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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스크랩 [김재화 유머풍속사]⑩ 유신독재와 ‘참새시리즈’ ⑪ 학벌만능주의 꼬집는 바보시리즈
잠실/맥(조문희) 추천 0 조회 79 15.06.25 10: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김재화 유머풍속사](10) 유신독재와 ‘참새시리즈’

 

‘어둠의 시대’ 참새 빗대 권력 풍자···”한숨과 눈물이여, 잠시만···”

 

우리 백성들은 5천년 역사 동안 단 하루도 약탈과 압박을 받으며 숨죽이지 않는 날이 없었다. 허접한 무기인 고무줄 새총을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린 참새의 신세 정도이었다. 눈물과 탄식으로 얼룩진 역사가 1970년대에 이르러서는 통치자의 억압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런 한편으로 유태인들은 나치의 압제라는 그 극도의 불안감을 유머로 달랬고, 미국인들은 저 30년대의 대공황 중에 오히려 채플린의 희극을 보면서 기운을 다시 찾았다. 나중에 언급하지만 우리도 IMF시절에 ‘사오정’시리즈로 슬기롭게 경제난을 이겨내긴 한다.

 

지배자는 에둘러 표현할 필요 없이 하고 싶은 지시를 내리지만 피지배자는 복잡한 표정으로 혹은 말을 비비 꼬아 빈정대는 것으로 항거를 한다. 도대체 유신과 참새는 어떤 사회성을 갖는 것일까?

 

‘참새’는 유머를 대중화시킨 최초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그 공이 실로 지대하다. 그런데 하필이면 참새였을까? 참새는 매나 독수리처럼 사납지도 않고 알바트러스(지중해 연안의 덩치 큰 새, 골프용어로도 쓰임)처럼 육중한 체구가 있는 것도 아니다. 박쥐처럼 간교하지도 못하고, 공작처럼 아름답지도 못하다.

그렇다. 조족지혈(鳥足之血)의 새는 분명히 참새를 뜻하는 것일 것이다. 아주 작은 새이잖은가?

참새는 머리가 둔하여 ‘봉황의 뜻을 알지도 못한다’ 메뚜기나 홍학처럼 단체를 결성하여, 압력 단체가 되거나 그룹댄싱을 하지도 못하는 미물이다. 그들은 강자에 한 없이 약하다.

겨우 약자끼리 서로 싸우는 나쁜 습성을 가지고 있다. 저 유신(維新)이라는 특별한 체제에 갇혀 살아야 했던 시대 상황에서 민초들은 자신의 이야기들을 겨우 참새로 비유했을 뿐이었다.

 

 

 

 

(참새시리즈 1)

 

어떤 포수가 전기 줄에 앉아 있는 참새를 쏘려 하자, 참새가 외쳤다.

“하하하! 니가 날 쏘면 내 다리에 장을 지지겠다!”

포수는 분노하며 참새를 한 방에 쏘았다. 포수는 이 참새가 왜 이렇게 용감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참새의 배를 갈라 확인하게 되었다. 때로 간이 부은 참새도 있었다.

 

(참새시리즈 2)

 

포수가 한 쪽 눈을 감는 것을 본 참새, 함께 웃어주었다. 그러나 순간 총알에 맞고 말았다. 이 때 참새가 한 말 “포수가 윙크하는 줄 알았는데…”

그들은 이렇게 무식했다.

 

(참새시리즈 3)

 

두 마리 참새가 전깃줄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포수가 그 중 한 마리를 맞혀 떨어뜨렸다. 총알에 맞은 참새가 추락하며 하는 말 “왜 나만 쏴요? 쟤두 쏴요!” 그러자 총에 맞지 않은, 다른 참새가 말했다.

“쟤 아직 안 죽었데요, 한방 더 쏴요!”

그들은 상호간 사찰을 했다.

 

 

 

 

 

(참새시리즈 4)

 

참새들이 계속 당할 수는 없다며 모두 방탄조끼를 하나씩 장만했다. 포수가 몇 방 탕탕 쏘았는데 모두 무사하니깐 참새들이 신이 나서 어깨동무를 하고 단체응원을 했다.

“야야~ 야야야야~ 야야야야 야야야아~”

그 순간 포수가 기관총을 갖고 와서 드르르륵 쏘았다. 모두 무사한 것 같았는데 딱 한마리가 죽었다. 그 이유는 모두들 어깨동무하고 “야야~ 야야야야~”하고 있는데 혼자서 튀는 참새가 조끼를 열었다 젖혔다 하면서

“꽃바구니 옆에 끼고 나물 캐는 아가씨야~”

튀는 행동을 하면 어김없이 희생되고 말았다.

