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을 꺾었더니
겔30:20-26
2024년1월16일(화)
기동찬
20.열한째 해 첫째 달 일곱째 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1.인자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22.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23.애굽 사람을 뭇 나라 가운데로 흩으며 뭇 백성 가운데로 헤칠지라
24.내가 바벨론 왕의 팔을 견고하게 하고 내 칼을 그 손에 넘겨 주려니와 내가 바로의 팔을 꺾으리니 그가 바벨론 왕 앞에서 고통하기를 죽게 상한 자의 고통하듯 하리라
25.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26.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회개하지 않는 교만한 바로의 팔을 꺽으심으로 아예 싸울 수 없는 자로 만들어 버리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1.인자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의 팔을 꺾었더니 칼을 잡을 힘이 있도록 그것을 아주 싸매지도 못하였고 약을 붙여 싸매지도 못하였느니라.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바로 왕의 팔을 꺾어 버렸습니다.
팔이 꺾인 바로는 “칼을 잡을 힘”(21절)이 없습니다.
바로가 칼을 잘 사용하는 기술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그 팔을 꺾어 버리시면 그의 칼은 무용지물입니다.
22.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애굽의 바로 왕을 대적하여 그 두 팔 곧 성한 팔과 이미 꺾인 팔을 꺾어서 칼이 그 손에서 떨어지게 하고... 교만한 자의 팔은 하나님께서 ‘성한 팔도 꺾어 버리십니다.’
하나님께 꺾이는 팔이 되지 않고, 견고한 팔이 되려면, 애굽의 바로 왕이 지 난날의 교만을 회개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20:20).
바로 왕의 팔이 꺾이지 않고, 견고한 팔이 되려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해야 할 분임을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성한 팔도 꺾으시는 하나님, 하나님께 꺾이는 팔이 아니라 견고한 팔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꺾이지 않고 견고한 팔이 되기 위해서는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야 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좋아하지 않고, 겸손한 자를 좋아하십니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10).
7.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8.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9.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10.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약4장).
교만한 자의 팔을 꺾으시는 하나님,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겸손한 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만, 교만한 자의 팔은 꺾으시고 넘어 뜨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해진 애굽의 팔을 꺾어 버리시고, 애굽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바벨론의 팔을 견고하게 해 주시는 것을 봅니다.
25.내가 바벨론 왕의 팔은 들어 주고 바로의 팔은 내려뜨릴 것이라 내가 내 칼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고 그를 들어 애굽 땅을 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26.내가 애굽 사람을 나라들 가운데로 흩으며 백성들 가운데로 헤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성한 팔을 꺾으시기도 하시고, 연약한 팔을 견고하게도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 항상 하나님으로부터 꺾임을 당하여 버림 받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의 팔에 붙들림을 당하여 쓰임 받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저의 팔을 견고하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저의 팔을 견고하게 해 주실 수 밖에 없도록,
제가 교만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겸손하겠습니다.
불의를 행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행하겠습니다.
탐심을 따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늘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겠습니다.
악을 따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늘 정직을 따르겠습니다.
하나님께 팔이 꺾일 때와 견고하게 될 때를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견고한 팔이 되는 비결을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성경에 보면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끝까지 쓰임 받지 못하고 꺾인 것을 봅니다.
가인,에서, 사울왕과 가룟유다, 등 많은 분들이 하나님께 꺾였습니다. 하나님,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하나님께 꺾이는 자가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집에 늘 거함으로 쓰임 받는 자가 되겠습니다.
10.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11.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12.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편).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론과 함께 하시니 바벨론이 팔은 견고하게 되었습니다(24절).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실 때, 그 힘은 위대한 힘이 되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드온의 팔을 견고하게 해 주시니, 그가 모래 수와 같은 미디안 군사들을 꺾어 버릴 수 있었습니다(삿7장).
하나님께서 다윗의 팔을 견고하게 해 주시니 그의 강력한 팔이 거인 골리앗을 꺾어 버릴 수 있었습니다(삼상17장).
역사의 주관자는 애굽의 바로 왕이 아니라, 말씀으로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심을 선포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해 주시면 저의 팔은 견고하게 될 줄 믿습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이 꺾으시는 팔이 아니라 견고하게 해 주시는 팔이 되기를 원합니다.
I want to be the arms that God strengthens, not the arms that b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