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로 동해 바다로 떠나요 ......
work shop으로 천궁보신탕서 만나기로 했는데 부국장과 남소장이 보이지 않아
국장: 스마트폰으로 어디쯤 오고 계신가요?
부국장: 덤장에서 진즉 기다리고 있어요
국장: 하당 천궁보신탕으로 빨리 오시기요
부국장: 처음 연락하고 다르네요
회장: 세분은 약속 장소로 왔는데 두분은 전화 배달 사고 인가봐요(정치권)
KT 랜트카에서 카니발 9인승을 타고 E-mart가서 준비물을 싣고 서해안고속도로-서천, 공주고속도로-천안, 논산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의 옛날 스릴있는 고산의 국도 길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고속도로를 가면서 부국장이 준비한 가자미찜과 임페리얼 양주로 여행의 빗길을 재촉하며 여행 가이드인 하부장이 강원도 문막읍에 비빕국수, 감자전, 메밀전이 맛있다 하여 차를 돌리고 돌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설악산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남소장: 회장님 여기까지 왔으니 권금산 정복 합시다.
회장: O-key
다른 회원들: 비, 바람, 안개가 짙으니 전망대에서 구경 할렴니다.
850m 권금산에 올라가니 울산바위는 보이는데 안개 때문에 동해바다는 보이지 않아 서운함을 남기고...... 강원도 속초에 있는 아바이집은 함경도 말로 “아버지”란 뜻인데 돼지의 대창(큰창자)을 이용해 순대를 만들어 “아바이 마을순대” “오징어 순대”로 유명하였으며 아바이집에서 부국장이 준비해 온 진도 홍주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꼈고 “강호동 1박 2일”과 “가을동화” 촬영지로 알려졌다. 박상철의 노래 “시골버스”에서 동쪽으로 가면 동해바다를 부르며 억수로 비가 내려 여행지를 생략하면서 “법정스님” 말씀처럼 행복의 비결은 작은 것을 가지고도 만족할 줄 아는데 있다. 자기 그릇을 넘치는 욕망은 자기것이 아니다 넘친다는 것은 남의 몫을 내가 가로채고 있다고 했다. 양양 오색약수터를 지나면서 서울 여교장과의 추억을 삼키면서 강릉 경포대와 관동팔경은 눈을 뜨면 동해의 망망대해가 어울려져 선경을 이루며 이곳에 달이 뜨면 하늘. 바다, 호수, 여자의 눈동자 그리고 술잔속에 5개의 달을 함께 감상한다는 시정어린 명소이기도 한다. 정동진역은 전국에서 가장 해안 가까이 있는 역으로 서울 경복궁(광화문 정동쪽)에서 정동쪽에 이어져 붙여진 지명이며 sbs 인기드라마 “모래시계” 연속극시 탈렌트 고현정씨가 일출과 정동진 철도 소나무(30년생)를 배경으로 유명한 촬영 장소이다. 하부장의 best drive로 삼척온천관광호텔에 도착하여 온천욕으로 여행의 피로를 풀고 나서
회장: 피로회복제로 일잔 쭉 어때요?
부회장: 내일 여정 때문에 푹 잘렴니다.
남소장: 잔에 점만 찌고 옵세다. 부국장 그럽시다.
회장: 부회장 생각에 술이 안 넘어가네요
남소장: 제거 쏠테니 술 방울만 잔에 튕기고 갑세다.
회장: “白日莫虛送 靑春不再來 花有重開日 人無更少年(하루해를 헛되이 보내지 마 라 청춘은 두 번 오 지 않는다. 꽃은 다시 필 날이 있지만 사람에게 젊은 날 은 한번뿐이다)
국장: 'out of sight out of mind'(만나지 않으면 마음이 멀어 진다고 하네)
남소장: “달마스님”의 마음이여 알 수가 없구나 너그러울 때는 온 세상을 받아 드 리다가도 한번 옹졸해지면 바늘 하나 꽂을 자리가 없구나.
부국장: 진정한 아름다음은 샘물과 같아서 아무리 퍼내도 다함이 없지요.
