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용병 3인방이 죽쓰고 있어서 답이 없던 위도리... 항상 이렇게 불쌍한 모습으로만 등장함.
창단 최다 연패인 11연패를 기록하고 드디어 12번째만에 승리를 거둔 위도리...
그러나 진짜 아무것도 없던 위도리... 첫 승 카툰에서 등장한 것 치고는 너무 불쌍하고 초라해보였다 ㅜㅜ
1승을 거두고 연승을 거둔 이후에도 위도리의 존재는 그저 얻어 터지고 맨날 지는 불쌍한 캐릭터.
일단 주연인 적이 거의 없다.
승률 1할 2푼 가지고 용기를 내려고 노력하는 불쌍한 위도리 ㅜㅜㅜㅜㅜㅜㅜ
결국 이후 케이티의 현재와 미래를 180도 바꿔놓는 트레이드가 진행이 된다
도저히 답을 못 찾던 불쌍한 위도리가 가지고 있던 전재산... 셍이, 중열이, 클라라 등 포텐 1000% 씨앗들을 팔아서
콱마돌과 꿀주노 등 팀의 주축들을 사오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위도리가 미친 줄 알았다... (그러나 이는 곧....)
트레이드를 해도 아직도 최하위권...
이글이에게 조언을 듣는 위도리... 진짜 우리는 계속 암흑기로 몇년 꼴찌할 줄 알았다 이때만 해도....
그런데 왠걸???
트레이드를 해온 콱마돌과 꿀주노 포텐이 터지고 마르테가 돌아오면서 kt는 최다 연승인 4연승을 달리게 된다!!
2연속 위닝 시리즈!! (한화 - 엘지)
이때 거의 처음이었던 거 같다
위도리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게.
하지만 트레이드 효과도 잠시... 부진한 외국인들은 계속 부진하고...
마르테마저 또 부상으로 전선에서 이탈한다
끝 모를 부진에 빠져 신음하는 위도리에게
조범현 감독님은 부진했던 시스코를 버리고
어떤 검정스러운 타자 하나를 데려온다
그리고...
말 그대로 데려온 검정이는 인간이 아니었다
검정이를 더하니 위도리 자체가 쨩쨩해짐
sk도 때려잡고 이후 롯데도 쓸어담으면서 창단 최다 연승 타이! 4연승과 창단 첫 스윕을 기록하게 된다
MVP는 당연 검정.
모두가 위도리가 아무리 강해졌어도 리그 최강 공격력 넥센한테는 안된다고 했다
5연승은 힘들지 않을까라고 모두가 낙담했다
그런데
위도리는 예전 그 위도리가 아니었다
아이언맨 마크 52를 장착한 위도리는
리그 최고 공격력 넥센을 공격력으로 줘패버린 것이다
명실상부 리그 최강 타선을 구축한 위도리
최훈 카툰에서 항상 약하고 울고 엎어지고 쓰러지는 역할... 불쌍하고 연민의 감정을 일으키는 역할이었던 위도리....
드디어 최훈 카툰에서도 웃는 모습과 간지 폭풍의 모습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ㅜㅜㅜㅜㅜ
감동 ㅜㅜㅜㅜㅜ
첫댓글 리그 최강 공격력 겆
이 부분.. 넥센 거지라고 비꼬는 부분인가요;;
아이고... 위즈갤러리 글 그대로 가져와서 제대로 거르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꼭 소개하고픈 만화였던지라 어떻게든 올린 건데 심려 끼쳤다면 죄송합니다.
수정하겠고 크게 신경쓰지는 말아주세요.
꼴데라는 표현 수정 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한화 팬이지만 이런 표현 좋지 않습니다
죄송합니다. 좀 제대로 올릴게요. 표현좀 수정하고요.
아무리봐도 이번 3연전에서 KT에게 타격으로 졌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1차전은 도합 11득점 밖에 안날정도로 투수전에 가까웠고(현재 리그 상황에서) 2,3차전은 결과를 보다시피 넥센이 줘팼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만 이 만화를 올린 건 그동안의 kt위즈의 행보와 막내구단의 고초를 보여주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뿐,
오늘 경기만 보고 올린 것은 아닙니다. 리그에 적응해가는 막내구단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는데 생각만큼 의미전달이 되지는 않네요.
@환상의 식스맨 '겆' '꼴데' '줘패린다' 같은 표현을 쓰시고 왜곡없는 의미전달을 원하신다면;;야갤가셔야죠.
@또해킹당함 그런 표현이 있다는것을 제대로 캐치못한부분에 있어서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글을 옮기다가 생긴 착오이니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문제되는 표현은 삭제했습니다
@환상의 식스맨 암튼, kt의 변화는 극적입니다.
장성우 효과가 꽤 커보입니다. 수비력만큼은 이미 롯데시절에 검증됐고, 공격이 다소 물음표였는데 현재까지는 아주 대단해 보입니다. 장성우 가세로 앞뒤타자 우산효과도 생기고 있구요.
타격은 제법 짜임새 있어보이는데, 1번 이대형을 언제까지 쓸건지 의문입니다.
장타가 없으니 별로 무섭지도 않고, 출루율이 낮으니 까다롭지도 않고,,,
똑딱이라도 이용규처럼 해주면 좀 까다롭기라도 한데 이대형은 진짜 너무 편해요.
넥센으로 따지면 '김지수'정도 보는 느낌이랄까요
잘봤습니다~ 재밌게 표현한거 같아요 ㅋㅋ
앞으로도 kt가 힘을내서 고추가루 팍팍 뿌리면(롯데가 제물이었지만..크흑) 야구판이 더 재밌어질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