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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개와 고양이
月花 / 李 月花 추천 3 조회 77 23.07.14 11:4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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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4 12:04

    첫댓글

    새끼는 다 어여쁘지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프고요
    위 개와 고양이는
    월화 시인님 댁의 개와 고양이인지요?
    참 귀엽고 영특하게들 보입니다

  • 작성자 23.07.14 12:10

    아니어요.
    이웃 집이어요.

    어젯 밤에 갑자기 연락이 왔드라구요.
    빨리 와보라고..

    며칠전에 갑자기 새끼고양이 한 마리가
    이웃집에 찾아와 현관문 앞에서 야옹거려
    내다보니 새끼고양이 여서 안쓰러워
    간식을 주니 자꾸 오더래요.
    그래서 아예 고양이를 받아들여
    목욕도 깨끗이 씻기고 발톱도 깨끗이
    깎아주고 세상 뜬 전 강아지 어릴적 입었던
    옷이 있어 입혀주었는데..
    개가 어찌나 이뻐하는지.. 모른다고..
    그래 구경 다녀왔지요...ㅎ

  • 23.07.14 12:14

    @月花 / 李 月花

    본문을 다시 보게 됩니다
    찐한 동물 사랑을!

  • 작성자 23.07.14 12:17

    @베베 김미애 짐승들게서 참 사랑을 배운답니다.
    인간들은 이익을 따지지만
    짐승들은 무댓가지요...

  • 23.07.14 12:32


    어쩌면 두 녀석들 모두 눈물에 젖었네요.
    버림 받은 것처럼 보입니다.
    개와 고양이도 생각이 있는 동물인데
    그 상처가 얼마나 컷을 지
    좋은 분 만나면 그 상처가 치유될 지.
    참 암당하고 안타까운 모습 다시 또 봅니다.....!!!

    <개와 고양이>

    개 같다 말하는 욕설 다시는 하지마라
    와르르 무너지는 심정
    개도 같다 보거라

    고마움에 말은 않고 몸 비비는 사랑 표현
    양심은 팽개치고 떠돌게 만든 사람
    이 같은 악행이 쌓이면 따 논 당상 지옥일쎄!

    글을 겸허히 보면서 시인님의 따신 마음을 봅니다.
    사람들은 죗값 어찌 받을지
    아마 무신론자들이겠지요~~~~!!!

  • 작성자 23.07.14 12:14

    아.. 저 개의 눈이 좀 슬퍼보이죠.
    왜 그런가 하면..
    주인은 따로 있는데.. 할머니 좋아
    며칠 놀러 왔는데..
    주인게서 전화가 오자 주인 목소리 듣고
    갑자기 눈빛이 촉촉해 지더군요.

    주인이 데릴러 온다고 했어요. ㅎ

  • 23.07.14 12:37

    @月花 / 李 月花

    참내!
    개와 고양이
    좋아서 촉촉한 눈이라면 좋을 텐데
    아니면
    앞으로 고통의 연속이 되겠군요.....

  • 23.07.14 13:47


    아고모니나~~~
    세상에 이런일이 에 나와야 할것 같아요
    앙숙처럼 아릉 거리는데
    혹쉬 강쥐가 안경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냥이 를 강쥐 인줄 착각 한것 같아요

    또 그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다가
    이렇게 행 시로 내려 주신 월화 시인 님도
    대단하십니다
    행 시 속의 따스함이 들어있는 그 마음도 보입니다 ..

    사람) 인간) 몬된것 (개) 만도 못하다 라는 말 들을만 합니다

  • 작성자 23.07.14 14:43

    ㅎㅎ
    이웃집의 사연이어요..
    그러니까 와보라 연락 받고 달려갔답니다..
    그랬더니....ㅎㅎ
    울 초등핵교때 국어책에 개와 고양이
    이야기 생각나요 .. 개가 고양이 등에 업고
    개울 물 건넌거 생각이 납니다..
    아주 단짝이 되어 핥아주고 놀아주고
    아주 절친했어요..ㅎ

  • 23.07.14 18:59

    @月花 / 李 月花

    월화 시인님
    장마철 건강히신 모습 반갑습니다

    종은 달라도 체온을 나누는 감동적인 모습이군요
    순박한 정감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7.14 19:22

    @디딤 와.. 지금 뉴스에 비 피해 많군요.
    디딤님께서도
    사시는 곳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무섭네요.
    물 쏟아져 내리고..
    산사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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