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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발원과 회향의 心 자세"-덕산 스님(조계사 교육수행원장)–불기2568년 08월 창립18주년 기념법회 봉행
삼보에 귀의 하옵고_()_
■.법회 개요
⊛,주 제 : 올바른 발원과 회향의 마음자세
⊛,일 시 : 2024년 08월 06일(금)저녁7시00분~ 9시00분
⊛,장 소 :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
⊛,법 사 : 덕산스님(조계사 교육수행원장)
⊛,사 회 :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
⊛,참석자: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 외 150여 명 참석
⊛.집 전 : 신행부장 법담 손영길
■.법회 식순
개회사–삼귀의–우리말 반야심경–음성공양(아침서곡 ) -인사말 및 내빈소게(총동문회장 보명화 도영숙)– 축사(신도회장 무애 이
승현) - 축사(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 축사(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 -공로상시상(교육수행원장 덕산스님) - 청법가 – 입정 –
법문(교육수행원장 덕산스님) – 축가(풍악을 울려라) - 축가(박경태교수 /청산은 나를 보고)-오카리나(삼조 정진경, 명심등 주숙자
/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 친구야) - 발원문(자문위원 영윤 김용규)- 사홍서원–폐회사 – 기념사진 촬영
□ ,노래: 아침서곡
□.지휘:경희대학교 박경태 교수
□.반주:삼조 정진경 자문위원
□.포교부장 길상화 윤옥자 외 단원 35명 일동
□.촬영:관음수 최명수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 53선지수 합창단)
창립 18주년 기념법회 스케치 |
서울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보명화 도영숙)는 지난 8월 06일 대웅전 법당에서 동문 150여 명의 불자와 함께 창립 18주
년 기념 법회를 개최했다. 기념 법회의 공덕으로 어렵고 소외된 모든 분의 업장이 소멸되고 동문 간 화합을 재차 다져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동문 간 십시일반 화주를 모아 보시 금으로 청년 대학생들에게 “청년 대학생 전법 기금 1800만 원 전달식”도 함께
거행했다.
기념행사는 총무부장 도운 민영환의 사회로 개회사 삼귀의를 시작으로 우리말 반야심경, 인사말 및 내빈소개. 축사(신도회 총회
장 무애 이승현), 축사(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축사(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 공로상 시상, 청년 대학생 전법 기금 전달식, 법
문(덕산스님), 축가, 발원문(자문위원 영윤 김용규),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했다.
보명화 도영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주인공이신 총동문회 선후배 여러분들과 후배 불교대학 여러분들께도 18주년을 진
심으로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 그 소중한 인연 도반의 인연이 함께 할 때 더 밝은 빛을 낼 것이다”라며 “무엇이든 때가 아니
라면 기다릴 줄 알고 공부가 덜 되었다면 좀 더 공부하고 수행 정진하자”라며 ”우리도 부처님같이 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덕산스님은 법문을 통해 “ 올바른 발원과 회향의 마음 자세”라는 주제를 통해“ 일수사견”을 설명하시며 ”내가 생각하는 게 올바른
견해인가?“ 물어봐야 한다. 하시며“ 지금은 인간이지만 천상의 안목이 생기고 금강 세계에 갈 수 있는 인연이 있다.”라 말씀하시고
또 창립 법회를 맞이해 “1800만 원 전법 기금 전달은 청년 대학생 불자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다.”라며 감사함을 표해주셨
다.”
신도회 사무총장 법성화 홍순분은 조계사 총회장 무애 이승현님의 갑작스러운 일정으로 축사를 대독하게 됐다. 아쉬워 하며 ” 우
리 불교대학 동문회의 18주년을 축하한다 “고 하며 ” 동문회가 각종 행사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를 통해 조계사가 일등 도량이 되
게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감사함을 대신 전해주셨다.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께서도 축사를 통해 ”지난 문화대축전 때 보여준 함성의 모습들이 전법의 허브”라며 “앞으
로도 보현보살의 아름다운 미소가 이어지길 희망한다.”라며 기념 법회에서 축사를 멋있게 해주셨다.
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께서도 축사를 통해 “ 창립 18주년 기념 법회에 함께한 인연에 감사하다.”라 하시며 “ 동문 불자들의 가족
들과 집안에 화목함이 깃들고 부처님 자비 광명 속에서 행복 누리기를 기원한다.”라며 “ 상월결사의 108 원력문을 인용”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이면 내가 먼저하자“ 라며 솔선수범하고 소통을 이어가자고 했다.
이번 18주년 기념 법회를 통해 자신의 행복과 불교 포교에 앞장설 것을 모두는 다짐해 본다.
