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극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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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여행=엄보완 기자]연극인 ‘장두이’가 자신의 연극 인생에 중간 쉼을 잇고자 하는 의미로 연극 한 편을 무대위에 올린다. 코믹 패러디물 연극으로 'Performance'를 장착했다.

사진: 연극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 포스터

연극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는 삶과 죽음에 대한 현상을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모습들을 풍경처럼 표현하는 "Kinetic Theater Performance" 형식의 연극이다.

정두이 연극 배우

연기 인생 55년차를 맞는, 배우이자 극작가,연출가인 장두이의 중간 쉼을 잇는 숨표 공연이기도 한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는 특히 젊은 세대 배우들과 원로 배우들의 세대 간, 소통과 삶과 죽음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코믹 패러디물 연극이다.

연극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는 2002년 연극을 사랑하는 친구들, 후배, 제자들과 함께 창단한 "장두이 레파토리극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단원들과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장두이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창착 공연이다.

2024년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대학로 드림시어터(종로구 대학로 10길 15-11)에서 임선영(무대), 신수정(음악), 구경희(조연출), 안호주(무대감독), 김산(조명) 등 장두이(작/연출)를 돕는 스텝들이 힘을 보탰다.

김영, 김용선, 김춘기, 박영혜, 정경훈, 구경희, 황보다은, 양지인, 오초원, 여영기, 장혜수, 최원영, 이상하, 장두이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 연극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 포스터 뒷면

◈顯考 망자 府君神位◈

마지막 숨표의 싯귀.

삶과 죽음.

그 가운데 찿아오는 죽음!

그 의미는?

그 다음은?

누구인가?

어디서 왔나?

그리고 어디로?

그리고 만날까?

무엇이 될꼬?

무엇이 남았나?

시작은?

종말은?

'한 사람 가운데 한 사람 그 한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한사람 일진대 왜 한사람의 사람으로 마침내.....마침표.'

마지막 쉼표에 더 한 숨표.

그리고 듣는다. 들어본다.

● 연극 '장두이의 마지막 숨표' 공연안내

일시: 2024년 9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시간: 9월 6일(금) 7: 30PM, 7일(토) 4PM, 7: 30PM, 8일(일) 4PM

장소: 대학로 드림시어터(종로구 대학로 10길 15-11)

출연배우: 김영, 김용선, 김춘기, 박영혜, 정경훈, 구경희, 황보다은, 양지인, 오초원, 여영기, 장혜수, 최원영, 이상하, 장두이 배우

연출: 장두이

티켓: 2만 원(할인 1만 원)

문의: 010-5893-5457

제작: 장두이 레파토리 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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