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반납하고 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업무를 보는 에릭 텐 하흐의 전념은 그가 헤쳐나가야 할 작업의 규모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텐 하흐는 상당한 개편이 필요한 선수단을 물려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저조한 경기력 문제"를 해결하고자 막후에서 - 영입을 포함하여 - 조직 구조가 재구성되고 있는 가운데 엄청난 임무가 이루어져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번 여름에 클럽이 필요로하지 않는 포지션을 찾는 일이 훨씬 더 적다.
다섯 명의 감독이 영입했던 21명의 선수들을 포함하고 있는 선수단을 자세히 살펴보자.
폴 포그바, 에딘손 카바니, 네마냐 마티치, 후안 마타, 제시 린가드 그리고 리 그랜트는 FA로 팀을 떠난다.
딘 헨더슨, 앙토니 마시알, 에릭 바이 그리고 브랜던 윌리엄스는 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다른 팀으로 떠날 것으로 에상된다. 필 존스와 디오고 달로도 팀을 떠날 수도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아론 완 비사카에 대한 제안에 열려 있다. 그리고 해리 매과이어의 입지도 위험한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끔찍한 시즌을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만 의지할 수는 없다. 한편 미드필드진은 적극적인 보호와 전진성이 부족하다. 보강이 필요하지 않은 포지션이 없다.
유나이티드에게는 엘리트 앵커, 역동적인 중앙 미드필더, 높은 퀄리티의 공격수, 넓은 공간을 편안하게 수비하고 공중볼 처리도 뛰어난 커맨더형 수비수, 풀백 그리고 또다른 공격수가 필요하다.
텐 하흐는 명확한 축구 이념을 갖고 있다. 이는 영입의 윤곽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가 전해 들은 바에 의하면 텐 하흐는 "보다 기술적이고, 적극적이며,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선수들"과 "공이 없을 때에도 많은 책임감을 갖고 서로를 위해 뛰는 선수들"을 원한다고 한다.
스카우팅 부서의 상당한 변화와 축구 협상가의 부재를 고려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광범위한 영입과 방출을 어떻게 관리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로 클럽은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지만, 유나이티드는 텐 하흐의 아약스에서의 업적과 선수들을 발전시키는 능력이 자신의 타겟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것이라고 믿는다.
잠재적인 영입생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는 또 하나의 요소는 "새로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기회다. 텐 하흐는 상당히 다른 선수단을 지휘할 것이며 문화의 변화와 규율 강화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 : 스카이 스포츠
[출처] [스카이 스포츠 / 멜리사 레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떤 포지션을 노리고 있을까?|작성자 carras16
첫댓글 스쿼드 상태 참...
이적시장 2~3번은 최소 보내야 팀 안정될듯
돈 진짜 그동안 얼마나 버린거야
저정도 리빌딩이면 동수칸 아니고서야 한시즌으론 힘들겠는데
일단 방출 부터 서둘러야 할듯. FA는 알아서 나가라 하고.
디노, 마샬, 바이, 존스, 페레이라, 비사카, 윌리엄스 등
이렇게 보니까 잉여자원 진짜 많네. 뭐했냐 지금까지
제발....
얼마나 영입할수있을까. 일단 내보낼사람들 부터 내보내고 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