이 자리에는 조계사 기도법사 단장 노전 정묵스님, 및 교육 수행원장 덕산스님을 비롯한 행정지원단장 성해스님, 신도지원단장
원지스님, 포교국장 혜원스님, 원주 무진스님, 법회행사 부국장 다문스님, 신도부국장 지담스님, 기도법사 상국스님, 혜원스님, 여
상스님, 도현스님, 장엄스님, 보장스님께서 바쁘신 와중에도 법석에 함께해 주셨다.
내빈으로는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님 외 사무총장 법성화 홍순분님, 부회장 행복 나눔 가피봉사단장 호연 김경
숙 님, 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님, 부회장 흥법 박윤석님, 사회법회장 정선화 심재화 님, 포교사 전법단장 대신 유유재님, 포교사
단 전 서울지역 단장 성수 서정각 님, 직장직능 대승전법단장 선각 이선묵님, 염불봉사단장 연심화 안소연님, 연화팀장 상륜 김성
곤님, 청년회장 지안 이충훈님. 등이 자리에 함께해 주셨다.
불변의 진리를 공부하는 저희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회장 보명화 도영숙 회장을 비롯 옥천 김용안 수석부회장, 관음행 강
승아 부회장, 법선심 우양숙 부회장, 진각화 전연숙 부회장, 도운 민영환 총무부장, 대경 박수정 교육·문화부장, 명심등 주숙자 재
무부장, 성월 정승길 기획부장, 법연심 안영란 봉사부장, 법담 손영길 신행부장, 길상화 윤옥자 포교부장, 대자행 김경신 홍보부장
등이 법회 진행을 했다.
고문 자문단에서는 성해 장경태 고문(교육법회장), 호연 겸경숙 고문(신도회 부회장 겸 행복나눔 가피봉사 단장), 대덕심 김영숙
고문, 경담 이원굉 자문위원장, 명선 박종화 자문위원, 영윤 김용규 자문, 삼조 정진경 자문, 정진행 양순덕 자문, 현진화 김정미
자문, 평전 하용수 자문, 법연 이동엽 자문, 환희지 권종순 자문, 월광지 임연선 자문, 정진행 윤점애 감사, 보현행 안영주 감사, 문
수행 정은희 자문 등이 법회 진행을 도우며 많은 동문 불자들과 소통을 계속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글 정리 :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공 지 사 항 |
❏,해외 성지순례
⊛.일시: 10월23일(수) ~ 10월30일(수), 6박8일
⊛.순례지:스리랑카
⊛동참비용: 245만원(계약금80만원: 6월30일 까지)
⊛신청계좌:신한은행100-030-532280,예금주: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입금시 학번,성명,법명 기재요망
⊛.문의:교육문화부장 대경 박수정,010-4005-9824.
❏.2024 불교도 대법회 : 마음의 평화, 세계평화를 위한 2024국제 선명상대회
⊛.일시: 2024년 09월 23일(월)~ 28일(토)
⊛,장소: 광화문 광장 특설무대 /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
➪, 9월28일(토) /광화문 광장
◎,14시 ~ 16시 : 삼귀의계, 오계수계 법회, 승보공양 법회
◎,16시 ~: 2024 국제 선명상 대회
◎,19시 ~ : 국민은악회,
◎,수계법회 동참신청 _ 동창금 1만원
국민은행 023501-04-275598(도영숙, 조계사불대총동문회)
◎,접수 및 문의 : 총무부장 도운 민영화 010-5309-9972
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010-8842-6742
❏.백중 인경봉사
⊛.일시: 2024년07월20일(토) ~ 8월18일(일)
⊛,토요일(부회장단),일요일(재일.전체동참),월요일(포교부),화요일(총무부,홍보부)
수요일(봉사부),목요일(교육문화부,신행부),금요일(자문단,기획부)
⊛,문의: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 010-9410-6369.
❏.9월 천수다라니 기도 법회
⊛.일시: 09월 06일(금)저녁7시
⊛,장소:조계사 극락전
⊛,문의:신행부장 법담 손영길010-7788-3445,
❏.총동문회 합창단 모집 및 연습
⊛.53선지수 합창단 모집합니다. (즐겁게,아름답게,행복하게)
⊛.찬불가에 관심이 있거나 음성으로 부처님 말씀을 홍포하시고자 하시는 동문님들!적극 동참 바랍니다.
