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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마도 여행기 2일차 하편을 적으러 왔어 ㅋㅋㅋㅋㅋ
아오!! 겨우 2박 3일 갔다와놓고 왜이렇게 쓸 게 많은지 모르겄닼ㅋㅋ
1일차는
http://cafe.daum.net/ok1221/9fQk/73524
2일차 상편은
http://cafe.daum.net/ok1221/9fQk/73625
니이역에서 히타카츠역까지 버스를 타고 도착!
다음 코스는 점심먹고 나기사노유온천+미우라 해변인데
걸어가기엔 좀 멀고
또 택시를 타자니 택시비가 넘 비싸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데
버스정류장에..
이런 버스가 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우라가 뙇!!!ㅋㅋㅋㅋㅋㅋ
대박적 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지 우리를 위해 준비된 듯한 이 버스는??ㅋㅋㅋㅋ
그러나 여기서 문제
저 버스는 몇시에 출발할까요?
모르겠습니다..
이때부터 버스 정류소에 계신 아주머니와
우리와의 게임이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한국말로 아주머니는 일본말롴ㅋㅋㅋㅋ
몇시? 몇시? 라고 한국말로 물어봐야 아주머니가 무슨 뜻인지 알 리 없음..
친절하지만 한쿡말을 모르는 아주머니는 ^^; 이런 표정으롴ㅋㅋㅋㅋ 계속 미안해하심....
우리가 막막 시계를 가리키니까 아~~ 니지 산쥬뿐! 이라고 대답해주심
오 2시 30분에 출발한다?!
그러면 점심 먹을 시간이 빠듯해서..
그 다음 차는 몇시인지를 알고 싶은뎈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는 별 손짓발짓을 다해봐돜ㅋㅋㅋ 말이 안통하는거ㅋㅋㅋㅋ
아주머니는 열심히 들어주시다가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시고선 안에 들어가서 기사님을 호출하심ㅋㅋㅋㅋㅋ
이제 기사님과의 퀴즈가 이어짐...
열심히 또 허둥허둥대다가
시간표! 라는 단어를 찾아서 보여줌ㅋㅋㅋ
"지깡와리"
기사님이 아~ 하시더니
각 역에 몇시에 버스가 서는지 써있는 표를 보여주심..
근데 보니까 이 시간 이후 버스는 또 없는 것 같은.....
그럼 짐을 맡기고 그냥 온천으로 바로 가자! 해서
캐리어를 역에 맡길 수 있는지를 여쭤보려고 캐리어를 가리키니까
아 그건 버스에 실으면 된다고 ...
음 그게 아닌데.. 그뜻이 아닌데...
버스 말고 역에 보관하고 싶은데...
음.. 뭐라고 해야되지 뭐지
급한 나머지
"아예! 여기!"
라고 한국말로 말해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은 옆에서 빵터지고....나는 속이 타고...
버스에 실어달라는 게 아니라 아예 여기 짐을 놓고 갈거예여 기사늼...
기사님 또 갸웃갸웃하시다가
나의 간절함이 통했는지 드디어 직원들이 쓰는 사무실 문을 열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
안에 여직원이 한분 계셨는데 이분은 영어를 할줄 아심..ㅜㅜㅋㅋㅋㅋㅋ
크으..ㅋㅋㅋㅋ
그리고 이 시간표도 주셨음ㅋㅋㅋㅋㅋ
형광펜 표시도 하면서 알랴주심 ㅋㅋㅋㅋ
쩌기 왼쪽 위 주황색 형광펜이 히타카츠역 가운데 형광펜이 나기사노유
그리고 오른쪽 아래 분홍 형광펜이 다시 히타카츠..
그래서 우리가 온천을 갔다가 다시 돌아오려면
2시 27분에 출발해서 5시 52분 차를 타고 돌아오면 됨ㅋㅋㅋㅋ
아 그리고 참고로 아랫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大浦 라고 써있는 곳이 밸류마트가 있는 '오우라' 야 ㅋㅋ
혹시 히타카츠에서 밸류 마켓 가고 싶은데 렌트 안한 게녀들은 이 시간표 참고해 ㅋㅋㅋㅋㅋ
자 친절하신 기사님과 함께 출발 ㅋㅋㅋㅋ
하 바다색 이뿌다 ㅋㅋㅋㅋㅋ
우리가 미우라 간다고 하니까 미우라쪽에서 버스 세워주심ㅋㅋㅋㅋ
여기가 미우라 해변입니당...
