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122) 성경 :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로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위인이 충성되어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라."
♧. 사람을 세우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느헤미야서 1~6장까지는 대적들의 방해공작 속에서도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52일만에 세우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느헤미야 7장에는 성벽이 재건되고 나서 일꾼들을 세우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시고 그들을 통하여 당신의 선한 뜻을 이루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땅에 오셔서 성전건물이나 병원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당신을 대신하여 복음사역을 감당할 제자들을 세우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며 훈련을 시켰습니다. 교회의 사명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사람들을 세우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당신을 사랑하고 믿음이 있고 충성된 사람들을 부르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느헤미야의 아우 하나니는 믿음이 검증된 사람이었고 문지기로 있는 하나냐는 충성되고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에서 뛰어난 자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일꾼들을 학식이 있고 재물이 많다고 일을 맡겼다가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도 베드로가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세번씩이나 확인한 후에 양떼들을 맡겼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며 겸손하고 온유한 자를 일꾼으로 세워야 합니다.
교회가 약화되는 원인은 제자가 되기는 싫어하고 군중 가운데 숨어 있기를 원하는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참된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열심히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폼 잡으면서 자랑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은사를 가지고 지체들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힘쓰고 애쓰라고 주신 것입니다.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씌워주실 것입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께 헌신하는 충성된 일꾼이 되어 믿음의 일꾼을 세우는 교회를 만들어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