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핸드폰에 단단히 매달려 있다
존재하는 것 또 존재했던 것
죄다 불러낼 수 있다
손가락 끝으로
하지만 그들은 벌써 모르게 되었다,
무얼 모르게 되었는지도
LEICHTE BEUTE
Sie halten sich am handy fest
Was ist und war
ist abrufbar
mit der fingerkuppe
Doch sie wissen schon nicht mehr,
was sie nicht mehr wissen
[나와 마주하는 시간], 붐날의책, 2019. 전영애,박세인 옮김
첫댓글 지하철을 타면 열 중 아홉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진다.
무얼 슬쩍 가져가도 모를 정도로 깊이 빠진다.
고상하게 책을 읽는 사람이 사라진지 오래다.
이토록 쉬운 먹잇감을 누가 발명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