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시128:1)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자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과 사랑이 담긴 편지로서 우리에게 깊은 가르침과 통찰을 선사합니다. 이를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심정을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다 풍성하게 실현하는 방법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규칙이나 법조항의 집합체가 아닙니다. 오히려 말씀은 창조주인 하나님의 마음을 우리에게 열어주는 열쇠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그분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열정을 경험하게 되며, 그 안에서 진정한 지헤와 사랑이 넘치는 삶의 진면목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길을 걷는 사람의 본질입니다.
시편 128편 잘 익은 열매를 가진 포도나무와 감람나무를 예를 들어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라고 가르치고 있습디다. (시128:4) 그런데 이 복은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 진다고 말씀하십니다. (시128:5~6)
창조절 넷째 주간 월요일입니다. 말씀의 길을 따라 걸어감으로써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경험하시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