회장: 사람한테는 세 사람이 있지요. 한 사람은 남이 아는 자기이고, 한 사람은 자 기가 아는 자기이며, 나머지 한 사람은 자기가 모르는 자기 이지요.
부국장: 메마른 감성을 가진 건어물녀 보다 촉촉하고 풍부한 감성을 가진 산낙지녀 가 우리 나이에 생동적 젊음을 가져오지요.
삼척 환선굴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는데 주위의 자연경관을 어느 화가가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환선굴을 1시간 30분 동안 “여자와 남근상” “만물상” “만리장성”등을 구경하고 울진 죽변항은 대나무가 많아서 지어진 이름이며 매년 2-3월에 영덕대게로 대게살이 통통 해지는 시기라고 하며 1인분에 5만냥씩에 봉황삼주로 영덕게의 맛을 체험하였으며 sbs 인기드라마 <폭풍속으로>의 세트장도 둘러 보았다. 호미곶은 국토의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곶으로 육당 최남선 선생이 백두산 호랑이가 연해주를 할퀴고 있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이곳을 호랑이꼬리(虎尾)라고 이름 하였단다. 넓은 광장을 따라 들어가면 대보등대 오른쪽으로 바다 저 멀리 손바닥 조각과 육지에도 손바닥 조각이 보인다.(양손) 여행이란 어느 신혼 부부가 “내 청춘을 다 받쳐 죽도록 놀아보는 여행” (신석교씨는) 여행을 떠나세요 먼 훗날 마음의 서랍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갈피갈피 꺼내 볼 수 있도록 여행이란 더욱더 멀리 날기 위하여 나를 바라보는 거울이며 여행이란 돈으로 살 수 없는 모든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젊어서 부지런히 다니세요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고 그 사이에 아까운 내 청춘 사라져가니까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여 부산의 명물인 영도다리를 지나 자갈치시장에서 꼼장어탕에 저녁식사를 하고 M-motel에 여장을 풀고
남소장: 부산의 아름다운 추억의 밤을 위해 소주와 안주를 준비 할렴니다.
국장: 침대정자에 맥주와 과일을 펼치며 술맛이 땡기는구만
부회장: 태종대와 오륙도를 바라보며 잔 아닌 말좆고프(cup) 폭탄주로 완샵으로 당 겨서 마시고 마시자 구호로 ......
그 많은 술이 순간으로 ......
회장: 304호실이 금메달을 따면서 부산의 밤은 깊어만 가네
회장: “술에 대하여” 처음에는 방문자 이지만 다음에는 단골이요, 나중에는 주 인이 된다라고 “경고성 발언”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9일 누리마루에서 참가국 21개국 정상회의 개최지며 누리마루는 동백섬 정상에서 보면 앞뒤는 바다와 소나무가 감싸고 있으며 광안대교, 오륙도,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천해의 입지조건이라고 합니다. 동백섬은 봄과 겨울 사이 동백꽃이 땅에 쌓여 지나가는 말발굽이 밟히는 것이 3-4치나 된다. 최치원 선생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유적지일 뿐 아니라 시인묵객들이 즐겨 찾은 명승지로 알려진 곶이기도 한다. 태종대의 다누비열차와 태원유람선은 날씨 관계로 운행하지 않아 도보로 태종대 전망대에서 주위 경관을 구경하고 회장과 부국장의 “팥빙수, 냉커피”의 추억을 남기고 아쿠아리움에 들려 세계 각종 어류와 관리사들과 고기들의 대화와 고기들 쇼를 구경하고 70년대 부산 여행길에 해남 계곡면사무소 K양과 여행했던 로맨스와 서울 S양과 해운대해수욕장 비취파라솔에서 젊음을 속삭이던 장소를 찾다가 일행을 따라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섬진강휴게소에서 차 한잔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느끼며 내 고향 목포에 도착하여 여행 중에 있었던 일은 태종대 전망대에서 오륙도 방향으로 던지기로 했고 내일의 새로운 여명(黎明)의 나래를 위해 하모샤브샤브로 잔과 정을 부딪치며 상동등산회원의 따뜻한 마음과 노고에 감사하며 bye bye
2012. 8. 14
오륙도를 바라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