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여의도순복음교회 등과 쪽방촌에 '희망박스 선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와 굿피플인터내셔널, 구세군 등이 성탄절을 앞둔 22일 오전 서울 남대문 쪽방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2022 찾아가는 성탄절, 희망박스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희망박스 750개는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촌에 전달했다.
김 여사는 희망박스를 들고 직접 쪽방촌을 방문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실천해온 이영훈 목사와 최경배 굿피플 회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 기독교계 인사들과 여러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랑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고 나눌수록 커지는 특징이 있는데, 매년 연말 구세군 굿피플이 서울시와 협력해 쪽방촌을 찾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사랑 실천운동이 오늘 하루에 그치지 않고 1년 내내 온 국민들의 마음 속에서 실천으로 나타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도 “우리의 작은 실천이 사회를 희망으로 채우고, 그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기를 기대한다”며 “연말연시에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사랑을 실천하는 데 더 많은 분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