➪.일 시:매월1, 2, 3째 주(토) 12시30분~2시
4째 주(금)오후5~6시30분
➪.장 소:안심당 지하 합창단실
⊛.문 의:포교부장 길상화 윤옥자010-9131-5435
❏.동문회비 및 정기법회 보시 계좌 안내
➪.동문회비:연회비-5만 원,평생 회비-50만 원
⊛.하나은행111-054579-03005.예금주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임원회비:회장(3백만 원),부회장(50만 원),부장(30만 원)
수석차장(15만 원),차장(10만 원)
⊛.국민은행023501-04-275598,예금주:도영숙(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문의:재무부장 명심등 주숙자, 010-8842-6742
❏.장학기금 후원(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회 장학회)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이면 누구나 월1천 원 이상의 장학기금 후원 가능
➪.장학회 정회원 조건:출자금10만 원 월1천 원 이상 후원하시는 분
⊛.후원계좌:신한은행100-030-532200 (조계종 조계사 불대총동문회)
⊛.문의:장학회 총무 보현행 안영주, 010-6272-2895
❏.만발 봉사
⊛.일시: 09월 07일 (토),오전10시~오후2시
⊛.장소:만발식당
⊛.문의:봉사부장 법연심 안영란010-9410-6369
❏,.총동문회 행복 나눔터
➪.참기름(12,000원)들기름(13,000원)볶음 참깨(5,000원)
⊛.국민은행: 837601-04-310207(예금주 도영숙)
⊛.문의:봉사부 차장 청정화 김애숙010-8736-0372,
봉사부 차장 혜각행 이순옥010-5329-6135
❏,.8월 조계사 주요 일정
, 8월07일(수)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 및 방생(송광사,교육법회)
, 8월13일(화) :하안거 선원 대중공양 및 방생(봉암사)
, 8월18일(일) :백중회향
창립 18주년 발자취 영상보고 |
창립 18주년 총동문회 발자취 영상보고
<<<< 지난 발자취 영상 시청해 보세요 >>>>
청년 대학생 전법기금 전달 |
공로상 시상식 |
인 사 말 |
반갑습니다.
소개받은 보명화 도영숙입니다. 먼저 바쁘신 일정 중에서도 저희 총동문회 창립 18주년 기념 법회에 동참하시어 축하해 주시는
주지 스님과 부주지 스님, 교육 수행원장 스님과 대덕 스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신도 총회장님, 자문위원장님을 비롯한 신도의 임원 여러분들,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임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의 주인공이신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선후배 여러분들, 불교대학 후배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찜통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뜨겁습니다.
이 뜨거운 날씨에 한 달 내내 백중 인경 모연 봉사를 하고 있는 동문회 운영위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조계사와 조계사불교대학 동문회 인연은 참으로 소중합니다
조계사불교대학동문의 이름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고 영원한 현재입니다.
그 소중한 인연은 함께 할 때 더욱 더 밝은 빛을 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저 선수들은 저 순간들을 위
하여 얼마나 피땀을 흘렸을까 누군가는 또 눈물을 머금고 새롭게 몸과 마음을 다지며 기약하겠지합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도 무엇이든 때가 아니라면 기다릴 줄 알고 공부가 덜 되었다면 좀 더 공부하고 늘 수행 정진하며 우리
도 부처님 같이 될 수 있고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를 축하해 주기 위해서 함께해 주시는 내외빈 여러분들을 제가 소
개해 올리겠습니다. 박수는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하니 한 분 한 분 호명할 때마다 큰 박수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부처님 같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부처님과 함께 편안하시기를 그리고 조계사와 모든 신행단체 조계사 불교
대학 총동문회가 더욱더 발전하길 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8년 08월 06일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회장 보명화 도영숙 합장 ]
축 사 - (조계사 신도회 총회장 무애 이승현) |
안녕하십니까 ?
오늘 무애 이승현 총회장님께서 별안간 급한 일이 생기셔서 부득이 사무총장 법성화가 대독해 드리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조계사 신도 총회장 무애 이승현입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불교대학 동문회를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도영숙 회장님과 모든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불교대학 동문회의 발전
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시는 담화 원명 주지 스님과 모든 스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불교대학 동문회가 18년이 되었습니다. 성년이 된 것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오랜 시간 동안 대웅전 출입 관련 질서 유지는
물론 각종 행사에 동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조계사 신도회를 대표해서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신행 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행복한 불자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한가지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동문
회의 목적은 여러분의 모교인 조교사 불교대학과 조계사의 발전에 최우선을 두셔야합니다.
여러분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깊이 공부한 분들입니다.
따라서 우리 조계사가 일등 도량이 되는 데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8년 08월 06일
[ 조계사 신도총회장 무애 이승현 합장]
축사 -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
삼보님 전에 귀합니다.
