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7일 금요일, 저녁 7시 울산 동천체육관.
울산 모비스 vs 창원 LG, 창원 LG vs 울산 모비스..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벌이는 단판승부!
전반적인 경험은 울산 모비스 선수들이 앞서 있고, 로스터의 가용인원은 창원 LG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양팀의 상대전적과 내용은 누가 우위인지 판단하기 힘들정도로 치열했습니다.
모비스가 4점의 어드벤티지를 갖고 있는 경기입니다.
모비스 입장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홈코트의 이점을 살려 경기를 지배해야돼고,
LG 입장에서는 지난 SK전처럼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농구를 펼쳐야 우승의 가능성이 생깁니다.
화려하면서도, 끈적끈적한 경기가 예상되네요.
사진으로 보는 매치업 분석
함지훈 vs 김종규, 팀에 승리의 영광을 안길 빅맨은 누가 될까..
경희대 재학시절, 상무의 함지훈 선수에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줬던 김종규 선수.
프로에 와서도 함지훈 선수를 막기 버거워했는데, 점점 좋은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함지훈 : 창원 LG를 상대로 떨어지고 있는 야투율을 끌어올려라.
1차전 : 9점(66.7%),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1블락
2차전 : 16점(58.3%),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3차전 : 12점(66.7%),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락
4차전 : 5점(33.3%), 4리바운드, 3어시스트
5차전 : 10점(33.3%), 4리바운드, 1어시스트
6차전 : ?
VS
김종규 : 노려한 모비스의 플레이에 말리지 말고, 파울을 조심할 것.
2차전 : 4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락 / 3반칙
3차전 : 10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락 / 4반칙
4차전 : 6점, 7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2블락 / 3반칙
5차전 : 6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 / 5반칙 퇴장
6차전 : ?
양동근 vs 김시래, 경기를 지배할 포인트가드는 누가 될까.
양동근, 김시래.. 화려했던 우승의 추억은 잠시 묻어두고
창원 LG의 김시래 vs 울산 모비스의 양동근으로..
김시래의 도전을 즐겁게 받아 줄 준비가 된 "캡틴" 양동근
김시래의 수비 부담을 덜어줄 양우섭 선수.
KBL 최고의 외국인 듀오를 가리자.
데이본 제퍼슨
크리스 메시
VS
리카르도 라틀리프
로드 벤슨
외곽의 활로를 열어줄 3점슈터
서서히 플레이오프 본능을 깨우고 있는 박구영 선수(다리 부상으로 결장 예상)
모비스의 스나이퍼 박차장님(진급한 것 맞나요?)
VS
수비스페셜리스트이자 화끈한 3점슛터인 조상열 선수
창원 LG의 불꽃 슈터 박래훈 선수
MVP와 정규리그 우승을 놓고 다투는 형제의 대결.
주전들을 단단하게 서포트 해줄 백업 선수들
이대성의 부상공백을 잘 채워주고 있는 이지원 선수
5차전의 깜짝 스타, 송창용 선수
VS
주전급 포워드 김영환 & 기승호
리그 넘버원 백업가드 유병훈
정규리그 우승컵을 두고 달려온 6개월의 긴 장정..
우승결정전이라 불리는 오늘 경기에, 많은 농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면 좋겠네요.
첫댓글 멋진 프리뷰입니다. 글 읽어보니 더더욱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이제 양팀의 경기 2시간 앞으로 다가왔네요. 기대됩니다.^^
두팀모두파이팅!!
파이팅입니다!!
이왕이면 엘지가 이긴다면 일요일 경기 중 두 경기는 끝까지 치열해지겠네요...(만약 오늘 모비스가 이긴다면 일요일 창원경기 예매취소 좀 들어올지도..지금 거의 매진이라던데)
결승전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두팀이니, 더욱 더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남자의팀전자랜드님의 의견처럼, LG가 이기면 남은 한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네요.
양동근 vs 김시래
문태영 vs 문태종
함지훈 vs 김종규
라틀맆 vs 제퍼슨
벤슨 vs 메시
정말 양팀 대결은 개인 매치업도 볼만하군요 백업은 LG가 좋지만 모비스 감독이 만수..... 기대됩니다 오늘 경기
김진 감독이 오랜만에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추가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유재학 감독님도 통합우승이 탐나실텐데, 멋진 승부가 될 것 같습니다.
갖고싶다 트로피~! LG 화이팅!!
올시즌 정규리그 최고의 매치를 설마 또 심판들이 주연이랍시고 나대지만 않으면 좋겠음;;;;
삼성팬인데도 이 경기 치맥과 함께할준비중..ㅋ
누가 이기든 재밌는경기 박빙승부 보고싶네요!
모비스가 4점 어드밴티지가있으니 박빙승부시 막판에 평소엔 볼수없는 변칙적인 상황 기대합니다ㅋㅋ
예를들어 모비스가 2점 뒤지고있는상황 15초남고 모비스볼 이러면 lg가 이기고있는데도 파울작전쓸지도 모르죠ㅎ
앞서고 있는 LG가 파울작전이라니!! 좀처럼 보기 힘든 명장면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엘지 화이팅!
긴장되네요 ㅎㅎ 어서 보고 싶어요 +_+
흠................ 정말 빅매치... 기대됩니다..
약 1시간 10분후에 펼쳐지겠네요...^^
박구영도 부상이라 못나올 것 같은데요
박구영 선수도 부상이죠.ㅠㅠ 깜박하고 있었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LG 승!!
근데 만일 2점차 lg 리드에 한 1초 남기고 lg 공격권이고 lg쪽 코트에서 시작한다면, 2점차로 이겨봤자 진거랑 똑같은니까 자살골 넣고 연장을 가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의적 자살골은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것 같고,헌데 어떻게보면 승부를 볼 방법은 있는건데 그것을 포기하는 것도 스포츠맨쉽은 아닌듯한데. 회원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고의 자살골은 득점 인정 안되고 바이얼레이션 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비수가 상대선수 블락하다 손맞고 들어가는.. 그런 의도치 않은 경우는 득점 인정을 하지만 작정하고 넣는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