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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시 작품방 스크랩 낙조(落照)
태공 엄행렬 추천 2 조회 45 23.07.19 14:2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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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7.19 14:28

    첫댓글

    낙조(落照)

    태공 엄행렬


    낙엽이 뒹굴대니 그걸 덮은 눈송이
    가을은 겨울에게 자리를 물려줬지
    해님은 모습 같으되
    닿는 마음 다르네

    조금과 사리 아는 건 온전한 어부들 몫
    겨울에 잠시 쉬고 봄부터 바쁜 손길
    해 뜨건 해가 지거나 속성대로 산다네


    * 낙조 : 저녁에 지는 햇빛(석양夕陽)

  • 23.07.19 18:08



    곧 낙조를 보게 됩니다
    여기선 날씨만 좋으면 석양을 너무나 멋지게
    관망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서로 다른 계절의 묘미에도
    속성대로 사는 이치

    태공 시인님, 퇴근 잘 하시고
    덥습니다
    건강하세요


  • 작성자 23.07.20 10:02



    비 내릴 때는 잠잠하더니
    요즘에는 매미 소리 자주 듣습니다.
    알로 1년
    땅 속에서 7년 살다
    세상 나와 매미라고 불릴 때 겨우 2주 내지는 20일밖에 못 사는 짧은 운명~~

    그들 시끄럽다고
    곤충 채집한다고 하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은 바람 살랑 불어주니 좋습니다.
    이런 시원한 하루 되옵소서.
    베베 시인님!~~~^0^

  • 23.07.20 10:04

    @태공 엄행렬


    가슴 확 틔는 이미지
    넘 좋습니다
    아침 기침 잘 하셨지요? ㅎ

  • 작성자 23.07.20 10:37

    @베베 김미애

    조금 전에 종 씨 아제뻘 분이 訴를 당해 오셔서
    후딱 답변서 써 드리고 이제 다시 들어왔네요.

    얼마 전부터 잠이 줄어 2~3시경 깨니 고역입니다.
    꿈도 일하는 개꿈이라 잠도 싫네요~~~~ㅠㅠ

  • 23.07.19 18:27

    조금과 사리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답니다.
    그래야 고기 잡아 생계 유지하지요. ㅎ.
    제가 고향이 바다와 가까운 곳에서
    살아서 갯뻘에 나가 조개도 잡고
    고둥도 따고.. 늘 바다는 풍성했던 기억
    가고 싶어지네요..

    낙서를 해도 고향이 그려지네
    조기 갑오징어 망둥어 자하새우가
    많이 잡혔던 고향 생각...

    태공시인님
    오늘 비 온 뒤 무덥네요.
    건강 유의 하세요.

  • 작성자 23.07.20 10:43



    조금과 사리는 바닷일 하시는 분들은 필수겠지요.

    조금 전에는 살랑 시원한 불더니 느껴지는 열기
    오늘은 얼마나 더우려나
    그래도 시원한 기분으로 맞은 하루 그리 지내시길 바랍니다.
    월화 시인님!~~~^0^

  • 23.07.19 19:29

    낙심하고 좌절한
    가슴에

    조심스럽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싶어

  • 작성자 23.07.20 10:47



    낙심하고 좌절한 그대 가슴에
    조심스레 다가가 잡고 싶은 손
    (시조 7,5조 형식, 7,5조는 반드시 4장(행)으로 마쳐야 합지요.)

  • 23.07.19 21:23

    바다에서 보는 석양은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아마 바다 물하고 반사되어서 일려나?
    낙조 ~~석양을 그리 도 부르는 군요 ~~

    익어가는 주홍빛 석양은
    바라볼 때마다 곱고 화사해 보입니다
    지는 해 ~~

    우리내 인생도 그래서 일려나요
    마지막 가는 상여 뒤 오색 만삼깃발 로 이별을 한것 같습니다
    제가 댓글에 혹여 오해를 하시진 않으신거죠 !
    낙조 를 올리신다고 하셔서
    사진 부치는 걸 부담 하실깜시
    드렸던 글이 었답니다 ㅎ

    평안한 밤 길 되시옵기를 요
    태공 엄행렬 시인 님 ~

  • 작성자 23.07.20 11:21



    하루 마지막을 알리는 석양
    고된 몸 푹 쉬라며 몸을 숨기는 배려
    그런 하루 살아있어 매일 대합니다.

    어김없이 늘 고운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한 마음, 굴뚝입니다.
    오늘도 편한 되소서!
    소담 선생님!~~~*0*

  • 23.07.21 06:56

    안녕하십니까
    태공님

    지금은 아침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태양은" 새롭지요
    오늘 하루 시작 해볼까요!!~~

  • 작성자 23.07.21 09:39



    제가 샤워할 시간
    이른 시간에 오셨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세월 참 빠르게 흐릅니다.
    오늘도 편한 하루이길 바랍니다.
    디딤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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