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니어 클럽에서 주관하는 구미문화 생활학교 라는 곳이 있다
시니어 클럽에서 관리하는 3가지 유형 중 의 한 유형이다
올해2024년부터 동화구연반을 만들어서 어린이집, 또는 노인 요양원 방문 동화책 읽어주기를 통해 노인들에게도 동심을 일으키고 그저 그날이 그날처럼 보내지않도록 하고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동화 구연을 해주므로 자라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활력을 주고자 만들어진 사업이다
나는 이 번 시니어 클럽 문화 생활 학교라는 곳이 있다는 안내를 받고 시니어클럽 사무실을 찾아 정말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다
학교에 근무할 때 급식소에 아이들 식사 도우미로 오시는 할머니들을 보기도 했고 교통봉사활동을 하시는 시니어분들을 보기도 했지만 내가 그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될 줄은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내 나이가 벌써 그렇게 된 것도 놀라웠지만 내가 평소에 원하고 바라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내가 찾아가게 된 것이 스스로 기특하기도 했다. 벌써 많은 분들이 퇴직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나는 몇년동안 건강 챙기고 놀기 바빴다 어떻게 하면 40년 고생을 보상 받을까 그 생각에 사로 잡혀 있었다 . 나느 받아야 한다 누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교회 활동으로 봉사활동 다하고 얼마 안되는 금액의 기부로 마음의 위로를 삼고 있었던 것이다
일자리를 찾는 사람도 많았지만 봉사활동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았다
새로운 도전에 스스로 용기를 주며 감사의 마음으로 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