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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질문에는..
상대를 격려하기 위한..
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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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덤 스미스는 자신의 묘비에
"도덕 감정론의 저자 여기 잠들다".. 라고..
새겨지길 원했다는데..
유언대로..
"도덕 감정론과 국부론의 저자, 에덤 스미스 여기에 감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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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감정론을 풀어쓴?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 - 러셀 로버츠
공정한 관찰자란 내면의 상상속 인물로써
우리의 행동이 도덕적인지 확인해주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이다.
이런 공정한 관찰자가 있음으로써 착하게 행동하고
그것이 인간 본성이 선하게 만드는 이유이다.
공정한 관찰자 덕분에
한 걸음 물러서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공정한 관찰자를 통해
이기적인 자신을 극복하고 이타심을 발휘한다고.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것'..
스미스가 말하는
내 안의 공정한 관찰자 입장에서
자신을 자주 관찰하라는..
-------------------------------------------------(아래글은 옮김)
밥은 안나오는데.. 꺼리?는 됨..내생각 -.-;;
러셀 로버츠(Russell Roberts)가 지은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How Adam Smith can change Life by Russell Roberts)》은 애덤 스미스(Adam Smith)가 지은 ‘도덕감정론(The theory of Moral Sentiments)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간추려 현대인의 삶에 맞추어 해설을 곁들여 쓴 책이다.
원저자 아담 스미스는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그의 이름과 그가 쓴 책《국부론(國富論,The Wealth of Nations)》 또는 《국부의 본질과 원인에 관한 연구》(國富의 本質과 原因에 關한 硏究,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를 익히 접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위키백과에 아담 스미스는 ’1723년6월5일 스코틀랜드에서 출생하였고, 1790년1월 12일에 사망한 영국의 정치경제학자이자 윤리철학자며, 국부론(1776년 출판)을 쓴 고전경제학의 인물이다. 그는 일반적으로 경제학의 아버지로 여겨지며 자본주의와 자유무역에 대한 이론적 심화를 제공했다.‘라고 소개된다.
한편, 러셀 로버츠((Russell Roberts)는 1954년 9월 19일에 미국 테네시주에서 출생한,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경제학자다. 그는 현재 스탠포드 대학교 후버 연구소의 연구원이자 예루살렘에 있는 Shalem College의 총장이다.
즉, 지금으로부터 300(1723~2024)년 전에 영국에서 태어난 아담 스미스의 ’도덕감정론‘이라는 저서를 250년 후인 2,000년대에 러셀 로버츠라는 사람이 해설한 책이 여기서 소개할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이다.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고 전통과 관습의 지배를 탈피하여 사유재산, 자유노동, 자유무역 그리고 지금 우리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서 시장 경제가 움직인다는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자유 시장 경제 체제에 대한 이론적 심화를 제공한 아담 스미스가 한편으로 인간의 부, 행복, 이기심, 이타심, 정의, 행복 등 개인과 사회를 만드는 여러 요소의 본질을 알려주는 책을 쓴 것이다.
도덕 감정론을 러셀 로버츠가 일부를 현시대에 맞춰 재해석한 《내 안에서 나를 만드는 것들(How Adam Smith can change Life by Russell Roberts)》 이라는 책은 1장의 ’어떻게 우리의 삶이 바뀔 수 있는가‘로 부터 제10장 ’현재의 우리를 위한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조언‘까지 아래와 같이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리뷰에서는 여러 장에서 주요 부분을 발췌하여 저자의 생각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차례
1장. 어떻게 삶이 바뀔 수 있는가?
제1장에서는 행복하고 좋은 삶은 어떤 것일까? 라고 시작한다. 종교와 철학을 비롯한 수백 권의 자기계발서까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주고자 하지만 명쾌한 해답이 없다고 말한다.
행복의 진짜 의미는 돈을 많이 벌거나 사회적으로 권위 있는 직업을 갖는 것일까?, 또는 좋은 삶이란 어떤 의미냐고 되묻는다. 그러면서 저자 러셀 로버츠는 『도덕 감정론』에 해답이 있다고 한다.
