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제대로 마시지도 못하면서 술을 좋아합니다.
뚱(뚱하고)냉(한)체질이라서 그런지 술을 좋아하는데
순한 술이 좋아요.
그런데 우리나라 대중주는 과연 우리나라에서 나온 재료로 만들까요?
소주의 주정은 수입한 재료(미확인이므로 조심스러움)에 아스파탐등 먹지 않아야 할 수입품, 즉 자본이 원하는 대로 정부가 어쩔 수 없이 허용하는 것들을 감미료로 집어넣어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조금 발을 빼고...ㅋㅋㅋ)
막걸리는 수입쌀을 우리나라 누룩이 아니라 일본에서 가저온 균(이름 모름)으로 넣어서 만들고 역시 아스파탐등 석유찌꺼기 감미료를 넣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태제 막걸리 장인이 만드시는 "여주누룩막걸리"가 정말 좋더군요.
제가 여러 분들에게 알려드렸는데,
어느 분이 입택제에 한박스 주문해주셨어요.
나는 세번째 경험입니다.
처음엔 변대표님이 주신 것 - 솔직히 별 감흥 없었음. 내 혀가 장수막걸리에 익숙했으니... 아스파탐의 맛에.
두번째 어느 회식 자리에 제가 한 박스 기증했을때였는데, 이분들도 소주에 혀가 익숙해진분들이라 소주로 달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마시는데 언젠가 밤늦게 다른 술을 마시다가 와인을 마셨던 기억이떠오르더군요. 맛이 밍밍하고 떫더름한데 목으로 순하게 넘어가더니 위장이 편안해지더군요.
그때 알았죠. 술이란 이런 것이어야 하는구나....
누룩막걸리가 그런 술이었습니다. 세병을 마셨는데 취기도 별로 없고 속도 편안했습니다.
세번째인 이번에는 손님들을 맞이해야 했고, 마지막까지 대작해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술을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사람인데, 상당히 마셨죠. 함께 한 사람들의 동일한 느낌 "약간 쌉싸레한 맛이 좋고 목넘김이 부드럽고 위장이 편해진다!!!"
다음 날 아침, 숙취 전혀 없었어요.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소주와 막걸리,
기업은 이윤추구를 위해 설탕값이 아까워 아스파탐을 넣고 있습니다.
"내가 먹고 마시는 것이 나 자신"!
가려 마십시다.
여주 누룩막걸리... 강추입니다.
우리가 많이 마셔야 더욱 힘 내서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주접을 떱니다.
지송해요...
첫댓글 아이고. 제가 정신이 없어서...행사는 잘 치렀지요? 고맙습니다.
예, 그냥 고사형식에서 벗어나 제대로(?) 형식을 갖추려 노력했습니다. 그런 고사형식을 처음 경험해보시면서도 참석자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좀 번거롭지만 제대로 한 것이죠. 멀리서 꽤 많은 분들이 오셨고, 오신 분들이 모두 즐거워 하셔서 참 감사한 행사였습니다. 막걸리도 큰 역할을 했지요.
안먹고 잘라고 했는디 묵어야겠다 막걸리.... 중독성 쩌는 술!!
잘 사는가?
막걸리가 항암효과 있다고 떠들썩 한것은
설마
기업이윤 극대화 시켜 만든
시중에 파는 막걸리 인가요?
항암효과가 막걸리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막걸리가 과하게 먹지 않으면 당연히 몸에 좋지만 시중에 파는 막걸리는 아스파탐 등 GMO 신경독성이 첨가된 것들이지요. 누룩과 쌀로만 빚은 전통막걸리가 당연 몸에 좋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