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류웨이/김경숙 옮김>
나는 이책을 사서 읽게 된 이유가 서점을갔는데 유연히 보게됬다.
그래서 재밌을것같아서 읽게 되었다.
이책의 내용은 놀기 좋아하던 열살 류웨이는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다가
실수로 고압선을 건드린 사고로 두팔을 절단하게 되었다.
류웨이는 자신의 불행을 인정할수없었고 죽고만 싶어했었는데
그런 그의 마음을 다잡은 건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지금 우리 둘이 여기서 뛰어내리면, 이 상황에서 영원히 벗어날수있다"라는
말을 듣고 류웨이는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된다.
퇴원후 재활훈련을 하면서 악착같이 연습한 끝에 2개월후 발가락으로 밥을 먹고 6개월 후에는 글씨를 쓸수있게 되었다.
그리고 재활센터에서 수중 치료를 하는 2년동안 마구잡이식으로 수영을 배워 결국 정식 선수 자격을 회득하고 14살이 되던 2002년 전국 장애인 수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한다.
이후 수영선수로서 2008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이즘 컴퓨터 키보드를 능숙하게 타이핑 할수있게된다. 그런데 베이징 올림픽을 2년 앞둔 2006년 열아홉살때 원인 모를 악성 홍반이 온몽에 퍼져 선수생활을 접고 관심이 많던 음악으로 눈을 돌려 공부를 시작한다.
인근 음악학교를 찾아가 입학 상담을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비아냥거림 뿐이였다.
충격받은 류웨이는 발가락 사이가 찢어지고 살갗이 벗겨지는 고통속에서 6개월동안 하루 7시간씩 피아노에 매달려 20살때 꿈속의 결혼식 연주에 성공한다.
20살 2010년 한 친구의 집요한 권유와 설득으로 최대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차이나 갓 탤런트 첫무대에서 류웨이가 피아노 연주를 하고있다.
건반 위에는 두손이 아닌 두발로 꿈속의 결혼식을 연주하였다.
그리고 준결승 무대에서는 사랑의 대가를 연주했다
또 꿈과 가장 가까운 결승 무대를하게되었다.
류웨이의 모습과 사연이 전국으로 방송되자 대륙이 들썩였고 급기야 최종 우승의 영예가 돌아간다.
2011년에는 오스트리아 빈의 황금호렝서 열린 중국.오스트리아 수교 40주년 경축 음악회에 초청돼 명곡<양축>을 연주하고 기립박수를 받는다.
류웨이는 인생에 두가지 갈림길이 있다고 생각한다.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이 책을 읽고 나는 류웨이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같았으면 포기했을텐데 끝까지 포기하지않고하루에7시간씩 피아노를 치면서 한곡을 완성한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류웨이에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라는 말이 귀에 쏙 들어온다.
나도 포기하지않고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연주자가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