 

(참새시리즈 5)

 

참새들이 이번에는 방탄조끼를 입고도 행여나 하는 마음에 단체응원도 하지 않았다. 참새들은 겁 없이 그냥 앉아 있었고, 포수는 참새들을 겨누고 총을 당겼다. 그런데 무슨 영문인지 그중 멋 내기 좋아하는 참숙이가 총을 맞고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사인은 참숙이가 배꼽 방탄조끼를 입고 있었던 것이다.

형사범죄(경범이지만)로 단속을 해도 미니스커트가 유행했던 때가 이 시절이었다.

 

(참새시리즈 6)

 

퀴즈. 전깃줄에 참새가 100마리 앉아 있었다. 총알 1방씩 쏘아서 몽땅 잡으려고 하는데 막상 쏴보니 다 피하고 100번째 참새만 죽었다. 왜 그럴까?

 

첫 번째 참새가 총알을 보고 “앗 총알이다”하며 피했다.

두 번째 참새도 총알을 보고 역시 “총알이다”하며 피했다.

99번째 참새는 혀가 짧아서 “앗, 콩알이다”라 했다.

100번째 참새는 콩알이 오는 줄 알고 받아먹으려 입을 열었는데, 그 순간!

이승복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가 “나는 콩사탕이 싫어요”로 바뀌기도 했다.

 

(참새시리즈 7)

 

망국적 지역감정을 타파하기 위하여, 경상도 참새와 전라도 참새 대표가 지역감정해소특별법 제정촉구를 위하여 회담을 가졌다. 그들이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는 중에 총을 든 포수가 나타났다.

이를 먼저 발견한 것은 경상도 참새였고 그는 바로 외쳤다.

“쑤구리!”

그러나 그 말이 고개를 숙이라는 뜻인지 몰랐던 전라도 참새는 총을 맞으며 말했다.

“윽! 요 싸가지 없는 놈이 끝까정 배반을 해부러야!”

 

 

세상을 내게로 당겨주는 유머화술

 

★ TIPS: 건강한 말이 역시 재미있다!

들을 때 행복한 말이 있다. 아주 평범한 말인데도, 슬며시 미소도 나고 힘이 솟는다.

 

세계 125개국에 200여개 이상의 지사를 두고 있는 유명 광고회사 오길비. 이 사세를 유지하는 힘이 여자 CEO의 유머감각에서 나왔다니 경이로운 노릇이다.

그녀가 무슨 우스개말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상대의 지위가 어떻든 그저 먼저 웃으며 따뜻한 말을 해주는 게 전부였다고 한다. 부하 직원의 책상에 슬며시 쪽지를 두고 가는데, 그 내용이 받는 사람을 한없이 격려해주는 말이다.

“마이클 팀장! 당신은 늘 성실하게 일을 하더군요. 향후 이 회사에서 좋은 미래가 열릴 것 같아요.”

봉급인상이나 진급을 암시하는 말로 여겨지는 이 말을 싫어할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누군가에게 라면 한 그릇을 얻어먹었다 하자. “잘 먹었어요!”면 충분한 인사가 된다. 하지만 이런 말은 어떨까? “눈물이 나도록 고마워요. 내가 당신과 라면을 먹고 싶어서 꿈까지 꾼 적이 있었거든요. 당신을 사랑할 것 같아요.”

 

이런 말을 늘 입에 올리고 사는 사람에게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당신을 만난 건 행운이야!”, “아, 당신 밖에 없어요!”, “제가 도와 드릴게요!”, “믿음직스러워요!”,

“당신 곁에는 항상 제가 있을 게요!”, “어려울 때 말씀 하세요!”, “이해하세요. 그 사람들이 몰라서 그래요.”,

“속상해하지 말아요. 제가 알잖아요?”, “뼈에 닿는 말씀이네요!”…

 

뭐가 어려운 말인가?

시시때때로 쓸 수 있는 아주 유쾌한 말이 아닌가?

 

 

 

 

[김재화의 유머풍속사]

⑪ 학벌만능주의 꼬집는 바보시리즈

 

산업화시대 이후 강풀 만화·김장훈 앨범서 재등장

 

산업화로 들어서면서 교육열이 토네이도처럼 불어 댔다. 안 되면 소라도 팔아서 대학을 갔기에 대학교를 ‘우골탑(牛骨塔)’이라 불렀던 때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김씨 머리에 맞던 것이 어느 날부터 대학생 머리에 맞기 시작했다.

모두가 똑똑했다. 그것도 저마다 ‘SKY’(서·고·연)를 찾았다.

정히 안 된다 싶으면 다른 사람이 놀리는 “군대에 가라. ‘연대’와 ‘중대’에 동시에 입학할 것이다.”라는 말에 위안을 삼았다.

 

졸부들은 가짜 학위서를 사서 ‘인텔리’행세를 하기에 급급했다. 그러나 상놈이 양반자리를 사서 행세하는 것이나 다름없어서 금방 탄로가 나기도 했다. 돈을 주고 샀건 어쨌건 학교를 다녔다는 것이 중요했다.

