 곳, 나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 자가 어찌
[인간도 아닌] 지옥 지기들로부터 ‘지옥지기님들이시여, 우리가 빠야시 태수님에게 가
서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
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알려주고 올 때까지 기다려주십시오.’
라는 허락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3) 분뇨구덩이에 빠진 사람의 비유
**꾸마라 깟사빠 존자 : “태수여, 그렇다면 이제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이 비유를 통해서 여기서 어떤 지혜로운 사람들은 [내가 하려는] 말의 뜻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태수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1) 분뇨 구덩이 (똥통)에 머리까지 온통 빠졌다로 합
시다. 이제 그대가 사람들에게 ‘여봐라, 저 사람을 저 분뇨구덩이에서 끄집어내어라.’
고 명령을 한다 합시다. 그들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 사람을 그 분뇨구
덩이에서 끄집어 낼 것입니다.
그거면 그대는 ‘여봐라, 이제 그 사람의 몸을 2)대나무로 된 흙손으로 분뇨를 잘 문질러
내어라.‘고 말할 것이고 그들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 사람을 대나무로
된 흙손으로 분뇨를 잘 문질러낼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는 ‘여봐라, 이제 그 사람의 몸을 3) 황토반죽 (비누 역할)으로 세 번을
잘 씻어 주어라‘고 말할 것이고 그들은 ’잘 아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살마의 몸
을 황토반죽으로 세 번을 잘 씻어줄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는 ‘여봐라, 이제 그 사람에게 4) 기름을 바르고 좋은 목욕가루로 세 번을
잘 씻어 주어라.‘고 말할 것이고 그들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 사람에게
기름을 바르고 좋은 목욕가루로 세 번을 잘 씻어줄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는 ‘여봐라, 이제 그 사람의 5) 머리와 수염을 잘 빗어주어라’고 말할 것
이고 그들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 사람의 머리와 수염을 잘 빗어줄 것입
니다.
그러면 그대는 ‘여봐라, 이제 그 사람에게 6) 좋은 화환과 좋은 연고와 좋은 옷을 입
혀주어라.‘라고 말할 것이고 그들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 사람에게 좋은
화환과 좋은 연고와 좋은 옷을 입혀줄 것입니다.
그러면 그대는 ‘여봐라, 이제 그 사람을 궁전에 오르게 하여 7) 다섯가지의 감각
적 욕망을 누리게 하라.‘고 말할 것이고 그들은 ’잘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한 뒤, 그 사
람을 궁전에 오르게 하여 다섯가지의 감각적 욕망을 누리게 할 것입니다.
**꾸마라깟사빠 존다 : 태수여, 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처럼 2),3)
목욕을 잘 하고 4) 기름을 잘 바르고 5) 머리털과 수염을 잘 빗고 6)화환
으로 잘 치장을하고 흰 옷을 잘 차려입고 멋진 궁전 위로 올라가서 7)다
섯 가닥의 감각적 욕망이 가져다 주고 무여하는 것을 즐기는 그 사람에게
1) 다시 그 분뇨 구덩이로 떨어지려는 희망이 있겠습니까?
**빠야시 태수 : “아닙니다, 깟사빠 존자시여.”
**꾸마라깟사빠 존자 :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입니까?”
**빠야시 태수 : “깟사빠 존자시여, 분뇨구덩이는 더럽습니다. 더러울 뿐
만 아니라 더럽다고 알려졌고, 더러운 냄새가 나고 더러운 냄새가 난다고
알려졌고, 혐오스럽고 혐오스럽다고 알려졌고, 역겹고 역겹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꾸마라 깟사빠 존자 : “태수여, 그와 마찬가지로 인간들은 신들에게는
더러운 뿐만 아니라 더럽다고 알려졌고, 더러운 냄새가 나고 더러운 냄새가
난다고 알려졌고, 혐오스럽고 혐오스럽다고 알려졌고, 역겹고 역겹다고 알
려졌습니다. 태수여, 인간의 냄새는 백 요자나 밖에 있는 신들을 성가시게 합니다.
(Q 인간의 체취를 마음에서 완전히 없애야 천신들이 다가오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체취
가 없은 범행자에게는 신들이 오겠는가? 만약 온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오겠는가?) 천신
(天神) 또는 선신(善神)과 가까이 하고 싶다면 먼저 계율(戒律)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다.
그대의 친구, 동료와 일가친척들은 1)생명을 죽이는 것을 금하고, 2)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금하고, 또 3) 삿된 음행을 하는 것을 금하고, 4)
거짓말을 하는 것을 금하고, 5) 중상모략을 하는 것을 금하고, 6) 욕설을
하는 것을 금하고, 7) 잡담을 하는 것을 금하고, 8) 탐욕이 없고, 9) 악의에
찬 마음을 가지지 않고, 10) 바른 견해를 가져서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
은 세계[善處], 하늘 세계[天界]에 태어났습니다.
그런 그들이 무엇 때문에 그대에게 돌아와서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
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알려주겠습니까?
4) 삼십삼천의 신들의 비유 (도리천)
**꾸마라깟사빠 존자 : “태수여< 그렇다면 이제 여기에 대해서 내가 그대에게 되물
어 보리니 그대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설명해 보시오. 태수여, 인간의 백 년은 삼십
삼천의 신들에게는 하루 낮과 밤에 해당합니다. 그러한 밤으로 30일 (낮, 밤)이 한 달이
고 그런 달로 12달이 일 년이고 그러한 년으로 천상의 천 년이 삼십삼천의 신들의 수
명입니다.
[삼십삼천 신들의 수명=33천의 (1일)하루는 100년이다. 인간계의 한달을 30일로 1년 12달로 계산하면
인간세상 100년 x 30일 x 12달 x 1000년 = 36,000,000년 즉 삼천육백만년의 수명]
그런데 여기 그대의 친구, 동료와 일가 친척들은 생명을 죽이는 것을 금하고, 주지 않
은 것을 가지는 것을 금하고, 삿된 음행을 하는 것을 금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금
하고,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금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세계[善處], 하늘 세계[天界]에 태어나서 삼십삼천의 신들의 동료가 됩니다.
