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1159m)
1.산행구간 : 등억-간월산장-홍류폭포-신불산-간월산-배내봉-오두산-송곳산-소야정 마을
2.산행일자 : 2014. 05.29(목요일)
3.산행거리 : 15km
4.산행참가자 : 혼자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9:20)
◎ 언양강변주차장 (09:40)
◎ 언양시외버스터미널 간이주차장/323번 (09:55)
◎ 등억리(10:13)
◎ 간월산장(10:23)
◎ 간월재 갈림길/신불산5.3km,칼바위1.7km(10:35)
◎ 홍류폭포(10:40)
◎ 구조목 신불산 222지점(10:53)
◎ 구조목 신불산 223지점(11:25)
◎ 단지봉/구조목 신불산 225지점(12:03)
◎ 구조목 신불산 226지점(12:16)
◎ 신불산(1159m)/신불재0.7km,간월재1.6km,간월산2.4km(12:40)
◎ 식사및 휴식(12:40~13:10)
◎ 파래소폭포 갈림길/간월재1.1km,간월산1.9km,신불산0.5km(13:28)
◎ 간월재/식사/배내봉3.4km,간월산0.8km,신불산1.6km(13:46)
◎ 간월공룡 갈림길/간월산0.3km,배내봉2.9km,간월재0.5km(14:04)
◎ 간월산(1083m)/배내봉2.6km,배내고개4km,간월재0.8km(14:15)
◎ x912m/구조목 간월산249지점(14:48)
◎ 배내봉(966m)/배내고개1.4km,간월산2.6km,간월재3.4km(15:25)
◎ 배내고개 갈림길/배내고개1km,간월산3km,배내봉0.4km(15:30)
◎ 배내고개 갈림길 안부/배내봉1.7km,배내고개1.6km,오두산1km(15:50)
◎ 오두산/824m(16:07)
◎ 송곳산/x490m(14:55)
◎ 힐링캠프 프리미엄 황토굴 사이트(17:19)
◎ 소야정 마을 (17:35)
6.산행기
2주동안 조카 졸업식이 이유 이지만 그보다 관광이 목적이 되었던 하와이......
5월 16일 부터 5월 26일까지의 외유...
나름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런기회에 가보질 못하면 언제 가보겠냐는 생각이 앞선터라 강행군의 연속...
거진 실신하다시피 머리를 뉘이고 다시 시작하는 일정...
시차적응이라는건 남의 일인양 하와이까지 7309km의 거리
17000리의 거리와 무려 17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차..
그런 시간차가 시차적응이라는걸 말해 주는것인지 귀국해서도 정상적으로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쉬는 시간을 이용 땀이라로 흘려야 할것 같은생각에 베녕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이 보입니다.
◎ 울산 출발(09:20)
거진 3주만입니다.
뭐 사실 땀냄새가 그리웠던것이죠
어디로 갈것이냐는 아내의 물음을 뒤로 하고 집을 나서는데 바람한점없는 뙤약빛 그대로 입니다.
기상청 예보에 오늘 올들어 가장 더울거라는 예보였는데 그래도 산이니까 조금괜찮겠지라며 안양까지 이어지는 24번 국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언양 터미널 간이주차장에서 등억까지 타고갈 323번 버스를 기다리는데....
뙤약볕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도 어쩜니까
집을 나섰으니 그래도 목적한 산행은 아니더라도 다녀와야지라는 의무감 비슷한게 마음을 짓누름니다.
다른날보다 조금 늦게 도착한 323번 버스
그렇게 10여분만에 도착한 간월 입구......
복합웰컴센터 공사중............
2015년 1월까지 공사를 한다나 어쩬다나......
그때까지는 먼지도 제법 날릴끼구먼요....
인공암벽장 설치 공사중...............
간월산장 땅이 구별되는 공사용 가림막....
◎ 간월산장(10:23)
간월산장입구에는 공사판입니다.
주차장 시설이 있었던 현황판에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걸림공사를 한다 합니다.
그리고 또 간월산장 앞에는 인공암벽장공사를 한다 하구요
2015년 1월까지이니까 앞으로 6개월 남짓 남았군요
그때면 현대식 건물이 똬리를 틀고 앉겠군요
요걸 거북바위라고.............
거북이가 보며 웃겠다
내가 저렇게 못생겼냐구.........!@#$%^&*(
간월재로 가는 갈림길..........
왼쪽으로가야 홍류폭포로.....
◎ 홍류폭포(10:40)
공사장칸막이 뒤로 앉은 간월산장을 지나 홍류폭포로 이어지는길...
어제저녁 요란스럽게 내린비는 이곳에는 그냥 지나갔는가 봅니다.
늘 느끼던 요란하던 물소리는 온데 간데 없고 공사장에서 들려오는 요란한 중장비 소리에 물소리가 파묻혀 버린건지 조용하기 그지 없습니다.
