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의 풍경들입니다.
축제기간은 2014년 10월 1일 수요일부터 10월 12일 일요일까지.
부교마감시간은 밤 12시.
유등은 새벽2시경정도까지 켜 둔다고...
축제를 겪어 본 개인적인 경험으론 주말과 휴일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진주유등축제의 장관중 하나지요.
소망등터널.
무수히 많은 붉은 소망등들.
높아가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인기만큼 길이가 꽤 깁니다.
남강너머로 진주성의 모습도 보이고
등구경을 시작합니다.
입에서 물을 뿜고있는 사자머리에 물고기꼬리가 달린 놈.
멀라이언이라고 부르나봅니다.
함께 있어 외롭지 않아요 ~
삼총사~
왕을 정해준다는 기린인가요?
성군앞에만 나타난다는 상서로운 동양신화속 동물.
솟대와 함께
3년째 보고있는 용호상박.
승부는 언제 나는거냥?
흔한 우리나라 축제풍경중 하나.
늦은 시간임에도 축제를 즐기고 있는 인파.
모델분 감사합니다~
포토존을 위해 만든 등들이라 꽤나 튼튼합니다.
다양한 창작등들을 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터널입니다.
소소한 소망이 담긴 버섯돌이
워낙 가지각색이라 구경하는 재미에 시간가는줄 몰라요.
깊은 바다 속
네모바지스폰지밥
180이 꿈인 친구. 꼭 소망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ㅎ
여기서 간단하게 막걸리 한 잔 하려고 했는데 마감중.
이 쪽 라인이 맛이나 가격이 제일 괜찮아요~
오작교위 직녀와 견우
부교도 마감을 했고~
콘크리트다리건너 다른 등들도 마저 구경 하러갑니다.
멀찌감치 보이는 것들.
예년에 비해 유등의 수가 좀 늘어난 것 같기도...
화려합니다.
황룡을 탄 친구들.
신났습니다~
12지에 매달아 놓은 소원쪽지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강 건너에 다다른 듯.
개미는 열심히 일하는 중.
아지라엘은 어딨냥?
쥐를 무서워하는 외계로봇냥.
뽀로로의 인기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전 요즘 대세인 욘석들로 갈아탄지 오래.
뿡~
내년에 또 볼랑가 ~
남강위에 쏘아올려지는 불꽃놀이구경을 못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올해도 충분히 즐기고 왔습니다.
첫댓글 와우~~~대단합니다
진주하면 유등축제!
아우 ~~!! 보기 드믄 멋진 축제네요.
사진만 보아도 출렁거리고 설레입니다.
다음기회에 꼭 가보고 싶네요~
사진으로만 바두 정말 장관이네요
이틀밖에 안남았으니 올해는 못보게 될것 같고
내년엔 저도 한번 가바야겠습니다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