그런데 만일 그들에게 ‘우리는 이틀이나 사흘을 하늘나라의 다섯가닥의 감각적 욕망
이 가져다 주고 부여하는 것을 즐깁시다. 그런뒤에 우리는 빠야시 태수에게 가서 ‘이
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
들에 대한 열매도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알려줍시다.’라는 생각이 든다 합시다. 그
러면 그들이 그대에게 와서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알려줄 수 있
겠습니까?“
**빠야시 태수 : “그렇지 않습니다. 깟사빠 존자시여, 깟사빠 존자시여, 그렇게 되면
우리는 이미 죽은 지 오래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누가 깟사빠 존자에게 ‘삼십삼천
의 신들은 존재한다.‘라거나 ’삼심삼천의 신들은 이러한 긴 수명을 가졌다.‘라고 알려
주었습니까? 저는 깟사빠 존자가 ‘삼십삼천의 신들은 존재한다.’라거나 ‘삼십삼천의 신
들은 이러한 긴 수명을 가졌다.‘라고 하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12) 똥을 이고 가는 사람의 비유
“태수여, 그렇다면 이제 비유를 하나 들겠습니다. 이 비유를 여기서 어떤 지
혜로운 사람들은 [내가 하려는] 말의 뜻을 잘 이해할 것입니다. 옛날에 어떤 돼지를 키
우는 사람이 자기 마을을 떠나 다른 마을로 갔습니다. 거기서 마른 똥이 아주 많이 흩
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것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른 똥이 아주 많
이 흩어져 있구나. 이것은 내 돼지들의 밥이다. 그러니 나는 이 마른 똥을 가지고 가
야겠다.‘
그는 윗옷을 벗어서 마른 똥을 많이 퍼 담아서 꾸러미로 만들어 머리에 이고 갔습니
다. 길을 가는 도중에 먹구름이 몰려 큰 비가 내렸습니다. 그는 똥물이 이리 흐르고
저리 흘러서 손톱 끝까지 똥물에 뒤범벅이 되어 똥무더기를 가지고 갔습니다. 사람들
이 이런 그를 보고 말했습니다.
‘여보시오, 당신은 미친 것이 아니요? 당신은 제 정신이 아닌 것이 아니요? 어떻게
똥물이 이리 흐르고 저리 흘러서 손톱 끝까지 똥물에 뒤범벅이 되어 똥더미를 가지고
간단 말이오?‘
‘여보시오. 그대들이 미쳤고 그대들이 제 정신이 아닌 것 같소. 이것은 내 돼지들에게
줄 밥이란 말이요.‘
태수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대도 똥을 이고 가는 사람과 같은 말을 한다고 생각됩니
다. 태수여, 사악한 나쁜 견해를 버리시오. 태수여, 사악한 나쁜 견해를 버리시오. 그
대에게 오랜 세월 불행과 괴로움이 있게 하지 마시오.“
**빠야시 태수 : “깟사빠 존자께서 [저를 어리석다고] 말씀하실지라도, [...후렴...]
그러니 저는 분노하면서 이것을 고수할 것입니다. 경멸하면서 고수할 것입니다.
****** 설 법 *****
반갑습니다. 법회에 앞서서 불교 사회 연구소라고 하는 곳이 예전에 있었어요.
그래서 거기에서 여러 가지 사회에 대한 여러 가지 그리고 종교와 관련된 또 특히 불교와 또 이웃 종교까지 이렇게 여러 항목으로
이제 설문 조사를 한 게 있습니다.
너무 책임이 무거워서 다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거기에 보면 신행 부분이라고 그랬어요.
신행 종교 생활을 하는 거죠. 한 달에 얼마나 열심히 다니느냐 일주일에 몇 번을 다니느냐 매일 다니느냐 이런 그런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어디 저 뒤에서 이제 앉아서 여러분들 이제 찬불가 부르고 이런 걸 하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났어요.
예전에 본 자료지만 그래서 그 이웃 종교와 비교표도 있어요.
우리나라는 특히 삼종 교죠. 그 외에도 뭐 있지만 그래서 일주일에 몇 번 이렇게 자기의 신앙생활을 위해서 시간을 쓰는가? 거기
에 보면 불자들이 일주일에 절에 한 번 간다. 뭐 두 번 간다. 이런 횟수가 있을 거잖아요.
그런데 이웃 종교가 사실 좀 많았어요. 많았는데 유독 그래도 좀 높은 이 막대기가 있었는데 그것이 이제 불교 대학에 대한 조사였
어요.
그래서 불교 입문부터 해서 불교 대학을 마치는 짧게는 1년 길게는 한 2년 조계사 2년 하죠.
네 그래서 그런 기간에 일주일에 그럼 공부할 때만 갑니까?
뭐 이런 질문인데 실제로 그렇지 않고 절에 공부하고 수업 있는 날도 가지만 그 아닐 때도 여러 가지 신앙 활동 또 그리고 봉사 활
동 이렇게 해서 이제 간다.
그래서 대충 몇 퍼센트 정도 갈까요? 일주일에 가장 많이 가는 걸 이야기합니다.
꼬박꼬박 일주일마다 이제 가면 1년이면 거의 한 50회 60회 이상 갑니다.
그렇죠. 그런데 어쨌든 그런 치수인데 이웃 종교보다는 좀 못한데 네 거기 좀 더 열심히 하더라고요. 근데 매주 가는 것이 놀라실
텐데 여러분 물론 그 불자 설문이라는 것은 젊은 사람 연세 있는 분 남자 여자 청소년까지 다 두루두루 포함되겠지만
어제가 기억하고 있는 게 8% 놀라셨죠? 80%라야 되는데, 8% 그래서 저는 그때 그걸 보고되게 낙심했어요.
이거밖에 안 돼. 근데 한 달에 이제 초하루, 보름, 지장재일, 관음재일 이럴 때 보면 다 잘하잖아요. 큰 절에는 더더욱 사람이 많죠.
근데 한 달에 한 번 가는 치수는 굉장히 좀 높았어요.
한 60% 이상, 그리고 두 번 갑니다. 이런 거 54% 이게 좀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그런데 이제 일주일에 한 번씩 간다. 7일에 한 번 그러니까 월 4회, 5회 이상 했을 때 8% 굉장히 낙심했는데 그 며칠 동안
매주 사실 밥맛이 없어서 아, 이거 뭐지?
이거 왜 이럴까 그래도 불교대학 그 공부한다고 그나마 이렇게 오나 뭐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런데 어쨌든 뭐 이렇게 생물학적으로
여러 자연환경을 또 많이 연구하고 또 사람들이 그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보면 개미가 숫자가 매우 많잖아요. 몇 천 마리 셀 수도 많은데 실제로는 뭐 정확한지 안 한 지는 모르지만 일단 그 과학자
를 믿어야죠. 15%만 일한대요. 15%가 나머지를 먹여 살린다는 거지.
다른 말로 근데 15%가 또 소멸 어느 날 갑자기 나갔는데 뭐 지금 장마처럼 비에 떠내려가거나 어떻게 죽을 수도 있고 집에 못 돌
아올 때 그럼 또 인원이 줄면 이제 아 저 집단은 몰살하나 이러는데 또 놀던 나머지 85%인가요?
그중에 다시 또 15%가 일개미로 나서는 거죠. 그런 사례가 있다 하는데 그래서 그런저런 막 온갖 생각을 하면서 왜 이럴까 이렇게
하는 중에 그런 얘기 저런 얘기 혼자 궁상을 막 하다가 이분들이 어떻게 보면 이웃 종교와 비교하니까 제가 밥맛이 없었던 거죠.
왜 그렇게 열심히 가는 거야 이 사람들이!! 그런데 어쨌든 또 다르게 생각하면 한 달에 한 번 가는 숫자는 또 많잖아요.
