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무더위 속에서 고전끝에 미얀마에 2-0신승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비난에 시달리덩 에이스 손흥민은 1골 1도움으로 체면치레 했네요. 반면 이재성은 귀중한 선제골을 기록하고 공수에서 맹활약하면서 MOM급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전북의 에이스에서 국대 에이스로 거듭났습니다.
일본은 홈에서 정예멤버가 총출동 했음에도 0-0으로 비기면서 싱가포르에게 승점을 헌납했습니다. 최근 월드컵과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 망신창이가 된 일본축구는 이 경기 결과로 더 큰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시아의 신흥강자로 떠오른 우즈벡은 평양 원정에서 북한에게 전반에만 무려 4골을 허용하는 졸전끝에 2-4로 완패했고 지난 아시안컵에서 일본을 누르고 4강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던 UAE도 최약체 동티모르에 1-0으로 신승했습니다.
첫댓글 이재성 골 넣기 전까지 움직임은 아쉬웠다고 봅니다. 더위가 심해서 그런지 몰라도 평소보다 패스도 한박자 늦고 무리한 돌파가 많은거 같더군요. 여담으로 말씀하신 이변중에 이란은 투르크메니스탄과 1:1로 비겼고 팔레스타인은 말레이시아를 6:0으로 떡실신....
기성용 없으니까 중원이 엉망이더군요. 한 60분 보다가 꺼버렸습니다. 그냥 상대가 너무 약한거지 딱히 우리가 잘했다고 보여지진 않았습니다.
정우영 진심 머하는지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슈감독님은 교체 타이밍이 개인적인 생각인데 많이 아쉽네요. 항상
원래 텐백하는 팀 상대로 더 힘든 경기하는게 한국팀인지라... 중거리 많이 떄리고 측면으로 벌리고 날카롭게 올렸으면 재미는 더 났을텐데 그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