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과목은 안그런데 행쟁 강의를 들을 때 무슨 말인지를 모르겠고 그래서 너무 지루합니다..
학부때 민형 수강했고 수험용 민법 헌법 행정법 강의도 들어봐서 판례 보는거나 법리, 용어 이런건 낯설진 않습니다.
법공부 하는것도 좋아서 선택과목도 민소 예정이고 노동법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행쟁 공부할 때 하루종일 그 한시간짜리 강의 하나 듣는것도 너무 힘든데 이유를 생각해보면
용어가 낯설고 안와닿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저는 내용들이 논리적으로 연결이 될 때 이해가 되는 스타일인데
강의를 들을 때 개념 하나하나는 알겠고 설명도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그 내용들이 어떻게 연결되고 어떤 구조에 있는 내용인지에 대한 설명이 없는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실제로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가 느끼기에 그렇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을 하는지 전체 그림이 하나도 안그려지고 이해를 못한 채 말씀을 다 받아적게되고 강의 듣는게 아니라 고문 당하는거 같습니다ㅠㅠ 처음에는 그냥 낯설어서 그렇겠지 하고 꾸역꾸역 했는데 이제는 자신이 없어져요...
그래서 합격자분 후기도 찾아보고 수강자 분들한테 여쭤보며 저같이 느끼는 분이 있는지 찾아봤는데 그런 분은 거의 없고 오히려 상반되는 후기들이 많았습니다.(예를 들자면 저는 좀 그림이 안그려지는 느낌인데 전체그림을 잘 그려주셔서 좋았다는 후기가 많은 식?) 그래서 너무 혼란이 옵니다 어떤 강사분께 들어도 행쟁 자체가 그런건지 이게 카페에서 말하는 강사와의 fit이 안맞아서 이런건지 ㅠㅠ
행쟁이 특히 강사 변경도 어렵고 fit 이 중요하다고 해서 유명한 강사분들 오티랑 기본개념강의 다 듣고 결정했는데
설명이 이해가 잘 갔던 강사님은 지금 듣고 계신 분이 아니긴 했습니다.
근데 후기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서 결정을 했는데 수업 듣는게 너무 힘드니까 처음 선택으로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1. 행쟁이 원래 처음엔 그렇다 일단 존버 ㄱㄱ
2. 지금이라도 강사변경해라
중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 그 외의 어떠한 조언이라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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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들은 제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한데 혹여라도 그 강사분께 누가 될지도 모르겠어서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작성하였습니다ㅠ 강사님들의 객관적인 정보는 많이 수집했는데 그게 제가 느끼는 바와는 많이 다른거 같아서 왜 이런건지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 초점을 맞추어 조언을 얻고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材必 헐!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다음 댓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길어서 잠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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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내용들은 제 개인적인 느낌에 불과한데 혹여라도 그 강사분께 누가 될지도 모르겠어서 최대한 드러나지 않게 작성하였습니다ㅠ 강사님들의 객관적인 정보는 많이 수집했는데 그게 제가 느끼는 바와는 많이 다른거 같아서 왜 이런건지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해 초점을 맞추어 조언을 얻고 싶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노무사 수험에서의 행쟁은.. 법과목으로 비교하자면 총칙/각론 나누자면 각론에 해당합니다. 순서로 따지자면 총론이나 총칙을 먼저 학습해야 하는데 정규 수업엔 그게 없죠. 그래서 큰 그림이 안그려진다고 느끼시는 거 같아요.. 총론특강 같은 걸 한 번 들어보시는 것 어떨까요?
아아 제가 강사 선정 전에 입문 특강을 세 분께 다 듣고 결정하긴 했어용 사실 그 때도 지금 선택한 강사님 입문 특강 후에 체계를 잘 모르겠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버틸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아닌거 같아요ㅠㅠ 이게 지식이 없어서 이런거면 존버를 하겠는데 핏이 안맞는건 아닌지, 그렇다면 지금 빨리 변경하는게 나을지ㅠㅠ 머리가 아프네요 ㅠ
@😣 요즘은 입문특강이 총론특강인가요? 그리고 제 경험과 주변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행쟁은 강사님과의 적합도 이전에 그냥 과목자체가 모르겠는 과목입니댜,,ㅠㅠ 전 시험보기 전날까지도그랬어요ㅜㅠ
아 김기홍 선생님 올해 총론특강은 29일에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들은 것은 입문 특강? 이었던거 같아요 총론특강도 꼭 들어봐야겠네요 행쟁 노답쓰,,, 휴 강사선정부터 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네요.. 시간 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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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를 추천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ㅠㅠ 시간내어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님하고 비슷한 경험 했는데.. 여력이 되신다면 총론을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리지만 결국 존버가 답인듯 싶어요. 저도 지지리 안되다 어느순간부터 눈이 떠지더라구요. 그 때 까지 존버 하심이...
제가 이상한건 아니군요 휴 위안이 됩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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