그래도 불교에 관심이 있는 사람 또는 불교를 그 기회로 접하게 되는 사람 또 그리고 이미 알고 있지만, 공부라는 걸 통해서 또 열
심히 오는 사람 뭐 이런 걸 봤을 이분들이 희망인가보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여러 다른 데 가서 강의하거나 어떤 이런 자리에 서게 되면 간간이 한 번씩 하던 얘기인데 곧 여러분들 다 불대
출신이잖아요. 그렇죠 불대만 하는 게 아니라 조계사 불대 마치고도 더 공부해요.
대학원도 가고, 대학원 가다가다 이제 더 배울 게 없나 하고 또 선림원도 가고, 그리고 또 열심히 기도하시고 봉사도 하시고 오늘
아까 뒤에서 찬불가 들을 때 잠시 물었는데 또 찬불가랑 소속이 같아서 혹시 숫자가 중복되나 했는데 또 절은 절대로 합창단이 있
고 여기는 여기대로 따로 있다고 해서 굉장히 고무적이다 싶은데 그래서 어쨌든 여러분들은 상위 10%에 드는 불자 이건 대한민
국만 조사하는 거니까 대한민국 전체의 설문에 응답한 기준으로 볼 때 불대를 나와서 끊임없이 이렇게 지속해서 공부하시는 걸
봤을 때 여러분들이 한국 불교의 또 우등생이자 상위 10%로 조계사의 우등생이자 상위 몇 프로?
10% 안에 드는 거죠.
근데 오늘 여기에 법회 온 분은 또 더더욱이 더 상위 5% ~ 상위 2% 그래서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한번 아~ 내가 잘하고 있구
나. 어 저처럼 이렇게 여러분들이 잘하고 있다는 얘기해 주는 사람이 있나요?
최근에 집에서 또 절에 가. 그냥 이런 구박을 받으면서도 열심히 어쨌든 오는 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일단 박수를 한번, 말을 그런데 손을 뻗어서 손을 뻗어서 뭐 옆에 안 닿으면 할 수 없고 일단 닿든 안
닿든 잘하고 있어. 아우 엉덩이를 두들기면 안 됩니다. 조심하셔야 해요.
거사님 손이 안 움직이길래 왜 어깨를 두들겨야지.
그래서 어쨌든 서로 격려가 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맨날 저기 발전 방향 회의하면 머리 아파요. 발전 방향 나쁜 것만 지적해, 그렇지 물론 나쁜 걸 개선하면 발전이 되겠지요.
이미 잘 되고 있는데 나쁜 걸 개선하면 더 잘 되겠지.
그런데 잘 되는 걸 더 잘 생각할 생각을 안 하고, 자꾸 뭐 발전을 위해서 지적질을 좋게 말해서 공유라는 이름으로 지적질 조심해
야 합니다.
그래서 어쨌든 저는 생각에 부정적인 걸 캐내서 참회도 사실은 부정적인 면이 있죠. 없지 않아 내가 잘못한 걸 후회하는 거니까.
그러나 그것을 개선해서 잘해야 하는 마음도 내야 하지만 지금 잘하고 있는 걸 잘하고 있는 걸 더 잘하게 그러니까 부처님도 계율
을 지킬 때 저는 부처님 계율을 이 다섯 가지 사소해 보이지만 제 직업상 직업이 있을 거 아니에요.
뭐 이렇게 축생을 죽여서 먹고 살아야 할 업도 있고, 그 당시에는 아버지가 그 업이면 자기도 물려받아야 하고 원치 않지만 그래서
그런 고민을 얘기하면 부처님은 지킬 수 있는 것부터 한 개씩 그렇죠. 차곡차곡 술 안 먹는 걸 내가 한번 해보겠다.
그게 가장 내가 잘하고 쉬워 보인다. 그럼 그것부터 그렇죠
술만 먹으면 취하는 사람은 내가 취한다고 생각할 때 딱 멈추겠다.
뭐 이런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남의 걸 탐내는 거, 직접 훔치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너무 부러워하다 보면 또 실행에 옮기기도 하
는데 내가 땀을 흘려서 반드시 얻겠다.
이렇게 마음을 돌리는 거 그래서 부처님은 항상 잘 되는 거를 더 잘해서 나머지 그 힘으로 또 잘 안 되는 거를 잘 되게 하는 그거밖
에 없다 .
저는 그렇게 경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살생하지 말라고 내 지금 업이 맨날 저기 뭘 지글지글 구워야 삼겹살집을 하
는데, 지글지글 구워야 돈도 벌고 애들도 공부시키고 집도 사고 그죠? 그러지 근데 그것 보고 살생하지 마.
직접 죽이지는 않아요. 그럼 어떡하라고 간접적으로 누군가가 희생돼야 내가 사업을 하는데 그랬을 때는 거기에 그래 이거 하나
도 못 하는 데 뭘 또 다른 걸 시켜? 이게 아니고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많죠.
그리고 그 업에 꼭 업을 바꾼다기보다는 조계사에는 어디 갈 때마다 방생 기회를 꼭 이렇게 붙여서 하더니만요. 그래서 참 좋은 그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순례할 때마다 방생 기회가 있을 때 어쨌든 물고기 한 마리라도 살리고 이런 데 참석도 하고 그래서 조금 긍
정적인 부분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는 말씀 아울러 드립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오늘 이렇게 전 대한민국의 불자를 대표하는 상위 10% 분들 제가 감히 앞에서 이렇게 설법을 하게 된 영광입
니다. 특히 조계사에 물론 더 열심히 어디선가 곳곳에서 하시겠지만 어쨌든 조계사 내에서도 5%에 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
다. 어쨌든 이 귀한 자리에 제가 처음에 이 법문을 법회를 의뢰받았을 때 뭘 하지 이러다가 요새 유튜브만 틀면 조금 전에 말했듯
이 맨날 다른 이야기 하고 지적하고 제가 그걸 자꾸 눌러서 그런지 AI가 이 사람은 이런 거 좋아해.
그래서 봐도 물 들지 말아야 하는데 물이 아직 들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래도 자꾸 이렇게 뜨니까 또 눈길이 가는데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불교계 뭐 주로 많이 뜨겠죠? 저는 그런 걸 보니까 그런데 최근에 이제 뭐 본 분도 있고 안 본 분도 있겠지만 윤회는 없다
는 분 저승세계 죽어봐야 알지 라는 뭐 이런 얘기 거기에 또 그걸 또 이렇게 누르다 보니까 또 반대로 그거는 의사 선생님이 안 죽
음에 대해서 미리 생각하는 게 좋다.
뭐 이런 것도 같이 뜨고 그래서 AI는 부정 검증이 없나? 둘 다 보여주네! 이런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어쨌든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뭐 이렇게 골똘히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접하잖아요. 삶 중에 그랬을 때 아 누군가는 나하고 가까운 분들이 가실 때 특히 아
다시 만났으면 하는 이런 감정이 들잖아요.
당연히 들지만 어떻게 만나지 또는 만나려면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지 뭐 이런 생각까지 많이 들 겁니다.
그러나 이 옛 선사들이 말하는 이 몸 곧 말해서 헌 옷 갈아입는다. 이렇게 초탈하게 표현을 하지만 중생으로서는 이게 결코 헌 옷
이 됐지만 늙는다는 거죠.