도덕 감정론의 첫 페이지의 첫 문장이 “인간이 아무리 이기적인 존재라 할지라도, 다른 사람의 운명에 관심을 갖게 하는 어떤 원칙이 인간의 본성에는 분명히 있다. 또 자신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을지라도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자 한다.”라고 스미스가 썼다는 것이다.
2장. 나에게 질문하는 시간
-공정하게 나를 관찰하는 사람이 있다.
아담 스미스는 인간은 처음부터 이기적이라고 했다. “인간이 남의 일보다 자신과 관련된 일에 훨씬 큰 영향을 받는 건 부정할 수 없는 본능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물음에는 “우리가 친절하고 품위 있는 존재로 태어났기 때문이다.”라고 답한다.
저자는 이 부분에서 이 책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정한 관찰자‘라는 의미를 가져온다. 공정한 관찰자란 인간의 상상 속 인물로, 스미스에 따르면 인간의 행동은 이 공정한 관찰자와의 상호작용 때문에 이루어진다. 공정한 관찰자는 우리와 대화를 나누며 우리의 행동이 도덕적인지 확인해주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물이다. 즉, 어떤 행동이 도덕적인지, 어떤 행동이 옳은지 판단해야 할 때 우리는 이 인물과 얘기를 나눈다.
이 공정한 관찰자는 양심과 비슷해 보이지만, 양심은 각자의 가치관이나 종교 등의 원칙이 정한 기준에 어긋났을 때 자극을 받으나, “공정한 관찰자는 이성, 원칙, 양심, 가슴 속 동거인, 내부 인간, 우리 행동의 위대한 심판자이자 결정권자다. 그는 우리가 타인의 행복을 건드리려 할 때마다 우리의 몰염치한 격정을 향해 깜짝 놀랄 만큼 우렁찬 목소리로 소리친다. 당신이 계속 그렇게 추잡스러우리만치 이기적으로 군다면, 분명 사람들의 분노와 혐오의 대상이 되고 말 것이다.”라고 『도덕 감정론』에 등장하는 공정한 관찰자는 인간이 그저 한낱 미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겸손하여지라고 조언한다.
공정한 관찰자는 우리에게 인간이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내가 남들보다 더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떠올리면, 다른 사람들에게 더 친절할 수 있다. 공정한 관찰자는 지나친 이기심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은 훌륭하고 고상한 것이라고 일깨워주는 우리 안의 목소리다. 이 목소리는 내가 이득을 보기 위해 남을 해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누구나 마음속에 공정한 관찰자가 있다. 나의 행동이 옳은지 공정하게 알려주는 가상의 인물이다. 공정한 관찰자 덕분에 우리는 한걸음 물러서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3장. 행복을 위한 새로운 우선순위
-우리가 인생에서 간절히 원하는 것
“인간은 선천적으로 사랑받기를 원할 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스미스는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고, 존경하고, 자신에게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사랑받기를 원한다.‘라는 표현을 썼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고, 칭찬하고,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대해주기를 원한다.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함께 있을 때 즐거워하기를 원한다.
“내가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 반대로 내가 미움받아 마땅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깊은 불행을 느낀다.”
4장.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5장. 잘되는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까
-사람들이 부와 명예를 추구하는 진짜 이유
스미스의 결론은 부나 명예는 결코 인간의 행복을 완성하지 못한다는 데 있었다. 저자는 재클린 케네디의 예를 들어서, 케네디 사후에 재클린이 그리스 억만장자 선박왕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와 결혼한 내용을 가지고 돈이 많은 것이 좋다는 내용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세속적인 부와 명예는 피하기 힘든 매력을 발산한다고 예를 들었다. 그러나 스미스는 『도덕 감정론』에서 『플루타르크 영웅전』에 실린 이야기의 예를 통해서 삶의 기본적인 즐거움을 누리기 위해서 이탈리아 반도를 정복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 우리 내면의 인간다움을 유지하고 마음속의 비열한 생쥐를 짓눌러야 한다고 말한다.