연꽃 만발한 화엄도량 조계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 18 기념 법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또 도제 양성을 위해서 전법의 밑거름이 되도록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담화 원명 주지 스님, 탄보 스님,
선원장 덕산 스님, 노전 정목 스님 사중의 대덕 스님들에게 또 동문 여러분에게 오늘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 너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 대로 실천하시겠다는 발원과 함께 봉사와 포교를 서원으로 불교 문화를 선
도하는 오늘의 이 자리에 오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 역사를 만들고 활동해 온 동문 여러분에게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문화 대축전 때 보여준 여러분들의 힘찬 함성의 모습 다양한 주제들을 경전과 연결해 전달하려는 우리 동문 모두의 지혜는
불교 전법의 허브와 같았으며 제가 저의 생각만이 아니라 다양하게 화합하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신선한 문화의 체험이며 신심
을 다지는 힘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항상 감사를 드리고 동문 고문님들의 그 소통과 화합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조계사도 가족으로서 백중재를 맞이해서 여러분들이
지금 백중 인경 모연 이런 봉사를 또 열심히 하고 계시더라고요. 자비문화 봉사라든가 여러 부분에 있어서 묵묵히 실천 수행하시
는 그 모습 진심으로 불자이기 때문에 저희가 넘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전국에는 이 포
교원 인가를 맡은 불교 대학이 한 154개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조계사 불교대학만큼 신행 활동을 통해서 총본산 불교에 대한 여러분들의 영원한 숙원이면서 불국정토가 되기 위한 우
리의 하나의 모토죠. 이런 부분을 이행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신 그 아름다운 모습이 조계사 불교대학에서만이 볼
수 있는 신행활동입니다.
이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드리며 다시 한 번 오늘의 이 창립 기념 법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러분들 오늘 참석
하신 모든 분들에게 항상 보현보살님의 아름다운 미소가 옆에 항상 와닿기를 저는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여러분 건강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불기 2568년 08월 06일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합장]
축사-( 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 |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7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27대 조계사 신도회 교육 법회장 소임을 보고 있는 성해 장경태입니다. 반갑습니다.
내일이 가을이 시작되는 입추입니다. 세찬 빗줄기와 뜨거운 무더위를 견딘 과일이 더욱 달콤하게 영글어 가듯이 동문님들께서도
이 요란한 여름을 슬기롭게 이겨내시고 더욱더 신행 정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연꽃 향기 가득하고 가을의 길목에서 수행하기 좋은 날 오늘 창립 18주년을 맞이하는 불교대학 총동문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
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주지 스님, 부주지 스님, 교육 수행원장 스님 등 사중 대덕 스님들과 내외 귀빈 그리고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 여러분을 모시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축하 인사를 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조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한
법우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운대로 실천하겠다는 발원과 함께 봉사하고 포교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것이 벌써 18년이라는 시
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대의 몇 가지 활동을 살펴보면 6대 호연 김경숙 회장님, 금강경 복장 불사, 극락전 천개 불사, 신도회관 건립 불사, 선재 어린
이집 건립 불사 등 1억 5천8백만 원 모연 및 장학금 1억 4,500만 원 등 약 3억 300만 원의 불사와 모연이 있었습니다.
7대 회장 성해 장경태, 자비의 쌀, 코로나19 극복 이웃돕기 불교대학 시설 개선 전자칠판 불사, 선재 어린이집 놀이기구 불사 등
9,200만 원 기타 모연 및 장학금 1억 9천만 원 등 약 2억 8천200만 원이 있었습니다.
8대 회장 묘법장 윤청옥 코로나 19돕기 등 1억 3천100만 원, 9대 회장 혜월 권순석 승보 공양, 동양 금박 매입 불사 기타 모연 및
장학금 등 1억 6천만 원 그리고 현재 10대 회장 보명화 도영숙님, 성역화 불사 불교대학 부처님 모시기 기타 모연 및 장학금 등 약
2억 900만 원의 불사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솝우화를 보면 어느 노부부의 황금알를 낳는 거위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러분은 조계사 불교대학을 졸업한 뛰어난 인재 불자들로서 그 역할이 막중할 뿐 아니라 미래 불교 전법의 그 일익을 담당하셔
야 할 분들입니다. 상월결사 108 원력문 중 한 글귀를 보면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먼저 하겠습니다. 라는 전법 지침을
새기시길 바랍니다. 국적은 바뀔 수 있어도 학적은 바뀌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건 여러분은 조계사불교대학
총동문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총동문회 창립 18주년 기념 법회에 함께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이 공덕으로 모든 동문님과 불자님들과 그 가족들 집안에 화목함이 깃들고 부처님 자비광명 속에서 무량 행복 누리시기를 기원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불기 2568년 08월 06일
[조계사 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 합장 ]
발원문- (자문위원 영윤 김용규) |
발 원 문
진여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고 법성의 바다는 끝없이 넓고 깊어 원만한 깨달음으로 이 세상을 살피시는 거룩하신 삼보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귀명정례하옵니다.
