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경기 회복과 함께 세제 수입 시장도 점차 회복 추세 -
- 미국, 유럽계 브랜드가 시장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나, 우리 제품 진출 가능성 상존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유기계면 활성제 (HS Code 3402)
- 세탁용 세제, 섬유유연제, 세정제, 표백제 등(비누 제외)
□ 품목 선정 사유
ㅇ 품목 특성상 계절의 변화와 관계없이 항상 제품 수요가 많은 편
- ‘14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동부 내전 이후 유기계면 활성제 수입 시장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빠르게 회복되는 추세
2015년~2018년 우크라이나 유기계면 활성제 수출입 현황 (HS 3402)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2분기 |
수입 | 155.521 | 171.675 | 189.308 | 101.287 |
수출 | 33.272 | 18.363 | 20.17 | 8.219 |
전체 | 188.793 | 190.038 | 209.478 | 109.506 |
자료원: WTA
ㅇ '17년 우크라이나의 대 한국산 제품 수입은 약 1백만 달러로 많지 않으나, 우크라이나 경기 회복과 함께 한국산 제품 수입에 대한 바이어들의 문의 증가
- ‘16년 대한 수입은 49만 달러에서 ’17년 100만 달러로 2배 이상 증가
- '18년 2분기 기준 대한 수입은 25.79% 감소한 37만 달러로 나타났으나, 음이온 유기계면활성제(HS 340220) 수입은 83% 가까이 증가
ㅇ 우크라이나 바이어들 사이에선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고 가격 조건만 맞으면 수입 수요 또한 있는 것으로 확인
한국산 제품에 대한 우크라이나 바이어 의견
회사명
| 회사 소개
| 한국 제품에 대한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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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EI
| - 2011년 설립 - 한국, 일본, 유럽산 화장품 및 헤어제품, 세탁 제품 등 취급 전문 소매 업체 - 우크라이나 내 100여개 이상의 매장 보유
| -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 증대 추세 - 우크라이나 내 관련 상품 군이 적은 편 - 따라서 한국의 다양한 제품을 우크라이나에 출시할 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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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TA
| - 1997년 설립 - 우크라이나 가정용 화학제품 유통 및 수입 업체 - 우크라이나 내 약 1,500여개 이상의 도소매 유통망 보유
| - 한국산 제품의 우크라이나 시장 점유율은 낮은 편이나, 한국제품의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높은 편 -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출시한다면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
|
자료원: 키예프 무역관 인터뷰
□ 시장 동향
ㅇ '14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사태로 인해 정치, 경제, 군사 불안이 심화되면서 우크라이나 주요 경제 지표 하락
- 특히 우크라이나 흐리브냐 화폐 가치가 폭락함에 따라 시장 구매력이 크게 약화
2014년~2018년 우크라이나 경제 성장률 및 환율 추이
지표 | 2014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경제성장률 | -6.60% | -9.80% | 2.40% | 2.50% | 3.10% |
환율(UAH/U$) | 11.9 | 21.9 | 25.5 | 26.6 | 26.5 |
자료원: IHS
ㅇ 이로 인해 '15년 우크라이나의 유기계면 활성제 수입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2% 감소
- 또한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과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분쟁으로 우크라이나 동남부 시장 유통이 어려워지면서 시장 규모도 크게 축소
ㅇ 그러나 '16년 들어 우크라이나 경제가 회복기에 들어서면서 유기계면 활성제 수입 시장도 점차 회복세를 타고 있음.