진짜 .. 존추..
세상 이렇게 추울수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곳은 또 한국인가 일본인가 ㅋㅋㅋㅋㅋㅋ
해변 입구 주차장에 관광버스 서 있을때부터 눈치챘지만 다수의 관광객 또 등장ㅋㅋㅋㅋ
진짜 멀리서 봐도 아웃도어 패딩 ㅋㅋㅋㅋㅋ 보라색 뙇 형광핑크 뙇
강릉인줄 알았닼ㅋㅋㅋ
바다색 이뿌당ㅋㅋㅋㅋㅋ
모래도 엄청 곱고
여름이면 발도 담가봤을텐데ㅋㅋ
그리고 멀리서 봤는데 어머님들 점프샷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우심ㅋㅋㅋㅋㅋ
우리는 삼각대로 연속사진 찍는데도 실패의 연속인데
어머님들은 한 두번만에 성공하신 것 같았음ㅋㅋㅋㅋㅋ
두번째 뛰시는 중ㅋㅋㅋㅋㅋㅋ
보니까 또 울 엄마 생각이 나고...
그래서 담날 드럭스토어에서 엄마 줄 화장품 샀다능ㅋㅋㅋㅋㅋ
매우 고운 모래 ㅋㅋㅋ
근데 사진만 봐도 얼마나 추운지 느껴지지 않니?ㅋㅋㅋㅋㅋㅋ
또 사진을 찍어본다 ㅋㅋㅋㅋㅋ
왜 넘의 땅에 와서 밸런스 테스트를 하고 있는지 모를..ㅋㅋㅋㅋ
아무의미 없고 ㅋㅋㅋㅋㅋ
걍 찍음
계속 찍음ㅋㅋㅋㅋㅋ
얼굴은 엉망이야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임
웃으면 진짜 못 생겨지니까 나름 웃음 참으면서 사진 찍었는데
그래서인지 죄다 이표정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웃음참는 광대 솟은 표정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사진도 한장
나는 춥다
매우 춥다
얼굴 표정 진짜 추워보이게 나옴
모래사장 뒤편에 물 고인 곳이 있는데 얼음이 얼었더라구
나의 잠재된 예술성을 표현하기 위해 스케이트를 타봤어
솨솨소ㅑ
슉슉
그래 사실 난 예술성따윈 없는 녀자였음...
동네 마실 가는 할배 st.
연아늼은 어떻게 이런 빙판에서 세바쿠를 도는지 이해모태...
사람이 아닌 것이다..
동생이랑 둘이 신나게 미끄럼 타다가
찌직 찌지직
얼음 갈라지는 소리 들려서 모냥 빠지게 허둥지둥 뛰어서 나옴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한번 뛰어볼까?
점프성애자
잘 뛴 듯 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도무지 쓸데없는 사진이다
뛰다 만 듯한 사진
표정만은 세계 1위 올림픽 체조선수인데..
너무 못생겨서 보여줄 수 없는 게 참 안타깝다..
그리고 가랑이 사이로 내 생명같은 신용카드 떨어지는 중ㅋㅋㅋㅋㅋㅋ
저거 저기 두고 갈 뻔 했음 ㄷㄷㄷㄷ
호이짜
같이 호이짜
삼각대 놓고
손에 리모콘 들고 사진 막 찍고 있는데
단체로 오신 분들중에 한 분이
지나가다가 동생 핸드폰 액정을 겁나 유심히 보는 거임ㅋㅋㅋㅋ
그러다가 착지 뙇 하니까
뛰지마라고 다 땅에 내려온 것만 사진 찍힌다고 걱정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
다 찍힐때까지 보고계셨나봄ㅋㅋㅋㅋㅋ
연속으로 찍어서 괜찮아여 라고 설명해드림ㅋㅋㅋㅋ
동생이 포즈 만날 똑같다고 해서
여자다운 포즈 한번 취해봄
자고로 여자라면 이정도 쩍벌은 해줘야 조신하다는 소리 듣지 않음??
