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제주여행의 여정은 항상 바쁩니다.
2박 3일 여행의 3일차는 아침에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 먹고
성산포 항을 돌아 봅니다.
성산포 항 풍경을 담아 보고 섬으로 가는 여행은 시간상 불가능해
바로 성산에서 조천으로 넘어갑니다.
성산 일출봉 오르는 것도 홀로 여행이었던 4월에 올라 갔다 왔으니 그냥 생략하고,,
제주시 조천면으로 달려갑니다.
조천으로 넘어가는 사거리에 미니랜드라는 공원이 있어서 들러봅니다.
제주에서 만나는 세계의 건축물 - 제주 센트럴파크
에코랜드 근처, 산굼부리도 있고...
제주 센트럴파크라고 불리기도 하는 미니랜드는
공원으로 조성된 곳에 세계 건축물을 축소해 만들어 놓은 곳이네요.
제주 센트럴파크 주차장이 엄청 넓어요.
카페와 매표소가 있는 건물입니다.
주차 후 먼저 들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입니다.....덥다고 커피 한잔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요금표가 있습니다. 그러나 센트럴파크는 무료입니다.
최근에 무료로 개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파크 내에 있는 카트를 타는 요금만 있습니다.
하단에 고카트 이용시 파크 무료라고 되어 있는데 그냥 들어가도 되는군요.
너무 덥다고 아내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즐기고 저 홀로 파크내를 돌아봅니다.
걷기에 좋은 공원이네요.
어디서 많이 본 어린이 동상에서 쉬를 하고 있는 모습을 시작으로 센트럴 파크를 돌아봅니다.
입구는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입장료를 받지 않으니 아마도 제주도에서 관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세그웨이 고카트장안내판이 서 있고 저 뒤로 세계의 건물들 모형이 보입니다.
제주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세계의 명소여행이 되겠네요.
7월 초순 제주의 여름에는 아직은 한적함이 있습니다.
제주 센트럴파크--- 미니랜드에서 만나는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 여행을 함께해요.
순서는 마음대로......
가장먼저 대한민국의 건물부터 시작합니다.
공원조성이 오래 전이어서 인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라고 생각되는
롯데빌딩이 없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보 1호 인 남대문 - 숭례문입니다.
2005년인가 한 노인의 방화로 송두리째 타 버렸던 아픔이 있었던 건물입니다.
지금은 복원되어 주간에는 문 앞 뒤로 수문장도 서 있고....
비교적 일을 안하는 사람들이 고액의 연봉을 받고 머무는 곳이지요.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 모습입니다.
최근에 정치하는 꾼들이 세종으로 옮겨야 한다는 둥...시끄러웠는데...
옮긴들 뭔 희망이 있겠습니까? 어디에 있던 할 일을 해야지,,,,,,,,,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서울역 건물입니다.
대형백화점과 새로운 역이 붙어 있지만........
이 건축물도 일제 강점기 시대에 건축된 양식의 건물이라고 합니다.
우 ~ 와 야생화 꽃 뒤로 보이는 푸른 기와집은 누가 살고 있나요?
궁금하면 500원 입니다.
청운교, 백운교에 석가탑과 다보탑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찰 불국사의 모형도 있습니다.
이제 세계 각처의 건축물들을 돌아 볼까요............
공원을 한 바퀴 돌면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멋진 탑이네요.
이 탑은 인도에 있는 마하보디 대탑이랍니다.
불교의 4대 성지 가운데 최고의 성지인 싯다르타가 깨달음을 얻어 석가모니가 된 보리수가 있는
성지에 있는 탑입니다.
이 9 층탑은 19세기에 증축된 52미터 높이로 옆에는 보리수가 있으며
탑에는 연꽃이 조각되어 있답니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파손된 부분이 많이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유적을 1/50로 축소해 만들어 놓았습니다.
앙코르 와트란 크메르어로 "사원에 의해 세워진 도시"라는 뜻이랍니다.
1113년부터 1150년 까지 건립된 사원으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인류 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름다운 절이랍니다.
말레이시아의 우부디아 사원입니다.
사원 주위에 풀이 너무 무성히 자랐습니다...말레이시아 제3의 도시 이포 북쪽 콸라 칸사시 부킷 찬단에
있다고 합니다. 건축물은 장엄한 사원으로 이스람 건축물의 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핑크스 입니다.
사자의 몸과 인간으 머리를 가진 이집트의 신화적인 동물이지요.
이집트에는 수천 개의 스핑크스가 있으며
대표적인 것은 이집트 기제에 있는 카프레왕의 피라미드에 딸린 스핑크스랍니다.
이라크의 나선형 첨탑입니다.
1/30 크기로 만들어진 이슬람교 예배당의 일부를 이루는 첨탑입니다.
뾰족탑(첨탑)이란 뜻의 미나레트는 아랍어의 마나라에서 유래 "빛을 두는 곳" "등대"를 뜻한답니다.
캄보디아 앙코르톰 입니다. 12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요새처럼 한 변의 길이가 3킬로 미터인 정사각형
성곽으로 둘러싸여 있고 성곽 중앙에 바이온 묘가 높이 솟아 있답니다.
500여 년동안 밀림에 숨어있던 것이 1860년대 프랑스 박물학자 앙리 무어에 의해 세상에 알려졌답니다.
이슈타르 문은 이라크의 건축물입니다.
비빌론을 둘러싸고 있던 내주벽에 구축된 여덟 문 중의 하나이며
적의 공격에 대비하여 굳건하게 지은 정문과 8개의 문에는 채유벽돌로 황소와 용을 양각해 놓았습니다.
이슈타르는 사랑과 전쟁의 여신 이름이라 합니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남동쪽 약 200킬로 미터 지점, 로터루아호의 남서 끝에 위치한 가버먼트 가든입니다.
베스트하우스란 애칭이 있으며 최초의 영국식 시청 건물이었습니다.
현재는 로터루아 예술및 역사박물관으로 불리며 1900년 건축되었답니다.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의 국회의사당 건물입니다.
요즘 세계와 많은 문제로 등지고 있는 국가에 있는 아주 큰 궁입니다.
자금성의 모습입니다.
우주에서도 그 모습이 확인 된다는 만리장성입니다.
중국을 강타한 길고 긴 폭우로 인해 만리장성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더이상 피해가 없어야합니다.
멀고도 먼 나라 일본의 건축물입니다. 1580년 건축된 오사카 성입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지요.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축성에 착성하여
3년에 걸쳐 완성되었다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아주 귀에 익은 일본인 입니다...
오사카성의 중심인 덴슈카쿠의 내부는 5층 8단의 건물로 높이가 46미터랍니다.
제주 센트럴파크는 입장료가 무료로 개방이 되면서 관리 인력이 부족해서 인지
잡초가 무성하고 건물 모형도 많이 상해 보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공원 한쪽에 직원들이 나무를 제거하며 관리를 하는 모습은 보이지만
조금더 관리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