□ 수출입 동향
1) 수입 동향
ㅇ 최근 3년간 우크라이나의 유기계면 활성제 수입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이는 우크라이나의 경제 회복세와 맞물려 있음
ㅇ 한편, 전통적인 우방국이었던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로 인해 러시아로부터의 관련 제품 수입은 해마다 감소 추세
- '13년도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액은 약 64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나, 그 이후 지속적으로 수입액 감소
- '17년 우크라이나의 대 러시아 수입은 13백만 달러로 '13년 대비 약 79% 감소
ㅇ 한국산 제품 수입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급락했다가 최근 다시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우크라이나의 유기계면 활성제 주요 수입국 (HS 3402)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점유율 | 증감률 |
|
2015 | 2016 | 2017 | 2017/2016 |
0 | 전 세계 | 155.521 | 171.675 | 189.308 | 100 | 100 | 100 | 10.30% |
1 | 폴란드 | 28.597 | 34.946 | 38.494 | 18.4 | 20.4 | 20.3 | 10.20% |
2 | 독일 | 22.608 | 25.404 | 27.316 | 14.5 | 14.8 | 14.4 | 7.50% |
3 | 체코 | 10.668 | 13.330 | 18.162 | 6.9 | 7.8 | 9.6 | 36.20% |
4 | 러시아 | 15.531 | 14.700 | 13.635 | 10 | 8.6 | 7.2 | -7.20% |
5 | 오스트리아 | 6.365 | 10.684 | 12.266 | 4.1 | 6.2 | 6.5 | 14.80% |
6 | 스웨덴 | 12.413 | 11.949 | 10.151 | 8 | 7 | 5.4 | -15.10% |
7 | 영국 | 7.133 | 8.492 | 9.364 | 4.6 | 5 | 5 | 10.30% |
8 | 미국 | 7.937 | 8.417 | 8.556 | 5.1 | 4.9 | 4.5 | 1.70% |
9 | 헝가리 | 6.231 | 6.507 | 7.040 | 4 | 3.8 | 3.7 | 8.20% |
10 | 중국 | 4.205 | 5.587 | 6.062 | 2.7 | 3.3 | 3.2 | 8.50% |
19 | 한국 | 1.276 | 0.497 | 1.034 | 0.8 | 0.3 | 0.6 | 10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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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WTA
2) 수출 동향
ㅇ 수출 시장도 마찬가지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사태를 기점으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가 최근 다시 회복되는 추세
ㅇ 전통적으로 이어온 CIS 국가들과의 경제적 유대 관계, 우크라이나 제조업체들의 제한적 제품 포트폴리오로 인해 주로 CIS 국가로의 수출이 주를 이루고 있음.
- 벨라루스, 몰도바,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러시아로의 수출이 상당히 높은 편임.
ㅇ 그러나 최근 러-우크라이나 관계 악화로 대 러시아 수출은 매우 큰 폭으로 감소
- '15년도 대 러시아 수출은 18백만 달러로 우크라이나의 최대 거래처였으나, '17년 1백만 달러로 약 94% 하락
ㅇ 한편, 우크라이나의 대 한국 수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
우크라이나의 유기계면 활성제 주요 수출국 (HS 3402)
(단위: 백만 달러, %)
순위 | 국가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점유율 | 증감률 |
|
2015 | 2016 | 2017 | 2017/2016 |
0 | 전 세계 | 33.272 | 18.363 | 20.170 | 100 | 100 | 100 | 9.80% |
1 | 벨라루스 | 2.021 | 1.619 | 2.295 | 6.1 | 8.8 | 11.4 | 41.70% |
2 | 몰도바 | 1.773 | 2.170 | 2.208 | 5.3 | 11.8 | 11 | 1.70% |
3 | 카자흐스탄 | 1.94 | 1.736 | 1.826 | 5.8 | 9.5 | 9.1 | 5.20% |
4 | 영국 | 0.345 | 1.933 | 1.761 | 1 | 10.5 | 8.7 | -8.90% |
5 | 아제르바이잔 | 1.768 | 1.171 | 1.630 | 5.3 | 6.4 | 8.1 | 39.20% |
6 | 프랑스 | 0.848 | 2.084 | 1.611 | 2.6 | 11.4 | 8 | -22.70% |
7 | 터키 | 0.672 | 0.814 | 1.443 | 2 | 4.4 | 7.2 | 77.30% |
8 | 조지아 | 0.535 | 0.835 | 1.375 | 1.6 | 4.6 | 6.8 | 64.60% |
9 | 이탈리아 | 1.855 | 1.566 | 1.326 | 5.6 | 8.5 | 6.6 | -15.30% |
10 | 러시아 | 18.605 | 0.866 | 1.106 | 55.9 | 4.7 | 5.5 | 27.80% |
90 | 한국 | 0 | 0 | 0 | 0 | 0 | 0 | 0 |
자료원: WTA
□ 대한 수입 동향
ㅇ 한국의 대 우크라이나 유기계면 활성제 수입은 없으나, 한국의 대 우크라이나 수출은 '16년부터 조금씩 회복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17년 대 우크라이나 수출은 약 1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7.85% 증가