늙어서 병들기 때문에 죽는다는 선고까지 받지만, 이 옷을 그렇게 훌훌 털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러나 그 시점은 누구나 지금 젊다 건강하다.
하지만 언젠가는 맞이한다. 그랬을 과연 내 마음을 어디에 딱 이렇게 점을 찍고, 그죠? 그 한마음을 가지고 생을 마칠 수 있나 이
런 생각에 윤회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겠다.
그런데 그래서 처음에 시간을 한두 시간 주려나이랬는데 좀 아쉽긴 하지만 그럼 아쉬우면 골라야 하잖아요. 많은 자료 중에 그 많
은 거 다 건너뛰고 하나를 골라야 하는데 제가 지금까지 그래도 윤회 이런 데에 봤을 때 오늘 여러분들에게 나눠드린 이 자료 앞으
로 더 좋은 자료가 눈에 띄면 또 그걸 일로 삼겠죠? 그러나 지금은 이 경이야말로 윤회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올바른 이해를 하게
끔 해준다. 이렇게 생각을 해서 빠야시 경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뭐 그냥 저 혼자 이렇게 일방적으로 말하는 그런 설법보다도 문구가 이미 다 나눠드렸으니까 중간중간 경의 내용
을 잠시 읽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는 뭐냐 하면 꾸마라깟사빠라는 스님이 계십니다.
꾸마라깟사빠 스님은 또 출생부터가 좀 특이해요.
어떻냐 하면 본인 어머니가 비구니 스님이에요. 비구니가 어떻게 애를 낳지 파계했나 그게 아니고 이제 이분이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싶죠. 그래서 비구니가 되려고 아버지에게 간청을 여러 번 했지만 옛날에 지금은 뭐 있을 수 없고 이해도 안 되는 상황일 수
있어요.
자식은 누구의 소유다? 부모의 소유다. 특히 딸은 팔아먹을 수도 있어요.
인도 당시 지금도 그런 일이 있다고 하죠. 인도에는 그러다 보니 아버지의 허락 없이는 출가를 못 해요. 그러다 보니 할 수 없이 결
혼을 해라 해서 이제 결혼을 했는데 그 남편이 그나마 좀 착한 사람인지 아니면 불심이 있었던지 남편에게 “저는 출 가을 꼭 하고
싶어요.”
이렇게 했더니 그리고 “새 장가가시죠” 했을지 몰라요.
어쨌든 그래서 꼭 저는 출 가을 하고 싶습니다. 이게 뭐 단순 생각이 아니라 지금 시집살이가 힘들어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하는
그런 생각이었다. 그래서 남편이 안타깝지만 “그러면 출가하십시오.”
그래서 곱게 단장을 하고 이제 절로 데려가는데 그 당시에 부처님의 많은 제자 중에 우리가 잘 아는 제바닷다 그 무리에게 이제 먼
저 갔어요. 가서 출가했는데 머지않아서 이렇게 배가 불러오니까 뭐지 살펴보니까 임신한 거 같거든 임신입니다.
그래 그런데 본인은 저는 절대 출가 이후에 계를 어긴 적 없습니다.
그러면 출가 전에 결혼했으니까 그 잉태했다 치고 그런데 이 제바닷다는 이런 사람을 계속 내 무리에 두면 내가 체신이 떨어진다.
체면이 깎인다. 우리 무리가 안 좋을 수 있다. 내쫓았어요. 그랬더니 이분이 안 그럼 지금 제바닷다 제자님은 저를 못 받아주니 저
는 부처님에게 좀 데려다주세요.
막 사정해서 왜냐하면 거기서 쫓겨난다는 건 집으로 가는 거든요.
그러니까 이 사정사정해서 다시 부처님 계신 곳으로 갔습니다.
가서 부처님은 경전에는 신통력으로 이미 알고 있었다고 표현되지만 그래도 형식상 여러 사람이 증명을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비구니 스님을 모셔다가 언제 임신을 했는지 한번 살펴라.
요즘 말로 하면 몇 주 됐느냐 이거죠.
그렇게 했더니 아무래도 출가 시기와 따져 봤을 때 출가 전인 것 같습니다.
그래 그러면 이 사람은 계를 어긴 게 아니죠. 출가 이후부터 계를 응수하니까 자 그러면 이 아기를 이제 낳도록 해라.
이래 이제 어쨌든 산달이 돼서 아기를 낳았어요. 그런데 그 아기가 또 총명했는데 뭐 절에서 이제 울음소리가 막 들리고 막 이러다
보니 왕이 절을 방문했다가 가면서 이게 무슨 소리지 아기가 우네. 그래서 이제 데리고 왔어요. 거기서 수행하면서 아기를 못 돌본
다고 판단하고 궁에 가서 이제 자기가 낳은 왕자는 아니지만, 그냥 시녀 공주들한테 맡겨서 아기를 키웠습니다. 그 나중에 이 애가
어릴 때 싸움이 났는데 애들이 너는 부모도 없는 녀석이다.
막 이렇게 한 데 코피가 나고 나니까 이제 억울하잖아요.
이길 수는 없고 싸우면 이길 수는 없으니까 막 인신공격이지 요즘은 너는 아버지 엄마도 없는 놈이야. 그랬더니 애가 상처를 받고
임금님에게 우리 어머니 아버지 누구세요?
너희 아버지는 누구고 엄마는 비구니 스님이다. 그러니까 이 애가 갑자기 밝아지면서 저는 그럼 엄마 따라 스님 될래요 그래서 이
제 10세 미만이면 또 절에 살 수 있으니까 동자승으로 그래서 이제 출가해서 성장했는데 무려 이제 스님이 되자마자 계를 받고 얼
마 안 있어서 아라한이 돼 그분이 곧 이 꾸마라 깟사빠라는 스님 그래서 이 꾸마라 깟사빠 스님이 훌륭하다 보니 한 500명의 그런
제자들이 많이 따랐습니다.
그래서 이 꾸마라 깟사빠가 세따비라고 하는 꼬살라 지역의 심사빠라고 하는 그 숲에 이제 머물게 됐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안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랬더니 빠야시라고 하는 태수가 가만히 생각하니까 이 스님을 옛날에 내가 만난 적이 있
는데 이 스님은 막 윤회도 이야기하고 업도 이야기하고 이런 분인데 내가 오늘 가서 한번 깨봐야겠다.
당신 생각이 스님 생각이 틀렸다고 해보겠다.
이런 생각에 이제 많은 사람이 가는 날, 자기도 간 거예요.
가서 질문하는 거죠. 저는 윤회 업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기 뭐 지금 악당 같이 사는 사람 왜 부자로 살아요? 악당 같이 사는 사람 왜 힘이 있어요? 이런 식으로 따지니까 그리고
그런데 저런 사람이 죽어서 또 지옥 간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 천당 간다는 것도 믿을 수 없다. 왜? 아무도 증명한 사람이 없어 지
옥 갔다 온 사람도 없고 천당에 갔다가 나 천당에 산다 걱정하지 마.
