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뇌졸중이 두통…보험금이 0원이라면?
현대인에게 비교적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인 뇌졸중(brain infarction)은 증상에 따라 보험사에서 다르게 보상하고 있다. △자발성 뇌출혈 △뇌경색증(cerebral infarction) △뇌경색증을 유발하지 않은 뇌전동맥 △대뇌동맥의 폐쇄 및 협착 등으로 구분하며, 질병 코드에 따라 보상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뇌졸중 진단을 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한다 해도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구체적인 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코드를 다른 질환으로 바꾼 후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다.
A씨의 경우 두통으로 인해 신경외과에 내원해 시행한 뇌자기공명영상검사(MRI)상 뇌혈관협착 의증 소견이 있어 뇌혈관조영술(정밀검사)을 시행 후 상세불명 뇌경색증(I63), 즉 뇌졸중 진단을 받았다. 이에 따라 A씨는 가입해 둔 보험증권에 뇌졸중진단비, 뇌혈관진단비 담보가 있는 것을 보고 보험금을 청구했으나 아무런 보험금이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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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는 보험금을 알아서 딱딱 잘 챙겨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한다.
문제가 생겼고,
받아야 할 보험금이 크다면,
비용이 좀 들더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정신건강 및 원만한 일처리에 도움이 된다.
[칼럼] 뇌졸중이 두통…보험금이 0원이라면? (ra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