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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옥천농업협동조합 양용승 조합장(중앙오른쪽)과 옥천주조장 송우종 대표(중앙 왼쪽)가 한눈에 반한쌀을 이용한 막거리 출시 협약을 맺어 본격적인 생산ㆍ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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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쌀 '한눈에 반한 쌀'이 막걸리로 출시된다.
10일 옥천농협(조합장 양용승)은 "최근 옥천주조장(대표 송우종)과 해남쌀 구매 협약식을 갖고 한눈에 반한 쌀을 100% 사용한 막걸리를 생산ㆍ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눈에 반한 쌀'막걸리와 해남산 햅쌀 막걸리가 오는 가을 중 각각 출시되며 향후 연간 쌀 100톤 정도가 소비될 것으로 예상돼 쌀 소비 촉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우종 옥천주조장 대표는 "오는 9월중 일본에 고구마 막걸리를 수출할 계획인데 이후 한눈에 반한 쌀 막걸리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도와 중국과의 수출을 협의하고 있는 만큼 해남산 쌀 막걸리의 맛을 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쌀 막걸리를 비롯해 고구마 막걸리, 울금막걸리 등을 연구 제조하며 막걸리계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월 평균 4톤 정도의 막걸리를 판매하고 있다.
한눈에 반한 쌀 막걸리는 750ml 1병에 2000원 가량으로 일반 막걸리보다 500∼700원 정도 가격이 높다.
한편 해남의 대표브랜드 쌀인 '한눈에 반한 쌀'은 농식품부후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전국브랜드쌀 평가에서 12년 연속 12대 대표브랜드에 선정됐으며 3회 최우수쌀로 뽑힌 바 있다. 또 송우종 대표는 막걸리 명인으로, 우리나라 막걸리를 대표하는 장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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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
옥천농협-옥천주조장 해남쌀 구매 협약체결[광남일보 박제수 기자]
이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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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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