이런 사람도 없고 그래서 지옥은 고통으로 너무 이렇게 살기가 힘드니까 오기가 힘들다 치더라도 천상은 풍요롭고 행복하다면 그
러면 당연히 자기 마음대로 우리에게 와서 말해줘야지 아무도 온 사람이 없잖아.
이렇게 이제 주장을 하는 두 가지입니다. 그러니까 나쁜 세계 나쁜 업을 지어서 나쁜 세계에 가서 돌아온 사람도 없고, 착한 업을
지어서 착한 세계에 가서 돌아와서 일러주는 사람도 없다. 이제 이렇게 크게 두 가지를 주장을 하니 이제 꾸마라깟사빠 스님께서
이 태자에게 지금 처음에 우리 회장님께 나눠드린 한 50여 페이지 되는 자료 받으셨나요?
그걸 복사할 줄 미쳐. 몰랐어요. 너무 분량이 많아서 그냥 카톡으로 해서 개인적으로 프린트하든지 한번 보세요.
요즘 컴퓨터로도 볼 수 있으니 그렇게 했는데 이거 찍어버렸네.
역시 조계사 불자예요. 마음을 내면 마음을 냈을 때 안 되는 것이 여덟 가지 골 중에 구부득고하고 뜻을 못 이루는 고통이 있는데
전혀 고통이 없는 곳에서 살아요.
여러분들 조금만 더 작은 절에 다녔어. 봐요. 아 그 자료 어떻게 안 찍어줘요. 직접 찍으세요.
그런데 이미 50페이지를 복사했지만 이건 너무 많고 너무 많죠. 그러나 한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그걸 조금 줄여서 핵심만 금방 빠야시 태수가 약간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는 그 부분에 대한 답을 하는 부분입니다.
(1)페이지 맨 아래 한번 볼까요? 빠야시 태수가 어떤 생각하고 있느냐 좀 빠른 속도로 읽어볼 게요.
<<<1번 질문에 대한 답>>>
**빠야시 태수 : “집사여, 왜 지금 세따뱌의 브라만들과 장장들이 세따뱌로부터 나와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북쪽을 향해서 심사빠 숲으로 가고 있는가?
집사 曰 : 꾸마라깟사빠 존자를 친견하기 위해서 가고 있습니다.“
**빠야시 태수 : “집사여, 그렇다면 세따뱌의 브라만들과 장자들에게 가서 이렇게 전
하시오. ‘여보시오, 빠야시 태수가 말씀하시기를 빠야시 태수도(나 또한) 사문 꾸마라깟사빠을
뵙기 위해서 갈 것입니다.‘라고 전에 사문 꾸마라깟사빠는 세따뱌의 어리석고 영민하지 못
한 브라만들과 장자들이게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천명을 하였
소. 집사여, 그러나 저 세상도 없고 화생하는 중생도 없고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없다요.“
**빠야시 태수 : “깟사빠 존자여, 여기 제게는 친구, 동료와 일가친척들이
있는데 그들은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
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을 가지고, 악
의에 찬 마음을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졌습니다. 그들은 나중에 중병에 걸려
아픔과 고통에 시달립니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는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만일
저 사문, 브라만 존자님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존자들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에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입니다.
**빠야시 태수 : 존자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비참한
곳, 나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게 되면 나에게 와서 ‘이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라고 알려주시오. 존자들은 내가 믿을 만하고
의지함 만한 사람들이니 존자들이 본 것은 내가 직접 본 것과 다름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그들은 제게 ’좋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죽었지만] 아직 아무도
와서 알려주지 않았고 전령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빠야시 태수: “깟사빠 존자여, 제게는 ‘이런 [이유]로 1) 저 세상도 없고 2)
화생하는 중생도 없고 3)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없다.‘ 라는
것을 [입증하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뭐 했냐
<<< 2)번의 도둑의 비유를 들었습니다. >>>
간략히 읽기보다는 제가 말로 설명하겠습니다. 도둑이 있어요.
도둑을 만약에 태수는 지금 정치를 하니까 태수가 다스리는 고을에 도둑이 생겼다.
그럼 그 도둑을 잡을 거 아닙니까? 네 잡죠. 그럼 그 도둑을 가만히 보니까 너무 큰 걸 첬어 이놈 봐라 너는 죽어 마땅하다. 그러면
사형을 시켜라 라고 하겠죠 당연히 그럼 도둑을 죽여야죠. 그러면 그것도 도둑이 죽기 전에 이런 말을 합니다.
아 태수씨여! 또는 그 뭐지? 목 베는 사람 우리나라 말로는 망나니인데 사형수 사형 집행관 사형 집행관에게 잠깐만요. 제가 이 도
둑질이 너무 큰 줄 모르고 어떻게든 도둑질을 했는데 참회합니다.
그러나 이 죄를 받겠습니다. 대신 제가 마을에 가서 제 친구와 동료와 친척들에게 너는 나처럼 이런 도둑질을 하지 마라. 큰일 난
다. 잡히면 목숨을 잃을 수 있다. 그러니 착하게 살아라라고 말하고 돌아올 테니 그런 연유에 저를 죽이십시오라고 하면 사형 집행
관이 걔를 살려줄 수 있나요?
태수가 그 사람을 그래 집에 갔다 와라. 이제 절대로 너만 죽지 다른 사람 도둑질 못하게 좀 해줘라고 집에 보내주느냐 하겠지 안
보내주죠. 바로 그냥 죽이죠. 그와 마찬가지로 지옥에 우리가 갔다.
지옥에 갔을 때 지옥의 고통을 받는 중에 지옥 간수에게 제가 빠야시 태수랑 약속을 했습니다. 지옥이 진짜 있는지 없는지 제가 삶
은 것이 너무 잘못 살았는데 어떤 연유로 살았던 간에 지금 지옥에 왔고 이 지옥의 고통이 너무 괴로우니 제가 다시 잠시만 시간을
주신다면 돌아가서 내 동료와 이웃과 친구들에게 아 지옥에 갔더니 너무 힘들다.
다시는 너는 지옥 갈 짓을 하지 마라. 내가 증명이다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그 간수가 돌려 보내줄까요?
안 보내준다. 살아생전의 도둑을 집행관이 보내줄 수 없듯이 지옥에 갔을 때도 마찬가지로 더 똑같으면 했지 못 보내주는 그래서
돌아와서 그대가 말하는 알려주는 사람이 없을 수 밖에 없다. 자유가 구속됐잖아요. 죄인이 무슨 자기 마음대로 가겠는가 그러니
까 이제 이 빠야시 태수가 그러면 활동이 자유롭고 풍요롭고 자기 마음대로 뜻을 이룰 수 있는 천사는 가능하겠네요 이렇게 또 묻
는 거죠. 그랬더니 이제 다음 장 천상도 마찬가지로 천상에 가도 다시 돌아올 수 없다.
<<< 이제부터는 3번을 참조해 주세요.>>>
이유는 이제 분뇨 구덩이 빠진 사람 지금 제가 시간을 자꾸 보니 시간을 자꾸 보니까 마음이 급했어. 그러면 천상 얘기하기 전에
요거 하나 더 하겠습니다.
