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즈 미혼 번개를 마치면서...
간단하게 경주미혼 번개후기 올립니다.
올만에 드빙 싱글즈 모임 가졌는 되요?
아쉽게도 기대 이하로 꼴랑 두 분만 오셨네요.
풍경소리는 실망과 좌절로 모임을 진행 했습니다.
오신 두 분은 아마도 살면서 이렇게 많은 벚꽃 구경은
처음이라 생각합니다. 오신 프리다님 알프스님에게
정말로 감사 드립니다.
행사준비는 많이 했는 데이... 참여하는 사람은 적고해서
앞으로 당분간 모임은 경주에서는 안 할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날의 흔적을 올립니다.
안압지 상설 개막 공연장임다.
국악 공연단 임다.
농악대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신나게 연주하는 타악기 연주자들... 다 같이 얼쑥 좋다.*^0^*
라틴 음악... 살사 음악이 흘러 나오는 데이... 자동으로 살사 스텝이 나와서 혼났어요^^
넘 이쁜 안압지 야간 조명임다^^ 곧 첨성대 일대 유채꽃 행사 있어요. 나들이 함 오세요.
안압지 공연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장윤정씨의 축하 공연 인기 최고였죠.
제가 장윤정씨의 착한 마음씨에 이 풍경소리 뽕갔지에^^
보문단지내 무릉도원이 있지롱 ^^ 안 가르쳐 주지롱...
김유신 장군묘 진입로임다. 사진 넘 크게 올려서 허여사님에게 혼나겠다 ㅠ.ㅠ
이쁜 나무가지에 봄비의 아름다운 자태 보시라. 넘 이쁘죠.
우리들이 맛나게 먹은 돌솥밥... 다음에 경주 오시면 먹어 보세요^^ 쌈밥도 오케이
날씨는 안 좋았지만 자연은 우리들을 반겨 주었지요. 아그들 어허 온나 보고 잡았데이 ^^
여기까지 방문하여 주신 회원 여러분들 감사하고요. 시간 나시면 봄 나들이 함 가세요.^^
이상, 경주에서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였슴다요.
첫댓글 두분과 함께 끝내 진행하셨군요. 그러셔야죠. 누구(?)처럼 인원적다고 취소하면 되겠습니까? 훌륭하십니다. 소리님. 전 그 날 서해안의 폭풍우를 뚫고 서천갈대보러 갔는데..... 동이와 통화하면서 맘많이 상하셨겠다 싶었어요. 당분간만 쉬시고 벚꽃과 함께 날려버리시고 담에 또...
정말 꽃대궐 차린 동네 이군요...부럽습니다 싱글이....
부럽네요,,저도 정말 가고싶었는데..담에는 꼭 참석할께요,,
저두 어제 경주 갔었어요..보문단지 전체가 꽃밭이더군요..아침햇살에 반짝이는 하얀 꽃잎이라니..아~~!! 정말 멋있었네용..
그날 친구 야외 촬영하느라 경주갔었는데, 벚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사진은 친구가 찍고 저는 가방만 들고 다녔는데, 왜 제가 감기몸살일까요???
엊그제 경주에 갔었는데, 만개한 벚꽃속에서 황홀했었지요!!! 보문단지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드라이빙 길은 가장 좋아하는 길인데, 개나리와 진달래가 어우러져서 정말 행복한 드라이빙 코스였구요. 꽃띠 아지매들이 사진을 안 찍으려고 해서 미스 한 분과 저 둘만 찍은 풍경사진을 일단 컴에 옮겨두고 올리려고 하는데....
정말 꽃대궐이더군요. 급한 일부터 처리해 놓고 사진 올려야겠네요... 풍경님을 부르려다가 우리끼리 놀다 왔지요.
와...정말로 예술입니다. 넘 멋지네요. 전화하면서...그래도 밝은 목소리에..풍경소리님의 성격좋음에..또 감탄..^^ 홧팅이에요. 담에 대전 놀러오시면 제가 맛있는 거 사드릴께요.
모임을 주관하시는 분들은 많이 오는것을 좋아하는데 잠시 몸이 힘들더라도 많이 오기를 상심이 크시겠습니다.마음 먹고 준비하셨는데...
가고 싶었었는데 싱글만 된데서 못갔어요 ㅋㅋㅋ 그래도 세분이서 잼있게 노셨죠?
사진이 넘 멋져요~~
아십습니다. 함께하지 못해서.... 조은 구경 잘하고 갑니다.
이론 아주 오붓하게 즐거웠겟죠. 적으면 적은 대로 많으면 많은대로 상황에 잘 맞춰 즐겻으리라... 봄비가 내리는 보문 한적해서 몇번이나 드라이브 신라 컨트리 길 이 아주 죽음--개나리랑 벗꽃의 조화....자목련은 어떻구요.
살사라 ...송년회 때 저도 근질그려 혼났시유~ 지금은 몸이 몸이 아니라 ㅋㅋ 자이루랑 차차차 배웠는데 다 까뭇쓰요...체크 아웃하며 잠시한 통화 반갑더이다. 5월초에 여동생이랑 한번 들를께요.^^
참석인원이 적어 서운하셨겠지만 즐거운 모임 부럽네요.. 멋져요
으~~정말멋지네~~~
시작은 미미하겠지만... 힘내세요..
풍경소리님..너무 반갑네요...^^..경주 벗꽃 좋죠...히히...나도 가고픈데...요즈음 도통...풍경소리님의 살사가 그립군요..^^
풍경님 그날 수고많았어요. 말그대로 꽃대궐 차린동네이더이다. 예쁜 꽃들을 많은 님들께 보여주지 못한 것을 안타까와 하며 경주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울려왔습니다. 안압지에서의 환상적인 밤풍경 모습은 두고두고 못잊을겁니다.
안압지 밤풍경은 천상의 세계입니다. 해외여행의 유명한 밤 풍경을 몇 개 보았지만 거기에 비할 바가 아니지요. 안압지 행사는 10월까지 한다하니 천상의 세계를 경험하실 분은 경주를 한 번 가보세요.
날씨가 흐린대로, 비가 오는대로, 참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경주였습니다. 함께 하지 못한 횐님들 이름을 되뇌이며 많이 아쉬워하신 풍경소리님, 감사합니다.
지난 주말에 칭구랑 갈려고 했다가 못갔는데.. 사진보니까.. 너무 아쉬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