까꿍
요염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보니까 그냥 허리통증 온 것 같은 느낌
하 지친다 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사진도 한컷 ㅋㅋㅋㅋ
파도가 넘실 넘실
왠지 무서웠따
여기 그리고 커피 버스가 한대 있는데 ㅋㅋㅋㅋ
자세히 보면 김영지 라고 이름 써있음ㅋㅋㅋㅋㅋㅋㅋ
부산언니라고도 써 있는데 ㅋㅋㅋ
한국분이 하시는 것 같았어 ㅋㅋㅋㅋ
단체 손님들 여기 유명하다고 하면서
얼굴이 예뻐서 유명한가보다고 막 너스레 떠시고 ㅋㅋㅋㅋㅋ
사장님이랑 셀카도 같이 찍으시곸ㅋㅋㅋ
... 여기는 한국이 맞는 거 같음..
절대 대마도일리 없어
아기다리고 기다리던 온천이 왔숩니다 ㅋㅋㅋㅋ
미우다 해변에서 바로 5분 거리 ㅋㅋㅋㅋ
여기는 탈의실 ㅋㅋㅋ
밖에 안마 의자나 대기 하는 곳에는 사람이 꽤 있던데
막상 탈의실 들어오니까 사람 1도 없었음ㅋㅋㅋㅋㅋ
수건은 가져와도 되는데 안 가져와서 빌리면 100엔임..ㅋㅋㅋ
온천 이용 금액은 600엔이공ㅋㅋ
수건은 웬만하면 가져오는 것을 추천한다
아주 얇디 얇은 손수건 같은 걸 준다 ㅋㅋㅋㅋㅋㅋ
나 원래 목욕탕 가면 수건 세장은 쓰는 머리숱 많은 사람이라서..
머리 닦고 나서 물기 꼬옥 짜서 다시 몸 닦음;;;;
수건 넘나 얇은 것..
음 온천 후기를 말하자면 좀 실망스르웠음....
그냥 우리나라 찜질방이 더 크고 좋은 듯...ㅋㅋㅋㅋㅋ
시설도 좀 낡았고 ㅜㅜ
마사지탕은 수압 세게 나와서 그 위에 눕는건데
아래쪽이 녹슬어서 찜찜해서 못 눕겠더라구...
다만 물!! 물이 해수라는데 몸 담그고 나오면 미끈미끈한 것이 되게 피부 좋아지는 느낌이랄까 ㅋㅋㅋㅋ
물이 좀 좋은 거 같았다 ㅋㅋㅋㅋㅋ
죙일 추운데 있다가 뜨건 물에 몸 담그니까 그것도 좋았음ㅋㅋㅋㅋㅋ
근데 둘다 뜨거운 거 못 견뎌해가지고 ㅋㅋㅋㅋㅋ
한 이십분 하고 나옴 ㅜㅜㅜㅜ
목욕비는 싼 편이라서 돈 아깝고 그런 건 없는데
시간이..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두시반에 도착해서 다섯시 오십분에 돌아가는 버스를 타야되는데
그럼 세시간 이십분ㅋㅋㅋㅋㅋㅋㅋ
그중 이십분만 목욕하고 끝..;;;
세시간을 뭐하면서 때우나..
먹으면서 때우지요~~~~
남은 세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자판기 앞으로 총총
나기사노유 온천 오면 먹는다는 우유도 하나 뽑아주고ㅋㅋ
호기심 많은 동생은 다른 맛으로 ㅋㅋㅋㅋㅋ
그리고 휴게실로 입장 ㅋㅋㅋㅋ
휴게실 진짜 좋지 않아???
다다미 쫘ㅏ악 깔려있고
겁나 한산...ㅋㅋㅋㅋㅋ
우유 하나씩이랑
라면 하나 사서 먹기로 ㅋㅋㅋㅋ
저 엄청큰 보온병은 휴게실에 있던 건데 라면 물은 저기서 따라서 먹으면 되더라구ㅋㅋ
무슨 맛인지 무슨 글씨인지 1도 모르겠다만
아무튼 매콤해보여서 가져옴 ㅋㅋㅋㅋㅋ
저 빨간 볶음고기같은 게 맛있어 보여서 가져온건데
알고보니 고기가 아니라 김치였다............
