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최고] 춘천 광판초교
가족같은 분위기 자랑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춘천 광판초교(교장 지준열).
지난 36년 6월 남산 공립보통학교 부설 광판간이학교로 인가를 받은 후 지난 96년 3월 광판초교로 승격된 광판초교는 모두 2750명의 내일의 꿈나무들을 배출, 현재 77명의 어린이들과 21명의 교직원들이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신명나는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있다.
'어린이의 오늘과 내일을 소중히 하며 기쁨을 가꾸는 교육'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 있는 광판초교는 모든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함양과 자율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탄탄한 인성과 전인교육에 충실하고 있다.
특기적성 교육 통한 소질 계발 역점
광판초등학교에서는 특별활동의 일환으로 '고장산 오르기' 활동을 하고 있다. 광판초교 인근에 있는 금확산, 드름산 등을 찾아서 학생들이 고장의 자연을 가슴에 담고 오는 뜻깊은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광판초교는 영어 회화, 바이올린, 댄스스포츠, 미술활동과 태권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광판초교 미래의 꿈나무들이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또 '광판 가족 한마음 되기'라는 교육을 통해서는 학생들이 한 이불 덮고 자기, 교사의 가정방문과 졸업생 학교 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5일제 수업 확대 실시로 매달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가정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는 광판초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지·덕·체를 고루 갖춘 경쟁력 있고 내실있는 어린이들을 기르는 데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지준열 교장은 "어린이의 오늘과 내일을 소중히하며 기쁨을 가꾸는 광판초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적인 교육활동과 어린이들의 인성·전인 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활동으로 즐거운 학교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pje@kado.net
강원도민일보 기사 : 2006-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