그래서 나보다 학벌이 못해 우둔한 사람을 본다는 것은 얼마나 안도되는 일인가? 바보를 보면 이쪽은 왕이 되거나 적어도 아직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의식을 찾는 계기가 된다.

무엇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보통 사람보다 어리석은 사람을 지칭하는데, 흔히 아랫사람을 꾸짖거나 또는 친한 친구 사이에는 농담으로 쓰이기도 하는 말이 있다. ‘바보’이다.

70년대 중반, 학벌 세우기와 함께 강타했던 ‘바보시리즈’ 유머에 대해 알아보자.

 

① 산부 “우리 아기가 배탈이 났어요!”

의사 “상한 음식을 먹이지 않았나요?”

산부 “어머나! 난 속에 얼음이 든 특수브래지어를 하고 다닌다구요!”

의사 “이크! 아기가 너무 찬 모유를 먹었군!”

 

② 바보가 하는 일상사 행동 4가지

1) 전구를 뺄 때 회전의자에 서서 온몸을 팽그르 돌린다.

2) 등이 가려우면 손을 긁어 그 손을 얼른 등에 갖다 댄다.

3) 길거리에 만 원짜리와 천 원짜리 돈이 있을 때 만 원짜리만 줍는다.

4) 큰 고양이 문 말고 작은 구멍을 더 뚫어 작은 고양이가 드나들 문을 따로 만든다.

 

③ 허를 찌르는 바보

심형래가 주연 배우 모집 영화사에 가서 시험을 봤다. 다행히 그의 면접 순서는 1번이었다.

그가 시험을 보고 나오면서 구름처럼 대기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외쳤다.

“오늘 시험은 끝났으니 모두 돌아가시오!”

 

④ 평생 잘 씻지 않던 맹구가 결혼식 전날 목욕을 갔다. 목욕탕에는 사람들이 드글드글 했다.

목욕을 마친 맹구가 외쳤다.

“여러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⑤ 바보 남편의 육아

 

1) 아내가 설거지를 하며 말했다. “애기 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한 시간 동안 보고만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맞았다.

 

2)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세탁기 좀 돌려요.”

그래서 난 낑낑대며 세탁기를 빙빙 돌렸다. 힘들게 돌리고 있다가 아내가 던진 바가지에 뒤통수를 맞았다.

 

3) 아내가 TV를 보며 말했다. “커튼 좀 쳐요.”

그래서 난 커튼을 ‘툭’ 치고 왔다. 아내가 던진 리모콘을 피하다가 벽에 옆통수를 부딪쳤다.

 

4) 아내가 빨래를 널며 말했다. “방 좀 훔쳐요.” 그래서 난 용기 있게 말했다.

“훔치는 건 나쁜 거야.” 아내가 던진 빨래바구니를 피하다 걸레를 밟고 미끄러져 엉덩이가 깨졌다.

 

5) 아내가 아기를 재우며 말했다. “애 분유 좀 타요”

그래서 난 분유통을 타고서 ‘끼랴끼랴’ 했다. 아내가 던진 우유병을 받아서 도로 주다 허벅지를 꼬집혀 파란 멍이 들었다.

 

6) 아내가 만화책을 보던 내게 말했다. “이제 그만 자요.” 그래서 난 근엄하게 말했다.

“아직 잠도 안 들었는데 그만 자라니?”

아내의 베개 풀스윙을 두 대 맞고 거실로 쫓겨나서 소파에 기대어 울다가 잠들었다.

 

7) 아기 목욕을 시키려던 아내가 말했다. “욕조에 물 좀 받아요.”

그래서 애기 욕조에 담긴 물을 머리로 ‘철벅철벅’ 받았다. 아내가 뒤통수를 눌러서 하마터면 익사할 뻔했다.

 

지금의 바보는 정신 상태가 온전치 못한 사람이나 그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키지 않는다. 뒤로 뭔가를 숨기고 있거나 또는 알면서도 속아주는 차원이 다른 사람을 부르는 이칭이 되었다. 바보가 더 이상 흉한 말이 아니다.

우리나라 대표적 만화가 강풀의 만화로 나온 ‘바보’가 있다. 이 작품은 2008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심지 굳은 가수 김장훈은 다섯 번째 앨범을 ‘바보’로 명명했다.

또한 개인의 편안한 삶을 두고, 의미 있는 다른 길을 기꺼이 택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바보’이기도 하다. 고 김수환 추기경의 자화상에는 ‘바보’라는 이름이 붙어있고 ‘바보 노무현’은 고 노무현 대통령 별명이기도 했다.

 

 

By 김재화 말글커뮤니케이션 대표,

‘유머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 TV코미디 작가

 

  

아시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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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참새가 경상도 아름다운 산골에 살고있는 친구참새의 초청을 받아 방문하게 되었다.