고기랑 김치 들어간 라면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일본 와서 김치 라면을 고를 건 또 뭐람...
내가 고른 흰우유는 약간..
머랄까
그냥 흰우유보다 좀 더 고소함이 배가 된 느낌??ㅋㅋㅋㅋ
멸균 우유 맛이랑 비슷하기도 하고 ㅋㅋㅋ
병우유라서 왠지 더 맛있는 거 같다..
이건 거의
맛이
김치사발면 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더 고기맛이 가미된....ㅋ...
아무튼 우리 입맛에 되게 잘 맞음
마치 한국에서 사먹는 거 같아서 다행스럽기도 좀 아쉽기도 한 선택이었음ㅋㅋㅋㅋ
그렇게 다 먹고도 시간이 남아서
또 먹기로 했다..
잔돈을 탈탈 털자
한개 먹을 돈 밖에 안돼서
그와중에 비싼 건 선택을 못하고 ㅋㅋㅋㅋ
초코콘으로 고름
맛있었따..
우리나라 콘 아이스크림보다 과자가 얇고 바삭하여서 아주 내 입맛에 딱이었듬
먹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시간!! 시간이 또 남는 것이었다..
알까긔...
내가 졌긔...
기분 나빠서 한판하고
바둑판 뒤엎음
괜시리 찍어본 여탕 입구
핑크핑크함 ㅋㅋㅋㅋ
세시간 실컷 놀다가 버스 오기 십분 전에 나갔는데
동생이 장갑을 탈의실에 두고 왔다는 거..........
근데 동생이 한번 신으면 벗기 힘든 워커를 신고 있어가지규
내가 헐레벌떡 들어갔는데 어디를 찾아봐도 장갑 없뜸...
목도리에 귀도리에 코트에 니트 다 입고 들어간 거라 더워죽겠는데 장갑 없음...............
멘붕되어가지고 미친듯이 찾다가 도로 나왔는데
직원분이 장갑을 딸랑 딸랑 들고 흔들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
..
버스 놓칠 뻔...ㅋ..
자 다시 돌아갑니다...ㅋㅋㅋㅋㅋ
역에 가서 캐리어 찾아 들고 해가 진 다음에야 호텔로 고고 ㅋㅋㅋㅋㅋ
분위기만 보면 새벽 2시쯤 된 것 같지만..
놀랍게도 저녁 6시 반 풍경임.........
이즈하라보다 더 시골인 히타카츠..
저녁엔 진짜 할 거 없으니까 각오해...
히타카츠엔 편의점은 없고
밸류마트 미니사이즈가 있음ㅋㅋㅋㅋ
카드 결제 가능하니 현금 없는 게녀들은 먹을 것 여기서 사가지고 갈 것 ㅋㅋ
다시 말하지만 여섯시 반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상점이고 뭐고 불 다 꺼짐ㅋㅋㅋㅋㅋ
우리가 묵을 호텔인데 저 입구쪽으로 열심히 걸어갔더니
웬 지나가던 남자가 거기 입구 아니라고 저 옆쪽으로 올라가라고 알랴줌ㅋㅋㅋㅋㅋ
나는 호텔 관계자인 줄 알았는데 길을 알려주고 자기 갈길 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습관적인 친절 오진다 ㅋㅋㅋㅋ
호텔 카운터 ㅋㅋㅋ
여기서도 간단하게 먹을 걸 팔지만 마트 같은 곳보단 비쌈ㅋㅋ
호텔 내부 ㅋㅋㅋ
침대방도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우리는 그냥 노침대 방ㅋㅋㅋㅋ
침구가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음ㅋㅋㅋㅋ
침대방보다 바닥이 넓어서 좋긴 하더라 ㅋㅋ
광각렌즈로 찍어본 거 ㅋㅋㅋ
짐 넣어놓고
본격 야식을 먹기로 했다 ㅋㅋㅋㅋ
면세점 같은 건 진즉에 닫지만
그래도 밤에 하는 음식점이 있다는 것 ㅋㅋㅋ
우리 목적지는 '야에' ㅋㅋㅋ
"족발튀김"이라는 게 꼭 먹어보고 싶어서 ㅋㅋㅋㅋ
왔던길을 되돌아감ㅋㅋㅋㅋㅋ
위치가 호텔-야에식당-히타카츠버스역
이런 식이어서 버스역에서 호텔까지 갔다가 다시 야에식당 가려고 되돌아옴ㅋㅋㅋㅋㅋ
짠
그 근처가 음식점이 이래저래 많아서 하마터면 다른 음식점 들어갈 뻔 했음;;
빨간 간판이니 잘 찾아갈 것
구글지도는 조금 위치가 다른 거 같더라ㅜㅜ
밸류마트 후문 건너편에 있으니 밸류 마트 뒤쪽으로 들어가 볼 것 ㅋㅋㅋㅋㅋ
열심히 찍어온 메뉴판 ㅋㅋㅋㅋ
밤 10시 30분이 마지막 주문이라고 하니 참고하고 ㅋㅋㅋ
모든 메뉴 한국어로 써있으나 직원분들이 한국말은 못함ㅋㅋㅋ
그래서 요롷게 일본어 그림을 그려서 주문했따 ㅋㅋㅋㅋㅋ
흡연 가능해서 재떨이 겁나 큰게 하나 놓여있음ㅋㅋㅋㅋㅋ
다행히 근처 테이블에서 담배 피는 사람은 없었음 ㅋㅋ
자몽이랑 라임이였나???
