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바이러스 VS 바람의화원! 드라마 촬영지 극과 극
MBC와 SBS가 수목 드라마 1위를 나두고 매주 시청률 경쟁을 하고 있는데요!
드라마 내용 만큼이나 두 드라마 촬영지에 많은 주목이 되고있습니다.
두드라마의 내용과 촬영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ㅎㅎ
홍코너! mbc 마봉춘의 '베토벤바이러스' 선수를 만나보시죠+_+!!!
9월 10일에 첫 스타트를 끊은 베토벤 바이러스는
음악 즉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소재로 만든 한국 최초의 드라마입니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랑 초반에 비교 되면서
비슷한 전개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 사람들의 우려를 보란 듯이 깨주면서
대한민국 수,목 10시부터 11시 까지 시청률 1위는
베토벤 바이러스가 챙기고 있습니다~
초반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 부분은 아무래도 캐릭터들의 강력한 매력(?)이 한 몫 했죠~
자기 성질 꾹꾹! 눌러가면서 공무원으로 살다가
어떻게든 좋아하는 사람들과 오케스트라를 하고 싶어서 결국엔 일 저지른(?!) 두루미!
음악의 천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능력을 깨닫지 못한 채
공무원으로 살아 온 착한건우 강건우.
그리고 베바의 히로인이자 첫 등장서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와
똥덩어리 라는 명대사의 주인공ㅋㅋ 귀여운 토벤이 아빠~
완벽함을 추구하면서 한국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인간미를 찾아가는
대한민국이 낳은 최고의 지휘자 나쁜건우! 강건우 마에스트로.
멋진 주인공 셋과 똥덩어리 희연씨, 불광동 돈텔파파 배용기,
반항아지만 귀여운 이든이와 그녀의 든든한 서포터즈 김갑용 선생님이
이끌어가는 클래식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어렵게 생각하던 클래식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베토벤바이러스에서 주목받고 있는 드라마 촬영지는 바로 삼양 대관령이구요.
주요 드라마 배경이 되는 곳은 프랑스체험마을인 ‘쁘띠프랑스’ 입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촬영지 보기>
청코너!!~ sbs 스브스의 바람의 화원 선수!!
9월 24일에 시작 된 드라마 바람의 화원.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그림과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풍속화가
김홍도와 신윤복을 그려낸 한국의 풍속화를 토대로 만든 드라마 입니다!
김홍도의 그림은 유명하다는 것 아시죠? 서당과 씨름 등등...
신윤복 역시 춘화도와 미인도로 유명 하나 단 한가지!
현재 신윤복에 대한 자료는 그림 외에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이죠.
김홍도와 신윤복은 도화서 화원 생활을 함께한 동시대인이면서
김홍도의 자료만이 풍부하게 발견되고 있는 게 현재의 미스터리이지요.
이런 역사적 기록을 토대로 픽션과 논픽션 사이를 오가는 신비로운 드라마 입니다~
신윤복의 스승님. 약관의 나이에 왕의 초상화를 그린 천재 화가!
그치만 놀기 좋아하고 농담 잘하고 안일하게만 살아오다가 윤복의 등장으로
그에 대해 질투와 그리고 사제관계를 넘어선 감정을 느끼게 되는..천재 화가 김홍도!
뛰어난 미적 재능을 지니고 태어났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대를 잇지 못하여 신한평의 욕심으로 남장을 한 채 도화선에 들어가
그 곳의 규율도 무시한 채 마음 가는 대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내는~
김홍도의 제자로 지내지만 점점 또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되는.. 남장 천재 화가 신윤복.
이 드라마의 매력은 베토벤 바이러스와 같이
이제까지 한국의 풍속화와 동양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다가오고, 역사 속 사실을 익히면서 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는 것! 이죠ㅎㅎ
베토벤바이러스의 드라마 촬영지가 이국적인 반면,
바람의화원의 드라마 촬영지는 상당히 고풍스럽고
지극히 한국의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남원 광한루원에서 바람의 화원 촬영을 했는데요.
조선시대 향연장소를 재현한 곳으로 또다시 인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남원 광한루원과 광한루에서는 그동안 임권택 감독의 춘향전(2000)을 비롯해 불어라 봄바람(2003), 다모(2003), 바람의 파이터(2004), 쾌걸춘향(2005), 한성별곡(2007), 황진이(2007), 신기전(2008), 전설의 고향(2008), 탐라는 도다(2008) 등 많은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누려왔다. [뉴시스 - 기사 내용 발췌]
바람의화원 드라마 촬영지 정보 보기>
베토벤 바이러스보다 뒤늦게 방영되어 시작은 늦지만 꾸준히 빠르게
시청률과 인기를 차지하는 바람의 화원 입니다.
베토벤 바이러스 역시 지지 않고 매 회 환상의 오케스트라를 보여주면서
따라붙지 않으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죠ㅎㅎㅎ
두 드라마 중에 뭘 볼까~ 참 고민 되는데요.
그래도 행복한 건 두 드라마 모두 너무나 재밌다는 겁니다.
또 보면서 드라마 촬영지가 너무 예뻐서 우리나라에도
저런 곳이 있었나 할 정도로 깜짝 놀랐답니다!!
음악과 미술의 대결~~~
베토벤 바이러스, 바람의 화원 둘 다 파이팅 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한번 가봐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