인생은 경주가 아니라 음미하고 즐기는 기나긴 여정이다.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끈질긴 욕구, 즉 야심이 우리를 삼켜 버릴 수 있다. 플루타르크 영웅전에서 표현하는 것처럼 돈과 권력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다.
여기서 저자는 벤저민 프랭클린의 말을 소환한다. “20대에는 의지 30대에는 기지 40대에는 판단이 지배한다. 오래 살기를 바라기보다 잘 살기를 바라라. ---벤저민 프랭클린---
-진정 통하는 것은 따로 있다.
스미스에게 야심, 즉 부자가 되거나 유명해지거나 아니면 둘 다가 되려는 욕망은 인생에 있어 반드시 피해야 할 독약이다. “유명해지고 부자가 되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만을 추구해서는 절대 안 된다. 가능하면 내가 좋아하고 존중하는 일을 하고, 그렇게 일해서 가족이 먹고살 수 있다면, 그것에 만족하라. 그 외에 모든 것은 ’뜻밖에 얻은 횡재’로 생각하라.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그만인 것이다.“
6장.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법
스미스가 제시하는 행복 처방전은 단순하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면 된다. 이는 곧 존경받고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 되고, 칭찬받고 칭찬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랑을 받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부자가 되고 유명해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명하고 도덕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스미스는 그중 두 번째 방법, 즉 지혜와 미덕의 길을 선택하라고 충고했다.
7장. 끌리는 사람들의 공통점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더 훌륭한 방법으로, 스미스는 미덕을 갖춘 삶을 권했다. 미덕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그중 그가 강조한 세 가지는 바로 신중, 정의, 선행이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신중=자기 자신을 돌본다. 정의=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 선행=다른 사람을 선한 마음으로 대한다.
-무엇이 과연 진정한 선행인가 ”신은 우리에게 두 손을 주었다. 하나는 받기 위함이고 또 하나는 주기 위함이다. ---빌리 그레이엄---
8장. 불확실한 세상을 잘 살아가려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그저 최고의 남편, 최고의 엄마, 최고의 이웃이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9장. 살기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는 과정
“세상은 복잡한 곳이다.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억지로 애쓰지 말자. 내가 손잡이를 힘껏 돌린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문이 다 열리는 건 아니다.”
10장. 현재의 우리를 위한 애덤 스미스의 따뜻한 조언
-『도덕감정론』과 『국부론』의 차이
이기심의 힘을 제대로 알고 있었고 자유방임주의의 지적 토대를 마련했으며 부와 물질주의, 생활과 경제를 다룬 『국부론』의 저자가 어떻게 『도덕감정론』 같은 책을 쓸 수 있었을까?
『국부론』에는 이타주의나 친절, 동정심, 평정심, 사랑스러움을 다룬 내용은 거의 없다. 그는 『국부론』을 쓰기 전에 『도덕감정론』을 썼고, 『국부론』이 출간된 뒤에 『도덕감정론』을 여러 번 고쳐 썼다.
『도덕감정론』에는 돈벌이 위주의 삶을 변호하는 내용이 거의 없다. 스미스는 그것 자체가 목적인 물질적인 야심을 경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미스는 『도덕감정론』에서 이런 야심이 타인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스미스는 사람들의 이런 야심 덕분에 도시를 만들고 과학과 예술의 위대한 진리를 발견한 것은 물론, 인간의 삶을 화려하게 꾸밀 수 있다고 생각했다.
『도덕감정론』은 자신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들, 즉 가족이나 친구, 가까운 이웃처럼 우리가 적극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다룬 책이다. 반면, 『국부론』에서 스미스는 모르는 사람들과의 교환이 이루어지는 세상에서 인간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관계들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시각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톨스토이---
--끝--
필자 박채순, 정치학 박사, 문도평생교육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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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관계들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이 시각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톨스토이---
근무중.. 이상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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