- '18년 2분기 기준, 대 우크라이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79% 감소하였으나, 음이온계면 활성제(HS 340211)의 수출은 크게 증가
2016년~2018년 우크라이나 유기계면 활성제 대한 수입량
(단위: 백만 달러)
품목명(HS Code) | 2016년 | 2017년 | 2018년 2분기 | 2018/2017 증감률 |
유기계면 활성제 (HS Code 3402) | 0.497 | 1.034 | 0.378 | -25.79 |
- Anionic Cleansing (HS Code 340211) | 0.270 | 0.592 | 0.331 | 83.09 |
- Retail Sale Washing (HS Code 340220) | 0.221 | 0.404 | 0.046 | -84.09 |
- Nonionic Cleansing (HS Code 340213) | 0.001 | 0.023 | 0 | -98.28 |
- Other Organic (HS Code 340219) | 0.005 | 0.011 | 0 | -100 |
- Non Retail Washing (HS Code 340290) | 0.000 | 0.004 | 0 | -100 |
자료원: WTA
ㅇ 현재 우크라이나 내 한국 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높지 않은 편
- 일반적으로 유럽산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편이고, EU-우크라이나 FTA로 인해 무관세 수입이 가능
- 아직까지 한국산 유기계면 활성제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수준
- 우크라이나 유통업자들에 따르면, 한국산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아 향후 시장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임.
ㅇ LG생활건강, 애경, CJ라이온 등 우리 대기업의 제품들은 이미 우크라이나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ㅇ 우크라이나 유기계면 활성제 시장의 약 70% 이상을 해외 브랜드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ㅇ 우크라이나에 진출한 해외 기업으로는 Procter & Gamble, Henkel, Nevskaya Kosmetika(러시아), Reckitt Benkiser, SC Johnson, Unilever, ABC Chemical Industries, MilaM, Ficosota, Amway, Cussons 등이 있음.
ㅇ 우크라이나 로컬 제조사들도 있으나, 그 규모가 영세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음.
- 주요 기업: San Clean Int., Slobojanskiy Mylovar, Karapuz, Garmoniya, Yusi, Est Etolie Group, ZBPH, Pirana, Velta Cosmetic 등
□ 관세율 , 수입규제, 인증
ㅇ 관세율
- EU-우크라이나 FTA, 캐나다-우크라이나 FTA로 EU 회원국 및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품목은 무관세 통관
- FTA가 체결되어 있지 않은 국가로부터의 수입은 최대 6.5%의 관세 부과
- 우크라이나에서 유통되는 모든 제품에는 부가가치세(VAT) 20% 부과
ㅇ 수입규제: 해당 제품에 대한 별도의 수입 규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
ㅇ 인증: 우크라이나로 관련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검역과 위생허가를 받아야 함.
우크라이나 유기계면 활성제 수입 관세율
HS Code
| 3402 11 1000 3402 11 9000 3402 12 0090 3402 13 0000 3402 19 0000
| 3402 12 0010
| 3402 20 2000 3402 20 9000 3402 90 1000 3402 90 9000
|
관세율 (EU 및 캐나다)
| 0%
|
관세율 (기타 국가)
| 2%
| 0%
| 6.5%
|
VAT
| 20%
|
자료원: MD office
□ 관련 전시회 리스트
자료원: 해당 전시회 홈페이지
□ 결론 및 시사점
ㅇ 우크라이나 시장은 해외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이 매우 높은 시장으로 신규 제품의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편임.
ㅇ 그러나 우크라이나 내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좋은 편이고, 적지만 우리 제품 수입 문의가 놀고 있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장 진출이 가능한 시장으로 사료됨.
ㅇ 기본적으로 우리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한 전략 필요
- (참고) 우크라이나에서 유통되는 일부 한국 제품의 경우 제품 표지를 현지어화(우크라이나어)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기본적으로 우크라이나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음.
ㅇ 아울러 우크라이나의 좋지 못한 경기 상황으로 인해 아직까지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높지 않음. 따라서 적정 수준의 가격 설정이 매우 중요.
자료원: WTA, MD Office, 바이어 인터뷰 및 무역관 자료 종합.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