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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미디어그룹이 21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ESG 넥스트 제너레이션 : 위협을 넘어 새로운 기회를 향하여’를 주제로 개최한 ‘2023 세계지식포럼 부산’에서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국 산업,금융계의 ESG 대응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지 재러파버 옥스퍼드대 지속가능금융콘퍼런스 의장,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 이혜리 에코비트 전무, 신디 로즈 라이온트러스트 자산운용 수석, 스티븐 통 SAP. iO 파운드리 싱가포르 대표. /사진=한주형 기자
1. 미국 중앙은행이 고금리 장기화를 예고하면서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이 일었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0일(현지시간) 예상대로 9월 기준금리를 현행 5.25∼5.50%에서 동결함.
하지만 시장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주목함.
연준 위원 19명 가운데 12명이 연내 추가 금리인상을 내다봤기 때문에 남은 11월과 12월 FOMC 회의에서 베이비스텝이 이뤄질 수 있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적절하다고 판단시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물가가 2%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힘.
2. 은행이 가계대출 금리를 책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은행채의 금리가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오르면서 ‘고금리’ 공포가 다시 커지고 있음.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긴축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채권시장 금리를 밀어올리는 모습임.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채 6개월물(무보증·AAA) 수익률은 20일 기준 3.947%를 기록하며 지난 1월 9일(4.002%) 이후 4% 돌파 초읽기에 들어감.
♢1년물 금리 8개월 만에 4.006%
♢우량채로 돈 몰려 불안 재현 우려
♢신용대출 금리도 상승할 수밖에
3. 168석을 지닌 거야(巨野)의 대오가 무너짐.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예상을 깨고 가결됨.
민주당 비주류이자 비명계의 반란임.
이날 표결에는 295명이 투표해 찬성 149표로 의결 정족수 148명을 넘어섬.
반대는 136표였고 기권 6표, 무효 4표였음.
♢비명계 반란에 '贊 149-反 136'… 野 원내지도부 총사퇴
♢초유의 총리해임안도 통과, 대통령실은 수용불가 방침
4.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휘발유·경유차 퇴출 시기를 늦추며 탄소중립(넷제로) 정책에 제동을 걸었음.
전임 보리스 존슨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 목표를 무리하게 잡았다는 판단에 따라 속도조절에 나서겠다는 것임.
수낵 총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10번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휘발유·경유차 신차 판매 금지 시기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5년 늦춘다고 밝힘.
5. SK케미칼이 제약 사업부를 토종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에 매각함.
거래 가격은 6000억원 안팎이 될 전망임.
SK케미칼은 비주력 사업을 정리해서 유동성을 확보하고, 미래 먹거리인 친환경 소재 사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임.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제약 사업부를 글랜우드PE에 약 6000억원에 양도하는 거래를 위해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
6. GS칼텍스, 적자서 1조 영업익 '반전 드라마' 쓰나
♢2분기 죽쒔던 정유사 3분기 실적 반등 예고
♢국제유가 100달러 전망에...정제마진도 고공행진
♢SK이노 영업이익 6천억대
♢에쓰오일도 5천억대 전망
7. AI반도체 열풍에 … HBM 장비株 2인방 주목
♢어플라이드·램리서치...HBM 공정장비 공급
♢영업이익률 30% 넘어
♢"주가 프리미엄 요인"
8. 전국 아파트 전세가 8주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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