지금껏 온갖 열정을 다하여 불법을 탐구하며 반야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는 담화 원명주지스님과 모든 스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금일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18주년 기념법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자리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창립기념 법회에 즈음하여 우리 동문들은 지나온 날의 좋은 일과 아쉬움이 남는 일들을 다시 한 번 돌
아보는 기회로 삼아 동문회가 사중에서 추진하는 모든 일에 최일선 선봉장이 되는 참 불자가 되기 위하여 은산철벽을 뚫는 마음
으로 보현행을 실천하며 정진하여 나아가겠습니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부처님!!
오늘 이 기쁜 날을 맞이하여 저희들도 상수제자 사리불이 말씀하신 것처럼 “부처님의 법을 만남은 삼천년 만에 피는 우담바라꽃
만남과 같다.”고 하신 소중한 부처님의 법 잊지 않고 늘 참구하고 알아 갈 수 있도록 크신 가피 주옵소서.
사생의 자부이신 거룩하신 부처님!!
우리의 삶은 자신의 몫임을 잘 알고 있으나 아직도 연약한 마음으로 육도윤회를 벗어나지 못하오니 이제 부처님의 소중한 법을
만나 지극하신 가호력으로 우리 전 동문들과 모든 대중이 부처님 말씀을 따라 집착의 병을 벗어나 사무량심으로 자비실천의 진리
를 터득하여 지혜를 실천해 나아가며 나눔의 삶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도반이 되게 하옵소서. 하늘과 땅이 함께
축복하는 이 기쁜 법석에 함께한 모든 이가 부처님께서 설하신 중일아함경에 “지혜로운 사람은 때를 맞춰 보시하며 탐내는 마음
이 전혀 없고 자기가 지은 모든 공덕을 남에게 보시한다.”하신 이 진리의 말씀을 잘 섭수하여 충만하고 환희로운 우리들의 삶이 되
어 이 법석의 향기가 오래도록 지속되게 하옵소서._()_
거룩하고 자비로운 부처님!!
저희들이 다생다겁동안에 지은 모든 업들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믿음 아래 행복한 마음으로 부처님 법을 실천하는 참불자로 살
아가겠습니다.
부처님이시여!
엎드려 바라옵건대 오늘의 소중한 인연으로 미혹과 탐진치 삼독의 장벽 소멸되어 은혜와 자비가 충만하여 본성광명이 확연하게
드러나 미묘법문 깨달아 무상도를 이루게하여 주시옵고 시방세계 곳곳마다 자비의 연꽃이 피어 아름다운 마음향기 널리 퍼지옵
길 바라옵니다.
뜻깊고 환희로운 오늘 법석에 참석해주신 주지스님과 사중스님 모든 동문들과 대중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영윤 김용규 합장]
법 문 - (조계사 교육수행원장 덕산스님) |
주제 : 올바른 발원과 회향의 心 자세 - (조계사 교육수행원장 덕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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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수사견(一水四見) 경전을 보고 배우되 뜻을 담아야 한다
佛法에는 현실을 직시하게 해 주는 유명한 비유가 있다.
한 가지의 물을 통헤서도 중생이 처한 상황 (근기)에 따라 다르게 보고, 다르게 이해한다. 고 하는 ‘일수사견’의 설
법이다.
같은 물이라도 천상의 사람이 보면 유리로 장식된 보배로 보이고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로 보이며 물고기가 보면
사는 집으로 보이고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고 한다.
천인 : 天見是 寶嚴地 (천견시보엄지) 인간 : 人見是水 (인견시수)
어류중생: 魚見是住處(어견시주처) 아귀중생: 餓鬼見是膿血(아귀견시농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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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향
반야심경에 나오는 사리자(사리불 존자)가 “지혜제일”이 된 인연. 제자들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사리불은 어떤 공덕으로 “지혜제일”존자가 되었습니까?
전생에 여자의 몸일 때, 출가한 오라버니 가사를 짓기위해 바느질 할 때, 가사짓는 공덕을 회향 발원하길,
“바늘처럼 날카로운 지혜와 실처럼 걸림 없는 능통함을 갖춘 이”로 태어나게 해 달라고 회향했다.
이 공덕으로 이번 생에 지혜 제일의 사리불존자(사리자)로 태어난 것이라고 부처님께서 제자들의
질문에 답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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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떤 수행을 하거나 공덕을 쌓고 봉사하면서 기도 관상하는 것들이 크게 진전이 있고 없는 것도 회향하는
자세에 달려있다.
(일신과 부모, 형제자매, 처자권속, 이웃만을 위한 회향이 아니라 “일체중생<유정,무정>”의 행복을 위해 회향해야
합니다.)
회향을 잘못하게 되면, 수행을 하기 어려운 환경이나 몸을 받고 태어나는 원인이 된다. 기도하고 회향할 때에도
이번 생을 위해서만 회향 하거나 다른 사람이 나쁘게 되면 좋겠다는 식으로 회향하면 당연히 자신이 그 나쁜 과보
를 먼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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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향을 하지 않으면 쌓았던 공덕이 “화내는 마음”으로 모두 다 타 버린다.
