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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사랑과전쟁2
1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38759
2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38784
3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38815
4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40644
5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40668
6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40737
7편 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741464
남은 분량을 보니 이번편이 마지막이 될것같아!
꽤 남아서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마땅히 끊을 곳도 없고
그래서 마지막편 분량은 좀 길어용 ㅠㅠ
그래도 재밌게 읽어줘!
사랑과 전쟁2의 마지막화의 마지막이야!
(게슈탈트붕괴올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할게!!
3개월 후 유미는 임신까지하고 진수와 함께 행복해보여!
- 어이구, 애 두번만 가졌다가 하루 왠종일 업고댕기겠다.
- 어머님, 우리 애기 진수씨닮은 아들이었으면 좋겠어요. 그쵸?
- 무슨 소리야. 야무진 널 닮아야지. 이 녀석은 착해빠져서 안돼.
맞아요 어머님........... 호구같을정도에요........
- 에이, 엄마. 야무지다고 다 좋은거 아냐. 유미씨가 적금을 5개나 드는 바람에 용돈도 제대로 못받아.
- 애키우는데 얼마나 돈이 드는줄 알아요? 지금부터 아껴야죠.
그런 둘을 보며 어머님은 굉장히 만족스러워하셔
어머님까지 배웅해드린 평화로워보이는 유미언니... 그런데
- 하하하. 야, 연기 죽인다. 여우주연상감이네.
- 왜 또 온거야?
- 이거 왜 이래? 선수끼리. 다 알면서.
다시 나타난 기남과 기싸움이 장난아닌데
유미언니 오른쪽어깨에 저것은... 자꾸.. 신경쓰입...
- 내가 널 포기할 것 같냐?
- 하하하하하하하.
여전히 소름끼치는 웃음소리를 내며 기남은 유미를 ㄱ괴롭히는듯해ㅠㅠㅠㅠㅠ
부들부들 떨며 주먹을 쥐는 유미찡... 뭔일이 날듯 함ㄷㄷㄷ...
??? 기남이랑 둘이 여행옴 이건 뭔 시츄에이션
- 자, 한잔하자.
- 니말대로 바닥친 인생이 바뀌어봤자 별거없긴 하더라.
- 허허허허허.
유미는 과연 무슨 꿍꿍이일지... 눈빛이 예사롭지않아ㅠㅠㅠ
주는 고기도 참 잘받아먹는 녹즙 기남선생
- 하하하하.
여전히 기남과 유미의 사이는 기싸움이 팽팽해ㅠㅠㅠ
1년이 지난 2014년 6월로 넘어왔어.
왠 형사가 수사를 하고있는데.. 킁킁 냄새가 난다.. 킁
여행가방에 냄새를 맡고 인상을 찌푸리는 형사
언짢은 표정을 짓는 형사... 우리는 이제부터 코난이됩니다
- 아, 정말 갑갑하네. 근처 cctv 기록이 한 달 뿐이라 1년이 다된게 남아있을 수도 없고.
혹시... 목격자가 있을까?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지만 그와 반대로 유미네가족은 졸라졸라 행복함
여자 아기도 태어났어!!!
가족 소풍을 끝난뒤 어머니 집 앞
- 들어가세요, 어머니. 할머니한테 안녕해야지. 안녕~!
- 으이구, 이쁜 것. 빠이빠이~!
- 갈게요, 엄마.
진수씨도 매우매우 행복해보여... 흡...
아들이 간후..!!!!
- 이것들을 그냥....!!!
저번에도 그랬듯이 담벼락에 붙은 전단지를 신경질적으로 뜯는 어머님...!! 그런데...!!!
뭔가 이상함!!!
!!! 기남이엿뜸
- 어머어머어머...!!
유미가 사촌오빠라고 하던 기남이가 생각나서 경악을 금치못하는 어머님!!
- 반장님, 신원이 나왔는데요. 몇달 전에 형이란 사람이 실종신고했던 신기남이하고 일치합니다.
헐..... 대박 여기서 몇몇코난여시들은 알아맞출꺼라고 예상합니다
- 신기남이? 그 사기꾼?
- 예, 그래서 말씀드리는건데. 원한관계 아닐까요? 그놈한테 당한 여자가 한둘이겠어요?
기남의 실종전단지를 보고 놀란 어머님은 진수를 찾아가
- 이게 어찌된 일인지 모르겠다.
- 뭐가요?
어머니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꺼낸 것은 기남의 실종 전단지...ㄷㄷㄷ...
- 엄마가... 이사람을 어떻게 알아요?
- 무슨 소리야. 보라엄마 사촌오빠아니니.