분뇨 구덩이 곧 말하자면 똥구덩이죠. 요즘 말하면 재래식 화장실 거기에 만약에 누군가 빠졌다. 아~ 저 사람 살려주세요 하니까
살 누군가 건져내서 그 사람을 여기는 이제 왕이라고 나왔는데 왕이 그 똥통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서 아유 냄새 나 하면서 처음에
는 못 가까이 못 가죠. 그러니까 멀리서 이 지팡이에다가 꼬챙이에다가 뭔가를 달아서 요즘 말하면 빗자루 긴 걸로 그 사람 몸을
쓱쓱 닦아줘야 되잖아요.
일단 큰 똥들을 없애고 그 다음에는 이제 항토 반죽 요즘으로는 비누나 샴푸나 이런 세제죠 그걸 몸에 발라서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발라서 또 물로 씻어내고 이제 똥 냄새를 없애야 되니까 그렇게 하고 그다음에는 이제 냄새가 사라지면 다시 한 번 씻겨서 기름
을 이제 몸에 발라서 이제 치장을 하는 거죠.
또 좋은 옷도 입히고 향수도 뿌려주고 그래서 이제 궁궐에 오게 한다.
그리고 뭐 꽃으로도 장식하고 만약에 이렇게 한다면 이 사람이 다섯 가지 궁전에서 즐거움 이제 온갖 시녀들이 잘 왔습니다.
하고 막 잘해주겠죠 몇 날 며칠 그러면서 그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보면 자기 가족 친지 이웃을 잊어버릴 수 있듯이 그렇게 다시
돌아오지 못하는데 천상에서는 왜 돌아오지 못하느냐
천상의 하루는 5페이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자료집 4번을 참조해주세요>>>
삼십삼천 천상의 하루는 여기서 이제 삼십삼천의 비유가 나왔는데 천상에 가면 하루가 인간 백년이 거기 하루에 천상에서 하루
꼬빡 지내고 설령 와 본들 친구에 내 알고 있는 사람 어떻게 돼 있어요 다 죽어서 만날 수는 없는 거예요.
이렇기 때문에 뭔가를 전해주려고 해도 오지 못한다.
또 하나 그렇게 시간적인 차이도 있지만 뭐가 있느냐 천상 사람들은 맑고 향기로운 세계에 사는데 이 인간이 아무리 깨끗하게 씻
고 향수를 바르고 치장을 하고 목욕 재개를 해도 우리 뭔가 말하자면 여기서 나는 채취 그리고 마음 씀씀이의 그런 에너지 이런 것
들이 천상 인간이 봤을 천인이 봤을 때는 어휴 가까이 못 가는 한 예로 특정 지역을 좀 그렇습니다마는 어디에 가면 많잖아요.
몇 날 며칠 안 씻고 막 이런 사람들은 막 여기저기 아무렇게나 자고
그런 사람들이 막 우굴우굴 모여 있는데 지나갈 때 여러분들은 그냥 별 생각 없이 그냥 가까이에서 지나가나요?
이제 목격을 못 했으면 모르지 눈에 띈 이상 조금이라도 둘러 간다고 곧장 가면 빠르지만 둘러 가는 이유는 가까이 하기 싫은 거
죠. 그렇 듯이 천인들이 인간의 보는 느낌이 그렇다. 그래서 가까이 할 수가 없다.
자 그리고 이제 마지막으로
<<< 이제 12번이라고 해놨는데 참조해 주세요.>>> 무려 14가지 15가지 비율들을 빠야시 태수가 엄청 고집이 셉니다. 저 같으면
한 두 세 가지 얘기했을 때 죄송합니다. 제가 미처 생각이 짧았습니다.
이럴 텐데 그래도 저는 만나본 적도 없고요. 온 사람도 없고요.
뭐 어떤 연유로든 다 대답을 크게 하고 갔지만 나에게 들려줄 사람은 없습니다.
이렇게 하는 거죠. 그런데 이제 이렇게 빠야시 태수가 고집을 피우면서 끝끝내
갓사빠 스님이 계속 이야기를 하게 한 거는 또 마지막에 나와요.
왜냐 이제 그렇게 한 연유로 이미 알고 어느 정도 설득이 설득이라기 보다는 이제 깨우쳤지 알았지만 아 내가 이렇게 어리석어서
이제 알았는데 나보다 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 것 같아. 그럼 그 사람은 여기까지만 들으면 또 고집을 계속 부릴 거 아니야.
그래서 끊임없이 더 큰 지혜 더 훌륭한 지혜를 얻고자 그렇게 했다.
이렇게 하는데 어쨌든 12 번째는 무슨 비유냐 똥을 이고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똥을 인도에는 마른 똥이 많죠 여기저기 그래서 그 똥을 누군가가 이제 이거는 우리 집에 돼지 줘야겠다.
아니면 이걸 말려서 연료를 써야겠다. 그러면서 똥을 막 수집했어요.
그래서 옷을 벗어가지고 거기다 요즘 우리로 치면 보자기에 막 잔뜩 싸가지고 머리에 이고 지고 갔는데 날이 맑으면 다행이지만
비가 오면 그걸 내려놓고 다음에 가져가든지 버려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걸 막 자꾸 지 집에 가져갈 거라고 막 비가 오니까 막 다시 녹아서 축축하게 똥물이 온몸을 뒤집어 쓰는데도 그걸 집착하
고 끝끝내 들고 간다. 그러면 그 사람을 가까이 하고 싶냐 아니지 그래서 이와 같이 여러 가지 비유를 들었는데 제가 너무 짧게 말
한 것 같지만 일단은 하나의 우리 인간 몸을 받은 세계에서 나쁜 세계 지옥이라고 하는 나쁜 세계에 간다는 것은 지옥까지 갈 것도
사실 없습니다.
첫 번째 우리가 목격할 수 있는 축생이라는 예를 들어서 어 삶에 있어서 단점 인간이 봤을 때 뭐 있죠? 첫째 먹이를 제대로 해결을
못 해요. 우리 애완견 애완 고양이 이런 거 생각하지 말고요. 평범한 뭐든 어떤 누구든 축생이 만약에 보게 되면 축생 입장에서는
일단 먹을 걸 인간처럼 쌓아놓거나 조리해서 뭘 어떻게 더 가공해서 맛있게 먹거나 이런 거 없어요.
눈에 보이면 먹기 바쁘고 그것마저도 힘들고 사냥을 해야 되면 남을 사냥하다가 자기가 죽을 수도 있고 공포 두려움 큰 거는 자유
가 없는 거죠. 어떤 자유 자기 뭔가 의지가 있다 하더라도 그거를 내가 낮에 나가야 돼, 밤에 나가야 돼. 그러니까 모든 동물들의
습성이 다 다르잖아요.
밤에 다니는 애, 낮에 다니는 애, 뭐 오전에 다니는 애 그렇죠 그렇듯이 일단 자유가 없고 구속된다. 그리고 먹거리도 해결이 부자
유스럽고 늘 배고프고 힘들죠.
그런데 거기에서 더 안 좋은 세계가 아귀죠. 아귀는 주야 창창 배고파요.
