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95회 어린이날’ 다양한 이벤트 선보여~
상주시는 5월5일 제95회 어린이 날을 맞아 상주실내체육관(신관), 상주박물관, 경천대 등에서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는 밴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나무요요, 풍선아트, 전통책 묶기, 페이스페인팅 등 배움마당 체험과 긴줄넘기, 비석치기, 떡메치기와 같은 놀이마당 체험 등 다양한 부스별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상주박물관에서는 상주박물관 10주년 기념 “상주, 도자기” 특별전과 새롭게 단장한 상설전시실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박물관 세미나동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술을 통해 사랑과 꿈을 이야기하는 “마술상자” 연극이 마련되었고,
『세종실록지리지』에 기록된 상품(上品)도자기를 구웠던 상주 도자문화를 엿볼 수 있는 특별전과 연계된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는 현재,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상주의 도예가들이 직접 체험을 맡아 아이들의 호기심도 크게 자극하였다.
또한, 박물관의 유물을 활용한 금관, 유물 큐브, 전통 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는 박물관에 사람들의 발걸음을 하루종일 머물게 하였으며,
아빠가 아이에게 굴렁쇠 굴리기를 가르쳐 주는 모습, 장작윷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딸과 함께 나무로 만들어진 비석을 배위에 얹어 놓고 비석치기를 하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는 즐거운 광경을 연출하였다.
한편, 사벌면 소재 경천대에서는 문화공연, 체험행사, 이벤트행사 라는 3가지 주제로 경천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모든 아동은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아야 하며, 생명을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발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고유한 권리가 있음”을 강조하고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나갈 역군인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라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주소방서, 어린이날 가족안전 119체험행사 개최
물소화기, 소방장비 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마련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상주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119체험장은 안전과 놀이문화를 접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진행 되었으며 스스로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한 의식이 싹틀 수 있게 하였다.
이날 체험 행사는 ▲종이소방차 접기 ▲ 물소화기 및 이동식소화전 체험 ▲심폐소생술(CPR) ▲소방안전장비 착용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김재훈 서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즐겁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전의식 배양을 위해 부모님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상주시, 어린이날 행사장 모습
'제95회 어린이 날'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시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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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의 미래 어린이, 잘 자라기를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