- 사촌오빠?
- 아, 왜. 미국에서 산다던. 내가 집에서 봤잖어.
- 뭔가 이상해서, 보라엄마한텐 얘기 안했어. 미국 산다는 사람이 실종된 것도 이상하고.
찾는 사람이 한국에 있다는 거잖아. 그럼 보라엄마 친척이 또 있다는건데, 보라엄만 아무 말도 없구.
- 내가 알아서할테니깐 엄만, 아무 말도 하지마.
도망갔던 기남이 다시 나타났었단 말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진수씨!!!
그런 아들에 당황당황한 어머님
아이를 보고있는 유미가 점점 의심스러운 진수찡...
유미와 식사를 하는데 먹지도 못하는 진수찡 ㅠㅠ
- 왜 이렇게 못먹어요, 아깝게. 이리줘요, 내가 먹게.
- 유미씨. 기남씨랑 어떤 사이에요?
- 갑자기 그게 무슨말이에요?
- 그 사촌오빠라는 사람이 기남씨에요?
(개놀람)
진수는 기남의 실종 전단지를 유미에게 보여줌
- 어떻게 된거에요?
- 잘못했다구, 기남씨가 다시 시작하자고 왔었어요.
그때 갑자기 어머님이 오셨는데, 드릴 말씀이 있어야죠.
- 나한테는 사실대로 말했어야죠.
- 집에 왔다구요? 그리구 나랑 다시 시작하고 싶어한다구요?
- 어떻게 말해요, 그걸. 내가 진수씨한테 미안한게 얼마나 많은지 알아요?
- 사실대로 말 못한건 미안해요. 하지만 그럴 수 밖에 없잖아요.
- 아, 그럼 실종된건 또 뭐야.
- 그게 우리랑 무슨 상관이 있어요.
- 진수씨, 나 그 사람 얘기 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나 지금 행복해요. 이 행복 깨고싶지 않다구요.
또 흔들리는 호구 of 호구 진수
- 차유미가 죽였다. 지 정체가 들킬까봐.
- 오빠, 이 통밥만 굴려도 딱 답이 나오잖아요. 동호회에서 만난 남자한테 맘에 가서,
유미 그 년이 결혼하니까 신기남이 아쉬웠던 거지.
- 그래서 자꾸 그놈이 얼쩡거리니까 유미 그 년이...!
아, 암튼 그 때 그 년하고 가평 펜션에 간다고 그랬어요. 그러고나서 연락 뚝 끊겼는데 뭐.
아, 부검 결과도 1년 전으로 나온다면서요.
- 신기남이 출소한지 얼마나 됐다구.
- 지버릇 개 못주는거지 뭘.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형사님 ㄷㄷ... 이때쯤 여시들의 예지력이 발휘됩니다
출근하는 아침부터 유미의 전화가 울려
- 네? 경찰서요?
경찰서라니...! 경찰서라니......!!
- 차유미씨죠?
- 네, 맞는데요?
- 신기남씨, 아세요?
- 네. 알겠습니다.
- 무슨 일이에요?
- 기남씨 실종때문에 물어볼게 있대요. 경찰서에 좀 나오라네요.
- 그래요? 그럼.... 같이가요.
- 아니에요. 회사 가요. 혼자...!
- 회사는 월차내면 되요. 유미씨 혼자 보내는 것도 그렇고, 무슨 일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준비해요.
고개를 끄덕이는 유미의 표정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
- 가평 펜션에 신기남이 하고 같이 가셨다면서요? 목격자두 있구.
- 네, 갔어요.
?? 기남이랑 둘이.........???
"친구들이랑 펜션가기로했단 말이에요."
"보내줘요~ 진수씨~ 응?"
친구들이랑 펜션보내달라고 폭풍애교떨었던 유미가 생각남 덜덜덜..
- 근데, 그게 기남씨 실종이랑 무슨 상관...
- 근처 야산에서 신기남이 사체가 발견됐어요.
진수 눈치를 보는 유미... 언니들 감이와요??? 감이와요????????!!!
ㅇ0ㅇ.....
- 그 날 신기남이하고 뭐하셨는지, 혹시 기억나세요?
- 음, 뭐했더라. 아. 술마셨어요.
그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는 진수씨..ㅠ.ㅠㅠㅠㅠ
- 그리고 그 사람은 너무 취해서 전 나왔요.
- 신기남이 자주 차유미씨를 찾아갔다면서요?
- 그런데요?
- 남편분 계시는데, 이런 말씀 드리긴 좀 그렇지만...
신기남이하고 차유미씨가 동호회 돌아다니면서 결혼할 사이인척하고 사기를 공모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또 다시 진수 눈치를 보는 유미...
