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친구가 이번 토요일에 울집에서 놀자고 할때
이전이야기는 생략 많은걸 알필요는 없으니까.(참고로 친구는 야구팬) ㅋㅋㅋ
나 : 토요일에 경기가 있나?
친구 : 무슨경기 아무리 경기가있어두 친구가 오랜만에 가는데 꼭 경기보러 강되냐
나 : 에이씨 담주엔 경기가 없다.
난 솔직히 친구보다 축구다.
친구 : 내가 다음주에갈게 기다리
나 : 아~~~~씨 안하네..
수원의 빠른축구 보고싶은뎅.
친구 : 야 내가 가는게 그렇게도 싫으냐 씹탱아
나 : 싫은건 아니고.
솔직히 난 친구보다 축구가 먼저야.
난 밥, 여자보다 축구가 좋다.
친구 : 죽인다 야 뭐 친구보다 축구가먼저라구 이놈이거 완전히 미첫구만 축구에 하긴 나도
예전엔 밥보다 야구가도좋았으니까 지금도 그렇지만 ㅋㅋㅋ
!!!이때 부터 흥분!!!
나 : 야! 솔직히 축구 좋아한다는 울나라 인간들이 국대경기만 좋아했지 프로축구 좋아했냐.
그러면서 프로축구가 재미없다 지루하다 이러는데 지네들이 프로축구를 봤으면 얼마나봤다고
그런얘기를하냐. 요즘 골많이나서 존나게 잼있고 막 그러는데.
이유같지도 않은 말 하면서. 월드컵 잘 되길 바라는데 울나라 절대 월드컵 제대로 안된다.
지금 봐봐 방송국들 월드컵에 관련된 방송은 열라게 하지 프로축구 중계하는거 봤냐.
솔직히 개막전은 중계해야되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월드컵 성공이 모라 이러는데 절대 성공 못한다.
다시(나) : 프로축구개막때 중계도 안한망정 드라마재방송이나하고. 프로축구 중계못 한이유도
아줌마들의 힘이 크다. 방송국에 전화해서 왜 그시간에 인기도 없는
프로축구중계하냐고 하면서 드라마 재방송이나 보내달라고 하고 지네들이
축구의 축자고 모르는 넘들이 꼭 설쳐.
울나라에서 프로축구보다 야구가 더 인기 많다고. 야구만 중계하고. 스포츠신문만 해도 그래
꼭 1면은 야구야 축구가 1면기사에서 본적은 국대경기뿐.
이제 봐라 이번 프로축구 개막전 중계안했지.
프로야구개막전 중계한다.
쓰벌 좆같은 한국.
친구 : 이자식 또 흥분했어 흥분하지마임마 게임은 언제까지나 게임인거야 축구도 마찬가지야
축구도 게임으로즐겨야지 너처럼 너무집착해도 안좋아 너같은넘들때문에
훌리건이 생기는거라구 알아임마
나 : 차라리 훌리건이라도 되고싶다.
이딴나라 모가 좋다고 훌리건 하지마라 모라그래.
글구 니 야구좋아하니까 하는 말인데.
야구가 인기 더 많다고 야구는 중계하고(게다가 공중파에서)
축구는 공중파는 커녕 위성방송으로 밀려나고. 또 이번엔 kbs위성2 없어지고
kbs위성코리아로 바꿔서 프로축구 아주 외면당하고 있다.
솔직히 이런나라에서 월드컵 한다는 자체가 부끄럽고. 스포츠뉴스보면서 관중이 적내 머내
이런말 하는넘들 도대체가 멀 믿고 그러는거야.
지네들이 경기장와서 응원이라도 해봤어.
친구 : 흥분하지말라니깐그러네 이자식은 다좋은데 흥분을 너무많이해서
그게않조아 흥분을가라안혀라 임마
나 : 이거봐 할얘기없으니까 내가 흥분하네 머네그러는데. 그래 내가 흥분하는건 인정한다.
근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어.
볼래
프로야구 : 공중파 중계 무슨한이 있어도 뉴스하기전까진 중계한다.
프로축구 : 인기없다. 공중파는 무슨.. 위성에서 보는걸 만족해라
올해 들어서. 위성은 무슨.. 드라마 재방송이나 해!
친구 : 그만큼우리나라가 축구에는 관심이없다는거아니겠냐 월드컵은무슨월드컵이냐
우리나라가 그냥 포기하라그래 쪽당하기전에
나 : 솔직히 울나라에서 88올림픽 대성공했다고 이번 월드컵도 성공할 줄 아나본데. 봐라 이제.
월드컵시작하면 직장이나 학교 휴교한다.
우리 16강 못가지, 월드컵기간중에도 수업하고 출근하고. 이게 월드컵하는 나란가 할거다.
그럼 월드컵 본 나라들은 울나라에선 본선만 하고 16강부터 일본에서 한걸로 알꺼야.
그리고 우리가 16강을 간다하더라도 다른나라가 울나라에서 하는경기는 절대로 보러안간다.
차라리 월드컵을 안했으면 하는 소망이있다.
아니 차라리 울나라에선 월드컵은 아예 못하게 만들어야돼 프로축구도 외면당하는 마당에..
친구: ......
나 : 야 나 할 얘기 다했다. 쓰벌 이제야 좀 후련하다. 그래도 내 얘기 같이 들어줘서 고맙다.
그럼난 이만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