그래도 짐승은 그래도 조금 뭐라도 줘서 먹기라도 자연 산물을 얻던 인간이 주는 걸 얻던 하지만 그것도 안 되죠.
그런데 더 한 겁 더 내려가는 게 지옥이 더 못한다. 그런데 거기에는 폭력과 공포와 모든 게 다 있는 거죠. 나쁜 것이 그래서 우리
가 업을 지어서 그곳에 부득이 가야 된다면 아무것도 희망이 없는 거 그래서 어쨌든 빠야시 태수가 원하는 만큼 누군가 와서 일러
줬으면 하지만 일러주는 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금의 자유가 있지만 그 자유가 있는 사람들은 천인들은 또 왜 모르느냐
이미 똥 비유, 똥을 지고 가는 비유, 똥통에 빠진 비유 막 이런 걸 봤을 때 벌써 하나의 세계가 또 달라져서 가까이 하기 힘든 상황
그리고 시간대가 달라요.
공간과 시간이 다 다르죠. 공간은 이동으로 뭐 어떻게 극복한다고 하더라도 시간대가 달라요.
그래서 그러한 또 차원의 다른 문제 때문에 안 되고 또 설령 온다 하더라도 우리 입장에서 내가 구더기였어요. 전생에 근데 구더기
인데 구더기 삶 속에서도 뭔가 보리심을 발하고 수행을 해서 내가 인간이 됐습니다.
구더기도 축생이죠. 미물이지만 인간이 돼서 그런데 아 내가 가만히 생각하니까 구더기 때 내가 가족 형제 친지 많은데 쟤들을 좀
제도해야 되겠다.
저기 가서 내가 구제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똥통에 들어가야죠.
똥통에 들어갈 수 있나요? 못 간다. 이거지 안 간다 이거지 처음부터 안 가고 갈 생각도 없지만 가야 된다 하더라도 뭐 뭐 하지 어
떻게 보면 이 경전의 사례에서 봤을 때 정말 대승불교의 뛰어남이 뭐냐 하면 설령 내가 전생에 무엇이었던 간에 악도에 있었다 한
다면 거기에 우리 평범한 중생들은 절대 가기 싫죠.
절대 가기 싫지만 그것을 마다하지 않고 나와 가까운 인연들 또는 모르는 중생들까지 구제하기 위해서 자유자재로 들고 날 수 있
는 존재가 보살이라는 거야. 보살이 아니면 그걸 어떻게 들어가겠어요 똥통에.먼 비유도 아니에요 어제 우리 어디 갔지? 봉선사
거기서 이제 스님들이 좀 남아가지고 체육을 하고 왔는데 거기 화장실이 없어요.
이런 데서 왜 화장실이 없지? 나가 봤어 좀 잘 된 데는 뭐 전자 키로 해가지고 못 열지.
근데 이렇게 보니까 약간 간이 화장실이 있는데 문을 여는 순간 뭐다 푸세식인데 어 벌써 이제 파리가 우굴우굴하고 어떻해요그
래도 할 수 없이 그거 밖에 없으니까 어떻게 어떻게 볼일을 본다고요 숨을 꼭 참아야지.
그야말로 물속에 잠수하듯이 숨을 정말 참다 참다 안 되서.
숨을 한 세 번은 그래도 쉬어야만이 볼 일을 볼 정도인데 자 어쨌든
그런 지금은 너무 환경이 좋다 보니 인간 우리 이 세계 안에서도 그런 화장실은 내가 참고 말지 안 들어간다는 거죠.
그런데 세계가 바뀌어서 더 좋은 세계에 가서 이 세계에 와서 누군가 내 가족 친지 아무리 정이 좋다고 한들 그걸 구제하기 위해서
여기에 와서 숨이 막혀서 잠시라도 있을 수 있냐 지금 나눠드린 경전에는 그렇게 표현돼 있어요.
천인들은 인간을 냄새가 나가지고 멀리 있었으면 좋겠다.
다른 말로 이런 걸 이용해서 야 너 전생에 나하고 뭐였어 들려?
이러면서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면은 걔가 먼저 아 그래요 어머니 아버지 형님, 친구야 하면서 오면 거기서 얘기해~ 이럴 거야. 자
그래서 어쨌든 중생의 입장에서는 쉽지 않다.
아마 알파 10배 100배 된다. 그러나 또 다른 얘기지만 보살은 한다는 거죠.
이 정도 얘기했는데 이미 극락세계는 어떻겠습니까?
그 극락 세계 호화롭고 평화롭고 아무런 걱정 근심 없는 이것이 극락이라는 이름 자체인데 거기에서 관세음 보살이 여기에 와 있
다 하잖아. 그렇죠 때마다 구제를 한다고 해요. 그럼 관세음보살님 얼마나 고맙습니까
우리 입장에서는 잡아야죠. 근데 그분 입장에서는 냄새 야 말하지 마.
내가 데리고 갈 수가 없어. 지금 숨이 막혀 아마 그러나 그렇지 않고 우리의 질문 또는 고민 그걸 다 들어주면서까지 고를 해결해
주면서까지 극락으로 이끄는 분들이 정말 대승보살이시다. 이런 생각이 함께 듭니다.
저기 4페이지 한번 볼까요? 여기 초기 경전 연구하는 한국 스님이 이제 니까야 인도 말을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입력을 하셨는데
아마 그분이 여기에 코멘트를 한 것 같습니다.
4페이지 맨 아래 보면은 질문이죠
<<< Q . A 답은 없고 질문만 있는데 >>>
인간의 체취를 마음에서 완전히 없애야 천신들이 다가오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체취가 없는 범행자에게는 신들이 오겠는가?
만약 온다면 어떠한 상황에서 오겠는가? 이렇게 이제 답은 없이 그냥 질문을 던졌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안 온다. 내가 천신이 되었다.
가기 싫다.
그래서 천신 또는 예를 들어서 그래도 이거 이제 노란 줄은 제가 썼습니다.
그래도 천신이나 천신과 가까이 하고 싶은 마음은 우리에게 있죠.
왜냐 세상법으로 말해서 롤 모델을 만나야 내가 뭐 조금이라도 깨우치거나 제대로 받죠.
그래서 선신 천신 뭐 어쨌든 인간보다는 나은 그런 이제 세계의 존재와 가까이 하고 싶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계율을 지키는 수밖에 없다. 그 첫 번째 몸이 지켜야 할 계율, 두 번째 마음에서 또 짓는 죄가 있죠? 그래서 일명 신구의 삼업인데
그래도 첫 번째 몸이 지켜가면서 마음이 개선되거나 마음을 한 마음 돌이키면 또 몸이 거기에 맞는 계율을 어기지 않게 노력을 하
죠. 그래서 몸과 마음에 계율을 철저히 지킨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그런데 한 예로 제가 오래 이걸 제가 직접 겪은 사례라서 말씀드
립니다. 제가 출가할 때 아주 어릴 때죠. 그 무렵에 어떤 분을 알게됐는 데 그분이 계율을 얼마나 철저히 지키느냐 그 계율을 지키
다 보니까 그분이 뭔가 신비한 능력이 생겼던지
이제 제가 직접 목격한 사람인데 뭘 들고 가면 안 받아요.