아무튼 사와 두잔 시킴 ㅋㅋㅋㅋ
자몽 맛있음ㅋㅋㅋㅋ
기본 접시 ㅋㅋㅋㅋㅋ
왠지 귀여워서 찍음
닭날개&명란젓
신기한 음식이라 시켜봄ㅋㅋㅋ
따수운 물수건으로 손을 매매 닦고
한입 먹어봄 ㅋㅋㅋㅋㅋ
닭다리가 오동통한데 그 안에 명란젓이 가득 차 있음ㅋㅋㅋㅋ
생각보다 비린 맛은 없었고
생각보다 짰다 ㅋㅋㅋㅋ
그래도 한국에선 본 적 없는 음식이라 신기하게 먹은 듯하다 ㅋㅋ
아주 뜨거우니까 조심할 것
그리고 내 기준 여기서 먹은 것중 가장 맛있었던 오꼬노미야끼
다른 음식들이 생각보다 별로였기도 하고...
또 오꼬노미야끼 원래 좀 좋아해섴ㅋㅋㅋㅋ
근데 우리동네에 파는 오꼬노미야끼하고 맛이 비슷함...........
이걸 먹으러 여길 올 필요는 없을듯 하다..
그리고 블로그 사진에 스지랑 어묵 먹은 사람이 있던데 메뉴판엔 따로 없길래 뭘까 해서 물어봤더니 ㅋㅋㅋ
또 한바탕 주인 할모니하고 가족 오락관 게임 한 끝에 저기서 갖다먹으면 된다는 걸 알게 됨
오뎅 먹는 흉내 다 필요없고
걍 '오뎅' 이라고 말하면 알아들으시는 듯 하다 ㅋㅋㅋㅋ
실컷 국물 마시고 꼬치에 끼우고 이런 거 다 흉내내니까
"아 오뎅?!" 이라고 얘기하셔섴ㅋㅋ 허탈ㅋㅋㅋㅋㅋ
일본에서도 오뎅은 오뎅이군..
무랑 스지?? 먼지 모를 것을 가지고 왔따..
나는 먹지 않음
흉측하니깐..
이걸 가져와서 이제 막 한입 먹을까 하던 차에
오뎅 어딨는지 알려주신 아즈마니 말고
다른 젊은 처자가
우리를 도끼눈을 하고 쳐다보는 거임?!
막 저 오뎅 가지고 온 그릇을 가리키면서 뭐라고 뭐라고 막 물어보는데..
난코쿠 @##$$$$$%%%데스까???
내 귀엔 이렇게밖에 들리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다 벙쪄가지고 쫄아서 읭??읭???? 하고 있는데
한번 더 큰 소리로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뭐라시는 건지...
두번 물어봐도 우리가 못알아듣는 눈치니까
빠른 걸음으로 척척척척척 걸어와서
난코쿠 @##$$$$$%%%데스까...