-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거에요? 엄한 사람 잡지 말아요, 형사님.
- 차유미씨가 결혼하면서 신기남이하고 손을 끊고싶은데, 자꾸 신기남이가 주위를 맴도니까..
- 그래서, 제가 신기남이를 죽였단거에요?
- 형사님, 저도 신기남이한테 당한 사람이에요. 그건 우리 남편도 잘알구 있구요.
물어보셔도 되요.
- 차유미씨.
- 저, 참고인 조사 받으러 온거 아닌가요? 더 이상 전 드릴 말씀이 없어요.
모두 다 알고있는데 시치미 뚝떼는 유미... ㄷㄷ... 표정연기개쩜bb
경찰서를 나서는 길, 진수와 유미의 표정은 심상치가 않아
"그 여자가 내 동생 수혁이한테 가져간 돈이 1억이 넘어요."
"신기남이하고 차유미씨가 동호회 돌아다니면서 사기를 공모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차유미씨가 결혼하면서 신기남이 하고 손을 끊고싶은데, 자꾸 주변을 맴도니까.."
"그래서, 제가 신기남이를 죽였다는 거에요?"
뭔가 눈치 챈듯한 진수ㅠㅠㅠㅠ
- 진수씨!
애타게 불러보는 유미냔... 존무...
- 모든게... 돈 때문이었군요.
- 하, 난 그런줄도 모르고.
- 아니에요, 진수씨. 그게 아니라...!
- 보라 엄마!
흔들리는 눈빛의 유미
- 유미씨, 보라 엄마잖아요. 거짓말하면 안되잖아요.
- 첨엔, 돈때문에 진수씨한테 접근한거 맞아요. 근데, 진수씨를 알아갈수록 그게 아니었어요.
진수씨랑 만나면서 여자로, 아내로, 엄마로 평범하게 살고싶어졌어요.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 진수씨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 기남씨 죽였어요?
- 아니에요, 나 안죽였어요! 정말이에요! 안그랬어요.
- 이제 유미씨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 진수씨...!
- 사랑하면 어떤 어려움도 같이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믿었어요. 근데, 내가 누굴 사랑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 진수씨, 가지말아요!
- 나한테는 진수씨랑 보라, 우리 보라뿐이에요!
공허해 보이는 진수...ㅠㅠㅠㅠㅠ
- 내가 더 잘할게요, 진수씨! 진수씨!! 가지말아요...! 가지말아요!
헐................ 실루엣... 소름..
- 진수씨가 날 버리지만 않았어도, 우린 행복하게 살았을거에요.
헐... 헐... 밖에 안나오는 여시들을 예상해봅니다
- 보라야, 아빠랑 안녕해야지. 아빠 안녕.
유미의 소름끼치는 미소로
끝
후하 여느때보다 오래걸렸어.
대사도 많았고 ㅠㅠㅠㅠㅠ 배우분들 표정연기가 정말 장난아니거든
세심한 연기라든지...ㅠㅠㅠㅠㅠ
이로써 내가 젤 좋아하는 사랑과 전쟁2는 막을 내려쪙..
이때까지 있었던 에피소드중에 마지막에 소름끼치는거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아닌드슈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읽어준 여시들도 고맙고
우리 이제 사랑과전쟁3가 꼭 재편성되길 기도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이 재밌는걸 왜 폐지했는지... 안타까웡
하 중간에 날아갈뻔도 해서 심쿵했지만 결국은 끝까지 왔어!ㅠㅠㅠㅠ 감동!!!
그럼 언니들 이제 안녕!!!!!
댓글 남겨준 언니들 다 복받을꺼야♡♡♡♡♡
+)
언니들이 결말을 이해 못하는 언니들이 많아서!
정황상 모든 것이 기남을 죽인게 유미라고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진수가 유미한테 충격받아서 유미를 버리려고하는 바람에
유미가 진수도 죽여버린거야!
확실히 죽였다고는 나오진 않지만
끝에 유미의 미소랑 의미심장한 말들이 진수를 죽였다고 볼수있겠지?
대박 소름 ㅠㅠㅠㅠ여시잘봤어!!
정주행했어!!!!대박....유미나쁜년..
헐 미친ㅠㅠㅠㅠㅠㅠㅠ여새잘봤어!!
헐..반전이네... 무서워 ㅜㅜ
헐 개반전;;;;; 워;;;;;;;;;; 유미 싸이코패스????ㅎㄷㄷ;;;
대박....소름돋아...충격ㅇㅣ다ㅜㅜ 사랑과전쟁 다시햇음좋겟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