특히, 자기보다 더 많이 깨우친 사람에게 [선지신(善知識)] “화를 내게 되면 백겁동안 쌓아둔 공덕”이 다 타버리게
된다. [애써 지은 복(福)과 공덕(功德)이 소멸된다]
올바른 발원 과 회향 의 心 자세
일체중생이 “바른 스승 만나기 위해서~ ” “보리심이 일어나게 하기 위해서~” “사바세계에서 벗어나게 하도록~”
일체중생이 “바른 스승을 만날 때가지~” “보리심이 일어날 때까지~”
“사바세계에서 벗어날 때까지~”
우리가 쌓은 공덕이 남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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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물을 영원히 마르지 않게 보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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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의 물을 영원히 마르지 않게 보존하려면, 바다에 넣어~ 바닷물이 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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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일체중생이 행복하게 해 주십시요
행복은 찾아오는 것인가 !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인가 ?
행복은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것 이다. - 법정스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오늘은 박수 치는 날이네요. 시작도 박수, 끝도 박수 어 새삼스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생일날이잖아요. 생일
날인데 먼저 제 이야기에 앞서서 한 번 더 박수를 받아야 할 분이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어느 분이 박수를 받아야 할까 생각해 봤는
데 모든 출생에는 시작이 있습니다.
그렇죠 세상에는 부모님 두 분이 계셔야 아들 딸이 태어나듯이 불교대학의 역사는 길지만 우리 전체를 전체 동문을 다 아우르는
그런 동문회를 만드신 현재 자문위원장이신 법수향 박영환님입니다.
스스로 이제 자랑하기가 힘드신 것 같은데 어쨌든 혼자 하신 건 아니겠죠 혼자 하신 건 아니겠지만 그 당시에 시절 인연은 항상 있
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이끌어주는 사람도 있고 또 밀어주는 사람도 있고 또 거기에 묵묵히 따라줘야 어떤 일이 되듯이 이제 스스
로 겸손하셔서 물론 다 이끌었다 하기보다는 묵묵히 참석하셨다 할지라도 그렇죠 세월 지금 18년이죠 본인이 불교에 입문하고 해
서 모든 오랜 시간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런 자리가 있지 않는가? 그리고 또 한 분은 직전 회장님이라고 알고 있는데 교육법회장
성해 장경태님입니다.
그리고 또 한 분은 현재 회장님이시죠 총동문회장 보명화 도영숙 회장님은 특히 더 고생하시는 거 같아요. 올해 굉장히 덥잖아요.
날씨도 덥고 마음도 덥고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애써주십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은 과거 현재까지 축하를 하셨는데 또 미래에
새로운 이제 분들이 분명히 유입될 거고 현재 있는 분들이 또 누군가를 이끌어 가야 되는 그런 것이 동문회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
다.
그래서 오늘 저는 제목을 “올바른 발원과 회향의 마음 자세”라고 해서 이미 자료를 받으신 분도 있죠 그래서 간단히 이미 다 너무
잘 알고 있고 생소하지 않은 법문이기 때문에 그 제목만 들어도 우리가 무슨 뜻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한 가지의 사실을 가지고 각기 근기에 따라 다르게 이해한다.
불경에서는 이것을 “일수사견”이라고 그러니까 물이라고 하는 하나를 네 가지 중생이 네 가지로 보고 느낀다.
그 첫 번째는 천상 사람은 물을 굉장히 아름다운 보석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우리 사람은 당연히 물이 없이는 못 살죠. 곧 생명수 감로수입니다.
그리고 물고기는 물 밖에 나오는 순간 거의 생사가 오고 갑니다.
그래서 물고기에게는 집과 같고 생활 터전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보이지 않는 세계이지만 아귀 세계 아귀는 지옥보다는 낫다고 하지만 굉장히 어렵고 힘든 특히 배고픔으로 기아
이런 배고픔으로 고생하는 그런 세계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피고름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우리 사람과 같이 물로 볼 수만 있다면 매일매일 다른 건 먹을 게 없더라도 그래도 물이라도 마시고 목이라도 갈증이라도
해갈 할 텐데 피고름으로 보이기 때문에 먹기도 힘들죠.
그러나 이 아귀 세계에서는 피고름을 또 어떻게 보면 생활의 양식으로 삼는다라고 경전에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래서 우리 스님
들께서 법문 하실 때 바깥에 침 함부로 퇘퇘하고 밷지 마라. 그러면 아귀가 붙는다. 이런 말 연세 드신 분은 아마 한 번쯤 들어보셨
을 법문인데 그게 그냥 빈말이 아니고 경전에 근거한 그런 내용입니다. 그래서 천상 사람은 경전에도 동방 유리 왼쪽에 약사 이름
붙인 계시죠 약사여래부처님이 계신 동방 만월세계는 모든 땅이 유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것이 투명하다 밝고 양명하다. 이런 의미를 포함하죠.