근데 안 받는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그 물건이 내가 힘든데도 정성껏 뭔가를 하면 그 고마움에 우리는 아유 그냥 와도 되는
데 아니 받잖아요.
그걸 받을 걸 받데, 네가 먹는 게 낫다. 내가 마음으로 받을게. 네 마음 알아 이러면서 이 물건을 돌려준다든가 때로는 그런 물건
선물 조금 사는 거에 전혀 개의치 않을 정도의 경제력이 있어. 그런 분이 뭔가를 들고 오면 또 안 받아. 무슨 이유냐 거기에는 마음
이 묻어 있는데 바램이 있다는 거지.
이것 드시고 한 표 이런 마음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그분이 뭐 정치인은 아니니까 저를 좀 잘 봐주세요. 뭐 이런 게 있겠죠 자 그
래서 안받아. 그런데 더더욱이 또 하나 누가 냄비를 이제 하도 안 받으니까 이제 뭘 해 왔다 뭘 음식을 정말 정말 이 말하자면 별거
아닌 그냥 야채 또 고기 이런 거 안 드시니까 야채를 이렇게 반찬으로 볶아서 가져왔는데
하도 이제 그리고 이건 아무 그것도 없습니다. 정말 이거 뭐 요즘 말로 그냥 1만 원어치도 안 됩니다. 여기에 무슨 사심을 담아요
그죠? 1만 원짜리 얻어 먹고 잘 봐달라는 사람 주면서 잘 봐달라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그랬 그런데 안 받는 연유는 당신의 그 마
음도 알고 정성도 다 안다. 그러나 내가 먹을 수 없는 연유는 정말 여기에 비린내 난다.
어 이 사람 깜짝 놀라서 어 무슨 비린내 자기 집에 제일 깨끗한 냄비에 제일 깨끗한 한 번도 안 쓴 포장도 안 뜯은 그 뭔가 국자인
가 뭐 이렇게 하는 거 있잖아요.
족자 어 그런 주방 도구에 뭐지? 그 냄비를 이분은 안 썼는데 누군가가 한 번 썼던 거 자기 가족 중에 깜짝 놀라가지고 그럴 리 없
는데 진짜 확인해 본 결과 없었어요.
그걸 어떻게 알죠 어제 쓰고 이렇게 뭔가 엎어놨으면 누가 썼나 안 썼나 긴가민가하지만 딱 쓰고 그냥 깨끗이 닦아서 다시 그 자리
에 딱 뒀는데 어떻게 그러니까 그러한 뭔가 시간적 공간적 개념이 통이라 해야 되나 아니면 허물어진 그런 세상에 사는 사람들도
이 같은 인간이지만 있는 그래서 와 저 정도 계율을 따라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못 따라 하지 왜 첫째 그 시간과 공간에 대한 이 그릇이 담고 있는 기억을 우리는 읽어낼 수가 없잖아요.
이거 예를 들어서 아 정말 깨끗합니다. 스님 전부 다 모든 분들이 보면 법사 스님 저 입만 됐지 전혀 여기에 우유 한 방을 안 담았
어요. 그런데 이거 배추국을 담은 것 같은데 이렇게 말하면 여러분들이 저 스님 되게 이상하다.
이럴 거 아니에요. 그니 이 얘가 살아온 흔적 전적을 우리가 알 수 없는 거죠.
다른 말로 우리 사람의 그 흔적 역사 그게 업이잖아요.
그걸 또한 참회를 통해서 밝히지 않는다면 어딘가에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설령 변색이 되고 이렇게 누적된 게 다시 밀려나갔다
한들 그래서 너무 그렇게 이 사례를 통해서 엄중하게 계율을 지켜라. 뭐 이렇게까지는 제가 말씀드릴 수 없지만
<<< 결 론 >>>
이 겪은 이야기라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뭔가를 이제 이 사례로 하자면 내 몸에 대한 몸이 똥에 빠졌다. 그 몸을 당연히 깨끗이 씻
어야 향신료 바르고 다시 새 단장 하면 깨끗해졌죠.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몸과 이런 물질은 깨끗하게 잘 하지만 실제로 마음을 잘 이와 같이 살필 수 있는가 그 마음을 살피게 해
주는 거울이 경전이다. 그래서 뭔가 유튜브나 기타 이런 걸 봤을 때 윤회에 대한 이야기 업에 대한 이야기 조금 긴가 민가 싶어서
아 그런가 뭐 이러다가도 그래도 한 번쯤 우리 불자라면 또 경전을 좋아하고 공부도 끊임없이 하고자 하는 열망이 있으시니까 찬
찬히 가르침을 실생활에 조금이라도 네 응용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결론 유래가 어떻다고요?
고개 꺼떡이는 분 한 세 분, 들릴랑 말랑 말하는 분 한 세 분, 혓바닥만 내서 말할까 말까 한 세 분, 윤회는 어떻다고?
아니 그러면 이렇게 할게요. 꾸마라 깟사빠 스님은 어떻게 말한다고요?
있다. 꾸마라 깟사빠 스님은 여기 빠야시 태수가 이 스님을 욕아닌 비난을 했죠 , 여기 1페이지 보라색 꾸마라 깟사빠 스님은 새따
바라의 어리석고 영민하지 못한 브라만들과 장자들에게 이런 이유 저런 이유로 저 세상이란 존재합니다.
화생하는 중생도 존재합니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존재합니다 라고 말했다. 번역을 이제 천명이라고 했는
데 이거는 이제 못질하는 단어잖아요 못질을 해버리는 거지 있다 없다에 그냥 지우기를 지울 수 있는 게 아니라 이거는 진리야 라
고 천명했다. 뭐 이럴 때 우리 한국 사람들이 지금은 안 하지만 뭐라고요 우리 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나의 무엇을 걸고 청명하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 정도 자신 있게 깟사빠 스님은 이야기를 하신 거예요.
그래서 부처님과 그 부처님의 훌륭한 깟사빠 스님의 말씀을 저는 믿습니다.
믿습니까? 그렇지 대한민국 10% 또 조계사에서 5%에 해당하는 분들인데 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모두 훌륭한 불도를
이루어서 고 없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 사진자료 제공 : 홍보부 일동)
처음 공부하는 보살이 비록 신심이 두터우나 전생부터의 무거운
죄와 나쁜 업장이 많으므로 때로 삿된 마왕에게 홀리기도 하고,
세상일에 끄달리기도 하며, 갖가지 병고에 시달리는 등 재난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이로 말미암아 불자들이 자칫 착한 법을 닦는 일을 멈추게 되나니
반드시 밤낮으로 부처님께 예배하여 성심으로 참회하며
권청하고 수희하며 회향하기를 늘 쉬지 아니하면,
나쁜 업장이 차츰 소멸하고 선근이 늘어나니라. -----( 대승기신론)
글 정리 :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첫댓글 업과 윤회에 대해 이번 법회를 통해 잘 알게되었습니다.
빠야시경전의 진리를 들을 수 있게되 무한한 영관입니다
덕산 스님 감사드립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