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프라이스라인으로 비딩을 했습니다.
12월에 신행을 가는데요, 오아후는 쉐라톤으로 무난히 했습니다만... 문제는 마우이...
아무리 해도 비딩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어떤 긁을 읽다가, 별4개짜리를 채크해야 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아~ 리조트만 채크했더니 포스즌 같은 대따 비싼 리조트만 대상으로 됬나부다' 싶었죠....
그래서 바로 4성급 호텔을 추가해서 다시 해봤습니다.
띠리링~ 핸드폰이 울리네요... 앗싸~~ 가슴이 콩닥콩닥....
두둥~~~~ 이런... 뭔가 잘못된게야~ 아닐게야~~~ 마케나 호텔이랍니다.. ㅜ.ㅜ
급하게 찾아봤습니다.. 저같은 분들이 매우 많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ㅡ.ㅡ;;;; (좀더 알아보고 할 것을)
호텔 사이트를 가보니 200불이면 되더군요.. 전 150불에 했으니, 수수료 포함하면 175불.. 그래도 25불은 아꼈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런데..... 호텔 예약하는 한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니 151불에 빌릴 수 있군요... 잰장...
알아볼수록 마음만 상하기에, 이젠 알아보기를 포기했습니다. ㅋㅋㅋ
이미 저질러진 일입니다. 저같은 분이 더는 없기를 바랍니다. ^^
지난날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의 계획에 더 전념하기로 했습니다.
도대체 마케나 호텔(구 프린스 호텔)은 어떤 곳인가요? 도무지 정보가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위치는 알고 있습니다만,
장단점을 알고 싶습니다.
누구는 그러더군요. 브런치가 유명하다고... 그렇다면 먹고 오겠습니다.
누구는 그러더군요. 바로 앞에 펼져져 있는 바다가(마케나 비치), 스노클링 하기 매우 좋다고요.. 그럼 스노클링도 하고 오겠습니다.
누구는 또 그러더군요. 절대 마케나 호텔 하지 말라고요.. 구석에 있어서 저녁에 할 것도 없고, 바다는 파도가 심해서 수영 못하는
초보는 놀기 어렵다고요.... 물론 스노클링도 파도가 심해서 못할거란 뜻이죠...
-> 이 말이 사실이라면 마우이에서 놀때는 다른 바다에서 놀겠습니다.
쉐라톤 마우이는 외부인에게도 바다를 오픈한다고 하니 거기서 놀면 되겠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알아본 전부입니다. 혹시 다녀오신분 있으시면 어떤 점이 좋았는지, 어떤 점이 나빴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최대한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계획을 잘 세워야 할 것 같아서요...
더불어... 마우이 와일레아쪽 리조트를 원하시는 분들은 저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할 것 같아요. ^^;;;
고수님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마우이 메리어트에 가슴 부풀어 있던 저희 짝꿍 마마님이
마케나도 좋았다는 마음을 가지고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____________^
첫댓글 간만에 수기 업댓표시를 보고달려왔다가...질문게시판의 중복임을 확인한채 돌아서는 1人...
2人...
3人...
4人
ㅋㅋㅋ 죄송합니다. 운영자님이 수기쪽에 올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옮겨 놓으셨네요.. ^^
솔직히 전 마케나 리조트 좋다에 한표..
외국 수기 읽어보면, 진정한 휴양 호텔입니다.. 전 다음에 마우이 가면 일부러 마케나 리조트 갈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참고로 여기호텔은 어지간 하면 방에서 바다가 다 보인다는.. 구지 오션뷰가 아니여도..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가물가물.. )
제가 지금 나가야 해서.. 근처에 환상 비치 많습니다.. 바로 호텔앞부터 시작해서.. 다시와서 써 드릴께요.
하여간.. 걱정을 마세요.
와! 저도 발길 돌아서는 5人인데, Luv_affair님 별명(아이디)가 멋지십니다! 아이디만 봐도 감동이 ㅎㅎㅎ
하아- 아무생각없이 지은 닉네임에 감동하는 참소년님에 의해 저 또한 감동을-^^*
두 분 다~ 잼있으심돠!! 요즘 톡톡 튀는 닉넴 보면서 "칼~있으마"를 느끼며 웃다가(잼나서), 울다가(암만 굴려도 내껀 안떠올라서 >< ;;)를 반복하는 1人...
헉! 밥부인님과 같은 시간에 동일 페이지를 보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동이 ㅎㅎㅎ
별 말씀을.. 부끄럽게..^^
헉.. 우리도...마케나리조트 비딩되쓰요. 부디 후회없는 선택이길바라고 있답니다, 밥부인말씀 들으니 안정^^
리플이 많이 달려있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 밥부인님 말씀에 일단 기대를 해봐야 겠네요.. ㅋㅋ 럭키걸님도 마케나리조트 됬군요. 일욜날은 브런치를 하는데 예약해야 한데요. 유명하다고 하니 함 알아보세요... 근데, 마케나리조트로 바뀌면서 아직도 하고 있는건지를 모르겠군요... 예전에 프린스호텔일때 했던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