참새 친구들과 전깃줄에 앉아 신나게 놀고있는데 갑자기 나타난 포수가 총을 쏘려 하자 지방의 친구참새가 소리쳤다.

 

"모두 수구리!"

 

경상도 참새들을 모두 고개를 숙였지만 서울참새만 무슨 말인지 몰라 계속 고개를 들고서 두리번거리다가 그만 포수가 쏜 총에 맞고 말았다.

 

 

 

 

다행히 총알은 급소를 피해나가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간신히 살아난 서울참새는 다음에는 절대로 총에 맞지 않겠다며 '수구리'란 경상도 말을 달달외우고 또 외웠다.

 

다시 친구 참새들과 전깃줄에 앉아 또 재잘거리며 재밋게 놀고있었는데 또 다른 포수가 나타났다.

그러자 경상도 참새가 다시 크게 외쳤다.

 

"아까맨치로!"

 

영문을 알 수가 없는 서울참새는 또다시 포수의 총을 맞고말았다는 슬픈 이야기.

(아까맨치로=아까와 똑같이 -.-")

 

 

 

 

 

 

 [문화] 인터넷 유머

 

남자 나이 마흔 넘어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들

 

1. 예쁜 여자가 잘해주면 절대로 의심하라.

네게 필요한 여자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네가 잠깐 필요해서일 뿐이다.

 

2. 아내가 예뻐지면 깊이 반성해라.

예쁘게 보이고 싶은 사람이 생긴 것이다. 아마 너는 아닐 것이다.

 

3. 처세서를 잘 읽고 배운다? 처세서를 써야 할 나이다.

마흔까지 배우지 못했으면…산이나 무인도로 들어가라.

 

4. 과거 이야기를 부풀리면 나를 좋게 볼 것이다?

점점 더 나를 사기꾼으로 볼 뿐이다. 너를 증명하는 것은 너의 현재다.

 

5. 배만 들어가면 멋져 보일 것이다?

배도 멋져 보일 정도가 아니면 승산 없다. 몸으로 승부할 나이도 아니다.

 

6. 선글라스 끼고 여자 몸매 훑어보면 모를 거라고 절대로 착각하지 마라.

지금 당신 고개가 따라 돌아가고 있다.

 

7. 외제차 타고 있으니 성공했다고 착각하지 마라.

외제차에 할머니가 기스 내도 웃고 보낼 수 있어야 성공한 거다.

 

8. 여자 연예인 결혼 소식에 유부남인 당신이 왜 안타까워하는데?

다시 찬스가 와도 당신은 절대로 아니거든요.

 

9. 부하 직원이나 후배의 태도와 행동을 문제 삼는다면 당신은 이미 늦은 거다.

당신에게 어떤 태도와 행동을 취할지 그는 이미 계산이 되어 있다.

 

10. 유명인이랑 찍은 사진 SNS에 돌리고 절대로 우쭐해 하지 마라.

하루에 수백·수천 명과도 사진을 함께 찍어주는 사람들이다. 유명인이 당신이랑 함께 찍은 사진 올릴 때 뿌듯해 해라.

 

11. 명함을 돌리면 인간관계로 돌아온다? 스팸문자가 올 뿐이다.

인간관계는 네가 줄 수 있는 것만큼 밖에 돌아오지 않는다.

 

12. 팀원이 밥값을 내면, 절망해라.

너한테는 밥도 얻어먹기 싫다는 얘기다. 돈 굳은 게 아니라 정 굳은 거다.

 

 

 

이런 여자, 이런 남자

 

△곰 같은 여자보다는 여우 같은 여자가 낫고, 개 같은 남자보다는 늑대 같은 남자가 훨∼ 낫다.

 

△여자의 남녀평등은 남자가 계산(?)한 후부터 시작되고, 남자의 남녀평등은 여자가 가사(?)를 끝내고 나야 시작된다.

 

△세상에서 가장 어설픈 거짓말은 남자가 하는 거짓말이고, 그 거짓말을 믿어 주는 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한 여자들이다.

 

△사랑에 빠진 남자는 눈이 멀고, 사랑에 빠진 여자는 간덩이(?)가 붓는다.

 

△여자는 손잡고 키스했으면 다 줬다고(?) 생각하고, 남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는 평범한 남자를 원한다.

평범하게 키 크고, 평범하게 잘생기고, 평범하게 돈 많은…(그래서 남자는 ‘평범’해지려고 기(?)를 쓴다)

 

△남자는 그저 여자면 된다.

이영애나 고소영, 김혜수, 아니면 클라라 같은…

(그래서 여자는 화장을 한다. 화장을 하면 그들처럼 ‘그저 여자’가 될까 하고…)

 

출처 : 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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