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1
2024.11.3(일)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624m) 암곡탐방로 억새산행을 종료하고
두번째 일정인 경주 산림보건환경원/경북 천년숲정원을 찾았으나 차량정체로 인하여 다음 기회로 약속하고
경주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으로 이동하지만 입구 500m 지점부터 차량이 정체되기 시작한다.
500m 지점에서 약 30여분 정체후 15:00 도리마을 은행나무숲 주차장에 도착하여
15:00~16:00 약 1시간 동안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의 문화탐방 시간을 갖는다.
도리마을 은행나무숲은 1970년 경에 토지소유자가 묘목판매를 목적으로 심은 수많은 은행나무가 숲을 이루게 되었고
10여년후 주민들은 은행잎을 독일로 수출해 자녀 학업 뒷바라지에 보탰다고 한다.
열 맞춰 빽빽하게 심은 덕에 자작나무처럼 위로만 쭉 뻗은 늘씬한 형상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자아내어
매해 많은 관강객들이 찾고 있으며 요즘은 드라마, 웨딩촬영지로 인기있는 명소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서면 도리길 11에 위치한 도리마을은 아름다운 은행나무 숲으로 이름난 곳이다.
가을철 황금빛으로 물드는 은행잎이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많은 방문객을 찾는 곳이다.
마을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벽화와 함께 아름다운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으며
황화코스모스와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공간은 잊지 못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