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54세) 폐암 3b~4기 판정을 받고 바로 항암치료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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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3싸이클 지나 CT를 찍었는데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할수 있다면 3싸이클 더 하자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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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줄고 ( 7cm->4cm) 주변에 하얗게 있던 것들도 많이 없어지고 이정도면 60% 줄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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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신 머리가 많이 빠지시고 힘들어하시네요 ㅡㅡ; 아산병원 이대호 교수님한테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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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선암으로 이레사와 약물치료 임상에 참여하셔서 약물치료로 결정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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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마 사이버 나이프 검사 하러 대전가자고 하면서 아산병원 진료를 2일 늦췄습니다. 그사이 이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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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이 뽑혔고 1명 차이로 약물치료 하시게 되었습니다. 처음 맘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저 때문에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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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임상에 참여 못하셔서.. 그런데 오늘 아침 많이 좋아 젔다니 맘이 편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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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아졌다니 더 욕심이 나네요 그래서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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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치료를 하면서 이레사를 같이 복용하게 되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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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고 계신분은 답변점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돼지고기나 닭고기도 드셔도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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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두들 암이란 나쁜넘이 죽는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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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일차 항암치료 결과 많이 좋아지셨다니 처음에 이레사로 치료안하신 것이 잘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레사가 효과 없는 분도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아내 처음에 타세바(이레사와 비슷한 표적치료제)로 한달 치료했는데 전혀 효과가 없어 한달 후부터 약물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저도 의사에게 약물항암치료와 타세바를 함께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있어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1차에 암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의사선생님 말을 따르시고 하루빨리 완치하시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약물은 무었을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일차 항암치료 결과 많이 좋아지셨다니 처음에 이레사로 치료안하신 것이 잘되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레사가 효과 없는 분도 많으시기 때문입니다. 저의 아내 처음에 타세바(이레사와 비슷한 표적치료제)로 한달 치료했는데 전혀 효과가 없어 한달 후부터 약물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저도 의사에게 약물항암치료와 타세바를 함께하면 안되냐고 물었더니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있어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1차에 암이 많이 좋아지셨다니 의사선생님 말을 따르시고 하루빨리 완치하시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약물은 무었을 쓰셨는지 궁금합니다.
고기 매일 드셔야합니다. 저는 닭가슴살 100g전복한개.두부반모기본으로먹고 사태 콩 계란도 조금씩 먹었어요. 백혈구 수치가 좋아야 치료를 잘 할수있어요.화이핑!
항암하실때는 정말 아무거나 입맛당기시는대로 잘 드셔야합니다.체력이 따라줘야 항암도 할수 있으니까요. 약물투여중일때는 암이란놈도 기승을 부리진 못할테니까요.그대신 항암치료 끝난후에는 섭생을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아 비소세포선암입니다.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