그리고 극락 세계에는 모든 땅들이 또 황금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각기 근기에 따라서 그 세계에 가기도 하고 살 수도 있고 느낍니다.
그래서 우리 불자들은 공부를 할 때 내가 이해한 게 맞나 맞지 않나 항상 의문을 스스로에게 옆 사람에게 묻기 전에 스스로에게 의
문을 가지고 또 옆 사람에게 물어서 맞다라고 할지라도 한 번 더 끊임없는 공부를 통해서 불경인 곧 부처님의 말씀에 내가 생각하
는 게 올바른 견해인가 물어봐야 지금은 인간이지만 천상의 안목이 생기고 또 금강 세계에 갈 수 있는 그런 인연이 될 것이다라는
뜻에서 공부를 할 때는 항상 그 뜻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 이런 뜻에서 일수사견에 당부를 드리고 그리고 오늘 지금 부처님
앞에 보이듯이 동그라미가 몇 개죠? 여섯 개 그리고 앞에 이번 생일을 기념하는 18이라고 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이 상당히 큰 적지 않은 돈인데 이 돈은 다 십시일반 제가 알기로 여러분들이 회비도 내시고 특별히 동참도 하시고 그렇게 화주를
해서 모은 돈이고 매년 전반기 후반기 학생들에게도 주기도 하고 또 불우한 이웃에게도 쓴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특별히 더 마음을 담아서 위에 제목이 “청년 대학생 전법 기금” 결국에는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이기도 하
지만 지금 불자들이 공감하고 있고 또 젊은 불자들을 많이 유입해야 되지만 그들의 생각과 여러 가지 정서에 우리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 결국에는 마음을 줘야 되지만 그 마음을 그들이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하기 위해서는 물질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떤 식으로든 법회를 지원하든 또 법사님들의 활동을 지원하든 이 돈은 굉장히 요긴하게 아주 적기에 동그라미 지금은 6
개지만 정말 10배 이상의 값어치를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돈이 나는 조금밖에 안 했는데 이런 생각을 갖지 말고 얼마를 했건 다 십시일반 모아서 큰 힘이 되었으
니 오늘은 사실은 이것을 전달해서 박수 받고 칭찬 받는 일도 중요하지만 이 기회에 각자 청소년 전법에 대한 발원과 그리고 내가
부처님을 통해서 신행하는 그 목적 어떻게 보면 내가 불법을 통해서 뭐 마음을 평안하게 하겠다. 깨달음을 얻겠다. 집안을 평안하
게 하겠다 또는 부를 이루겠다.
많은 생각들이 있겠죠 자 그래서 회향은 곧 새로운 발심의 시작이다라고 하는 말씀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오늘도 법회 중에 외우고 늘 빠지지 않는 경이 반야 심경입니다.
반야 심경을 일명 지혜의 경이다. 이렇게 하는데 거기에 또 주인공이 한 분 나오죠 부처님 제자 중에 사리불 사리불존자가 어떻게
해서 저렇게 모든 제자 부처님의 제자는 수만 명입니다마는 우리가 흔히 축소해서 그래도 대표적인 그러면 부처님의 제자는 누구
냐 천이백오십 명. 더 줄이면 물론 몇 백 명 더 줄이면 10대 제자까지 나오죠.
자 그렇게 모든 제자 수없이 많은 제자 중에 1등 제자인 고 부처님의 마음을 가장 잘 간파하고 이해하는 또 같이 부처님과 같이 깨
달은 그 마음을 얻은 분이 사리불입니다.
그럼 이 사리불은 어떻게 해서 이 큰 법을 얻었을까 전생 이야기를 경전에 나온 것을 잠시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래서 부처님 제자들 중에 우리 제자들 중에 누가 가장 일등 제자일까 이런 이제 그냥 사담으로 오고 가는 말이 있었는데 부처님
께서 그걸 정리해 주시기를 아무래도 제자들은 이렇게 생각했죠. 아 부처님께서 성도 하시고 가장 처음으로 다섯 명 비구를 찾아
갔죠. 그래서 그 비구들을 설법을 통해서 깨달았습니다.
첫 번째 깨달은 분은 꼰단냐(교진녀) 물론 교진녀가 처음으로 깨달았으니 1등 제자일 것이다. 거기는 아무도 이의가 없어요. 그래
서 이제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부처님께서 아니다. 사리불이다. 그 왜 그러냐 교진녀는 지금 부처님을 석가모니를 만나서 이제
아란한이 되기까지 그 전에 수행자였죠. 어떻게 보면 평범한 중생입니다.