또 물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
울기 직전에 손가락 두개를 세우면서 이찌?!!? 라고 물어보더랔ㅋㅋㅋㅋ
그러니까 두개 먹었냐는 뜻인 거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몇개 먹었냐는 걸 왜케 무섭게 물어보는 거임..ㅜㅜㅜㅜㅜ
아즈마니가 가서 갖다 먹으면 된다고 해서 갖다 먹은 건디ㅜㅜㅜㅜㅜ
직원한테 말하고 갖다 먹어야 하나봄..ㅜㅜㅋㅋㅋㅋㅋㅋ
몰래 먹다 들킨 기분이었음...ㄷㄷㄷㄷㄷ
너무 황당해서 '난코쿠'가 뭔뜻인지 찾아봤는데 안나옴ㅋㅋㅋㅋㅋㅋ
잘못 들었든가.. 아님 검색바보라서 못 찾나봄..ㅜㅜ
그리고 족발튀김...ㅋㅋㅋㅋㅋㅋ
어떤 블로그에 완전 극찬을 하셨길래
완전 기대하면서
오늘 저녁은 족발 튀김이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생각하면서 행복했는데
드디어 실물로 영접ㅋㅋㅋㅋ
맛은요?!
내 스타일은 아니더라..
일단 고기냄새가 좀 나구..
돼지 발냄새인가..
그렇구
너무 짜다..
저 겉에 오돌토돌 발라진 게 다 굵은 소금임
비명이 나올 정도로 짜..
진짜 짜..
한 입 먹고 저 밑에 있는 양배추 다 먹어야 될 정도로 짬..
그래서 뭔가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본다
문어튀김
짜다
맛있는데 짜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본 오면 꼬치 아님까
닭껍질
돼지고기+가지
닭연골
베이컨+아스파라거스
음
우리동네 정통 일본식 꼬치집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구냥 그렇다...ㅋㅋㅋㅋ
사와 무슨 맛 시켰는기 기억이 앙나...
저 가타카나 읽을 줄 아는 게녀 나에게 알려줄래?ㅋㅋㅋㅋㅋ
확실한 건 하얀 건 맛없음..
그리고 동생이 겁나 먹고 싶어하던 계란말이
이거 여기서 먹은 것중 베스트 2위다 ㅋㅋㅋㅋㅋㅋ
난 일본 계란말이 너무 달아서 싫어하는데
너무 달지도 짜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흐믈하지도 않고
폭닥하니 딱 좋았음ㅋㅋㅋㅋ
얼마나왔더라..
마지막 날 일정에 가격 추가할게
나 지금 퇴근해야 돼서 맘이 되게 급하그등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앞에 있는 밸류마트를 지나치지 못하고 또 푸딩을 산다
저기 위에 KOBE 라고 적힌 게 맛있다고 들어서 사봤는데
맛있더라 ㅋㅋㅋㅋㅋㅋ
게녀들 푸딩 뭐 살지 고민되면 여기꺼 꼭 사
두개 샀눈데 둘다 맛있음 헿
가는 길에 만난 길냥이
졸귀
개냥이였음
거기다 두마리였음ㅋㅋㅋㅋㅋ
둘다 겁나 앵기는데 줄 게 없어서 넘나 미안..
내 아이스크림만 샀음...
미아네.. 괭이들..
가는길에 또 깨발랄한 도박장이 있는 거 ㅋㅋㅋㅋㅋ
파칭코 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용기내어 들어가봄ㅋㅋㅋㅋㅋ
근데 저기 모자이크 한 분 보이니 ㅋㅋㅋㅋ
우린 백엔 짜리 한번 넣어보려고 했는데
막 척척척 걸어와서
백엔 노노
천엔부터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심 ㅋㅋㅋㅋㅋㅋ
현금 거지였는지라
엉덩이에 불 붙은 것처럼 벌떡 일어나서 나왔땈ㅋㅋㅋㅋㅋㅋ
다들 만원 정도는 기본으로 걸고 하는 군..ㅋㅋㅋㅋ
손 작은 우리는 노노...