험로 1
험로 2
험로 3
험로 4
신불공룡길.................
신불공룡길.................
신불공룡길.................뒤돌아 보고
신불공룡길.................앞으로 보고
신불공룡길.................
◎ 신불산(1159m)/신불재0.7km,간월재1.6km,간월산2.4km(12:40)
가느다랗게 떨어지는 홍류폭포...
가뭄이 심했나 봅니다.
일부 산악회 모임에서 온 산님들을 뒤로 하고 올라서는 가파른 길....
숨이 턱턱 막힙니다.
땀을 눈썹에서 뚝뚝 떨어집니다.
아무리 훔쳐내어도 금새 떨어지는 육수......
이게 얼마만인가요 아마도 보름은 되었을것 같습니다.
험로와 쉬운길이라는 중간 중간 없었던 이정표도 만들어 놓았네요
하지만 항상 이용하던길이 이제는 험로가 되어버렸군요
아마도 이길이 작년도 회사 후배와 와본이후 처음이니 거진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나 봅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구조목 223 지점을 지나 언양터미널에서 길을 물었던 여인네와 동행 그 재잘거림이 종일 이어지니 심심치 않게 산행을 마치는....
중간 중간 쉬어가는 또는 험로를 오르는 산님을 추월 단지봉을 지나 이어지는 신불공룡길.....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는 불사조처름 ..........
그렇게 1159m의 신불산을 지나 그늘아래 자리를 펴고 앉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에 떡 한모금...
하지만 갈증때문에 물만 계속 요구하는 몸뚱아리.....
그러다보니 막걸리 한통은 금새 바닥이 나버리고....
식사용 떡은 두개로 끝을 냅니다.
간월재로 내려서는길........
간월재
간월산 풍경
◎ 간월산(1083m)/배내봉2.6km,배내고개4km,간월재0.8km(14:15)
다시 이어지는 산길...
뜨거운 햇살을 피할요량이지만 바람불지 않은 산길...
이렇게도 더울수 있단 말인지...........?
간월재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이어지는 간월산 오르막길....
여름산행은 계곡산행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지워지질 않습니다.
1069m의 간월산....
뙤약볕을 피해서라도 정상석을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숲속으로 내려섭니다.
천길바위 갈림길인 x912m
◎ 배내봉(966m)/배내고개1.4km,간월산2.6km,간월재3.4km(15:25)
배내봉까지는 그져 그만인 산길...
뜨거운 햇살을 받쳐줄 너무들으 드려워 있고....
완만한 내리막길에...
이런 산길은 힘든 산길에 보너스인셈이죠
천길바위로 내려서는 x912m의 무명봉...
그리고 이어지는 산길...
이따금 저승골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있긴 하지만 만족할만한 바람이 되지 못하니 오늘날씨를 가늠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x966m의 배내봉..
배내고개로 내려서서 328번버스로 산행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지만 그래도 목적한 산행이 있으니 가기는 가야겠죠
배내고개 가는 갈림길......
배내고개 가는길의 사면길..........안부
◎ 오두산/824m(16:07)
배내고개1km,간월산3km,배내봉0.4km의 이정표를 두고 곧장 내려섭니다.
헬기장도 지나고...
그리고 데크길의 계단길도 지나고...
잠시후 배내고개의 사면길의 안부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길도 그 여인네의 재잘거림은 계속 됩니다.
참 저럴수도 있나 쉽습니다.
무슨 이야기가 그리도 많은지....
참으로 가지가지 합니다.
824m의 오두산.............
잠시 쉬어 가지만 물한못금 먹으도 갈증을 식히지는 못하나 봅니다.
내려섭니다.
송곳산 전망대
◎ 송곳산/x490m(14:55)
가파른 내리막길..
힘들때는 이런길도 고역이죠
그렇게 안부를 지나 이어지는 능선길...
언제나와도 좋은길입니다.
x490m의 송곳산 입니다.
뭐 산정상보담 전망대의 암릉이 좋은곳이죠
석남사를 비롯 주변이 훤하게 내려다 볼수 있는 그런곳...
양등으로 향하려다 시간관계상 오늘은 이곳에서 소야정 마을로 하산하기로 합니다.
가지산 찜질방이 힐링캠프 프리미엄 황토굴 사이트로............
언제 바꿨지...........?
◎ 소야정 마을 (17:35)
미끄러운 마사토길과 어우러진 산길....
가지산 찜질방이 힐링캠프 프리미엄 황토굴 사이트로 바꿨네요
음식점과 모텔이 들어선 소야정 마을............
잠시 다리아래 개울에서 손를 씻고, 그리고 옷을 갈아 입고는 소야정 마을 간이 주차장에서 1713번 버스로 언양까지 돌아 옵니다.
323/328번 주말 버스 차고지 변경
언양정류장을 지나는 각 노선별 정류장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