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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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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폐가를 읽다 / 그리고
요 요 추천 1 조회 160 26.09.02 07:36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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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9.02 07:41

    첫댓글 요 요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9.02 08:34

    신미주님
    감사합니다 ^^~

  • 26.09.02 09:46

    앞쪽 글속에 풍경이 .. 진안의 깊은 골짜기속
    폐광.
    그옛날 왜인들이 금을 수탈해가던 곳에
    금방 쓰러질듯한 폐가가 있었지요.
    대낮에도 귀신이라도 나올듯한 외딴 폐가에
    벽에붙어 떨어진 신문지와 어우러진 색바랜
    벽지 가 흐늘거리는 바람 을 타니
    더욱더 공포 스럽고...
    그런곳 좋아서 찿아 다니는 .........이내 심사

    그놈의 점사가 참 기가 막힌것이 무당의 입에서
    나오는 조상님의 목소리가 똑같다는....
    그것이 알고싶다....입니다.
    삶방에 새로운 혜성이 등장한듯 필력이 대단
    하십니다.

  • 작성자 26.09.02 10:47

    무악산님이시라면
    충분히 그런 폐가가 무섭지 안았을것 같아요

    맞아요
    이제는 그 점쟁이도 이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고 화려하고 옷 매무새가 참 멋졌던 어머님도 콧줄에 의지 한체 기나긴 생 하염없이 이어나가시니 인생 참 찰나인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

  • 26.09.02 10:23

    요요님!
    그깊이는 어디까지 일까요
    숙성된 장처럼 읶어가는 글

  • 작성자 26.09.02 13:25

    ㅎㅎ
    무슨
    그냥 나 심심해서
    끄적 거리는디유
    숙성은 무신

  • 26.09.02 11:41

    점쟁이분
    만만치않을것 같은
    시엄마에 그 시이모님 보고
    여린 새댁이 안쓰러웠을듯 합니다
    친정 엄마로 변신해서
    속삭여주든 마음이 그런거였을지도요
    얼마나 많은 시집살이 한풀이 사람들이 왔을것도 같죠?
    그시절 시댁식구들은 권력으로 휘둘렀으니요
    영원할것 같던것도
    찰나처럼 지난 인생
    이제는 콧줄로 하염없는 생이라니
    세상 모든건에는 끝이 있다를 ㅠ.ㅠ

  • 작성자 26.09.02 13:33

    ㅎㅎ 그럴지도 모르지요
    근디 엄니 목소리는 맞아요
    지금도 생생 하네요

    우리 어머니
    참 대단하신 분이시죠
    키도 크시고 옷 입으시면
    옷 태가 너무 멋졌어요
    그닥 비싸진 않지만 어머니가 입으면
    아주 고급으로 보였어요 ㅎㅎ
    어쨌든 화려한 색을 좋아 하셨어요
    시방은 에구
    나도 머지않았네요 흐~
    정아님 고마워요^^

  • 26.09.02 12:48

    부서진 흙벽 틈에서 펄럭이는 누런 신문지 조각, 멈춰선 날짜들…
    버려진 공간에서 지나간 생의 사연과 깊은 시간을 읽어내는 시인의 시선이 참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폐가의 풍경이 가슴을 먹먹하게 울리네요.
    가을 문턱에서 마음에 오래 남을 좋은 시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9.02 13:36

    역시
    그 시가 너무 마음에 와 닿지요?
    몇번을 읽고 또 읽어 봅니다
    베리님 고마워요^^~

  • 26.09.02 20:04

    어느 땐 함부로 열려진 빈집을 건너 다음 집으로 가고자 할 때도 있다
    시골의 마을은 빈집으로 존재 하는 요즘 세간살이 장독대
    시커먼 아궁이 한 세대가 한 인생이 지나간 자리 그 인생들이
    끌어 안고 살았을 세간살이 나부랑이들 씁쓸한 마음이 되지요
    시 를 읽으니 또 제가 그 자리에 서 있는 듯합니다

    점쟁이들은 눈빛이 예사롭지 않지요 찬피 동물처럼
    쎄한 눈빛 그 눈빛이 세함을 잃으면 신통방통도 빠져 나간다는

    요요님의 수려한 글에 또 한참 머물러 봅니다.

  • 작성자 26.09.02 23:01

    늘 감사드려요
    폐가를 읽는다 라는 시에 꽃여서

    9월이네요
    남편 등급이 또 안나왔네요
    이번에는 될 줄 알았는데

  • 작성자 26.09.03 20:38

    @요 요 남편 등급이 나왔어요 다행이~~
    4등급으로 오늘 연락받고 서류 찾아서
    등록하고 오늘 부터 근무 하는걸로 ㅎㅎ
    어제는 등급이 안바껴서 안된줄 알았는디 5급도 아니고 4급으로다가요

  • 26.09.04 08:41 새글

    @요 요 97세 우리 어머니 올봄에 4등급 받았습니다.
    건강이 넘쳐서 그동안 둥급이 읺나왔지요.
    4월 부터 요양보호사 오시다가 ..7월부터
    주간돌봄센타 가십니다.

  • 작성자 26.09.04 09:22 새글

    @무악 산 흐미낭
    무악산님이 꼬리를 다셨네요
    어제부로 요양보호사 선생님으로
    집에서 남편 케어 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좋기도 씁쓸하기도 하네요^^~

  • 26.09.03 10:38

    요요님께선 보기 드물게 문학적 소양이 아주 뛰어나신듯 합니다.
    서두에 붙이는 전문가의 글이 흔히 우리가 쓰는 글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저같은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 이런 표현을 하지 못합니다.

    더하여 본문도 문체가 독특합니다.
    뭐라 할까 싱싱하고 상큼한 잘 익은 사과를 먹는 느낌입니다.
    문향이 넘치는 좋은 글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오며
    건강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26.09.04 09:24 새글

    곡죽전님의 과찬에 몸둘바를모르겠습니다
    저 시가 며칠 저를 사로 잡았습니다
    시인의 글
    저런 멋진 시 한번 써 보는게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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