그나저나 직원분 한 덩치하셔서 좀 쫄았다능ㅋㅋㅋㅋ
이 아이스크림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걍 막대나 콘 아이스크림이 맛있는듯 ㅋㅋ
화장실 작고 깔끔쓰 ㅋㅋㅋㅋ
샴푸 린스 바디 폼 클렌징 다 있음 ㅋㅋ
그리고 일본은 죄다 변기에 휴지를 버리게 되어있는데
휴지통에 따로 버리는 한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가게마다 변기에 휴지 버리라고 '한글'로 적혀있따 ㅋㅋㅋㅋㅋㅋ
포트가 있어서 수돗물 받아서 끓여먹음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생수가 없엉ㅋ
말차가루 물에 타먹었는데 그냥 그랬음.....
끝이야..
하아 2일차 쓰는데 오지게 시간 걸렸넹ㅋㅋㅋㅋㅋㅋ
시간 날때마다 썼더니 3일 걸렸닼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한 거 있음 질문줘!!
이제 마지막 일차랑 쓴 돈 다 정리해가지고 4편으로 돌아올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ㅋㅋㅋ
이만 총총.
첫댓글 근데 저 가게 도대체 뭐라고하신걸까? 궁금하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히타카츠에서 타서 오우라역에서 내리면 돼!! ㅋㅋㅋ 아주 간단함 ㅋㅋㅋ
@시무시무향 8시에 타면 8시11분 2시에 타면 2시 12분...ㅎ
@시무시무향 응 아래 두칸은 벨류에서 히타카츠로 돌아오는 버스 편이니까 시간 잘 보구 타~!!
재밌게 봤엌ㅋㅋㅋㅋㅋㅋ나도 대마도 혼자 가고싶어서 생각중ㅠㅠㅜㅜ 그리고 오뎅은 원래 일본어라,,,
응 오뎅 일본어인건 알지 ㅋㅋㅋㅋ 근데 뭔가 어감이나 음의 높낮이같은 게 다를 줄 알았는데 같더라공ㅋㅋㅋㅋ
@막 내 엌ㅋㅋㅋㅋㅋㅋㅋㅋ대마도 혼자 가도 괜찮을거같아!?
@i hate u, i love u 물론이지~~ 조용하고 작은 도시얌 ㅋㅋㅋ 단체도 많긴 한데 ㅋㅋ 대체로 조용하게 다니기 좋더랑 ㅋㅋ 제주도 혼자 간적있는데 개인적으로 제주도보다 덜 북적이고 좋아써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와 가방끈 긴 게녀가 나타났다ㅜㅜㅜㅜㅜ 나 지금 십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기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재밌다 졸라 유쾌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건 마지막 날에 정리해서 올릴게 아직 안해봤엉 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젼래어이업어 그런가봐 몇개 먹었냐고 물어본 거인듯 ㅋㅋㅋㅋ
일본음식 진~~~~짜 짜드ㄹㅏㅠㅠㅠ
아 ㅋㅋㅋㅋㅋ 까먹을때마다 후기가 올라와 보는재미 개쩔어
너무 잼써..ㅜㅜ 저번부터 끝까지 다 본 여행후기는 첨이야ㅑ
아 너무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ㅋ 세계여행 다니면서 글 써주라(??;) ㅠ
버스부분에서 암걸릴뻔 좀 민폐인듯 일본어번역 앱 깔지 그랬어...
안그래도 번역기 돌려서 보여드렸는데 잘 못알아들으시더라구ㅜㅜ 타지 가니까 당황해서 융통성이 좀 없었당..ㅜㅜ 기분 상했다면 미안해ㅜㅜ
@막 내 아 그랬구나ㅜㅜ 아니야 기분상하긴 후기 완전 좋은걸 나도 참고하고 대만여행 가봐야겠다 꿀팁거마워~
아 재밌어 ㅋㅋㅋㅋ근데 김치사발면이라고 했던 컵라면 ㅋㅋㅋㅋ겁나 크게 김치라고 적혀 있어 ㅋㅋㅋ
그르치? 적혀있겄지? 이래서 사람이 배워야혀..
@막 내 응 ㅋㅋㅋキムチ가 김치야 ㅋㅋㅋㅋ젓가락에 가려진 건 豚인 듯 ㅋㅋㅋ돼지 김치 라면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음.. 호텔 이름이 히타카츠야! 지금 검색해보니 호텔 대마도 히타카츠 이렇게도 나오는듯?
@EHEH8b 미안 그것까진 기억이 안나네.. 벌써 1년이 지나서;; 경비 정리한 거 참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