그러나 좀 더 노력하는 진리를 추구하는 수행자일 때 항상 마음을 나는 앞으로 나를 깨우쳐 줄 스승을 만나면 곧 부처님을 만나면
그 부처님의 가장 첫 번째로 깨달음을 얻는 제자가 되고 싶다. 이렇게 생각해서 그래서 그 원으로 세세생생 닦은 결과 석가모니부
처님이 당신의 스승이 되는 순간 곧 부처님이 되는 순간 본인이 1등 깨달음을 얻는 제자가 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제자를 아우르는 일등 제자란 곧 부처님이 어떻게 보면 부재 시에 그들을 지도하고 수행시키고 올바르게 갈 수 있도
록 가르치는 사람이라는 거죠.
그래서 그러한 역할로서의 첫 번째 제자는 사리불이다.
왜냐 그럼 이 사리자는 어때서 어떻게 해서 부처님의 일등 제 일이 됐었습니까?
부처님께서 전생에 여자의 몸이었을 때 이분의 오빠가 오라버니가 출가를 했습니다. 그래서 수행자로 수행을 하고 있는데 모든
생필품이며 이런 걸 동생이다 보니 뒷바라지를 하는데 늘 그 오빠의 오라버니의 옷을 지으면서 발원을 했습니다.
어떻게 했는가 바느질을 할 때마다 바늘처럼 날카로운 지혜와 실처럼 걸림 없는 능통한 마음을 갖춘 이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이렇게 발원했습니다. 그러니까 바느질 자체가 벌써 끝이 뾰족하잖아요.
그야말로 정확한 위치에 찍을 수 있는 거죠. 밥알이 땅에 떨어져도 우리는 손으로 집으면 흙이 묻겠지만 만약에 핀셋 바늘로 콕 찍
으면 정말 최소한의 불순물만 묻고 그걸 다 살릴 수 있겠죠 그래서 바늘과 같은 날카로운 지혜를 원했고 또 그 바늘을 따라가는 실
이 계속 천을 따라가서 하나 두 개의 천을 이어주잖아요. 붙여주잖아요 풀과 같은 역할로 그래서 그러한 역할과 또 실이 어디든지
술술 들어가잖아요.
그래서 모든 어려운 법문이라 할지라도 이 능통함으로 술술 풀고 싶다.
스스로가 그렇게 풀려야 해탈이 될 것이고 남을 그렇게 풀어줘야 상대방 또한 불법을 믿고 깨달을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날카로
운 지혜와 걸림 없는 능통함을 늘 발원한 그런 공덕으로 지금 나의 상수 제자가 되었느니라 이렇게 부처님께서 경전에서 말씀하
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비구의 교진녀의 깨달음이나 사리불 존자의 지혜를 흠모한 깨달음이나 각자의 서원의 힘으로 수행자는 깨달음
을 향해 나아갑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늘 많은 축사에서도 우리가 배우고 익힌 것을 잘 실천해서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그러한 믿음으로 나아가
자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불도를 배우는 우리들이 곧 수행의 마음을 낼 때 이와 같이 돈을 조금 모아서 누군가에게 기부했다 좋은
일 했다 여기서 끝날 게 아니라 이 회향의 공덕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나의 소원과 발원을 이루는 그러한 것으로 새로이 씨앗을 마
음의 밭에 씨앗을 뿌리기를 바랍니다.
잠시 눈을 감고 한 1분만 그럼 나의 내가 불법의 입문해서 절에 다니게 된 이유와 또 그 과정에서 시작도 중요하지만 내가 어떤 마
음으로 지금까지 공부를 하고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계속 나아가고자 하는 변함없는 어떤 서원이 있는가? 흐려졌는가 있다면 지
금 오늘 회향에 맞이해서 다시 한 번 발원하고 가겠습니다.
경전에서는 한 방울의 물을 영원히 마르지 않게 하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우리가 십시일반 조
금 모은 돈이지만 벌써 1천800만 원이라고 하는 큰 돈이 되었고 이 돈은 딱 돈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도 있고, 때로는 5배 10배의
어떤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시작은 누군가의 호주머니에서 1천 원도 되고 1만 원도 되고 아니면 1만 원씩 회비를 꾸준히 1년간 10만 원 이상의
돈을 모았던 것도 포함이 됩니다.
그래서 그러한 모든 내가 조금 동참하고자 하는 마음이 한 방울의 물이라면 오늘처럼 이렇게 큰 힘이 되어서 누군가에게 불법을
알게 하고 부처님에게 진심을 내게 하는 이러한 일을 하게 하는 이것이 영원히 내 조그마한 정성이 널리 널리 영원토록 가는 것이
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영원이라는 말을 우리가 좋아하기도 하고 과연 그게 가능한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마는 결국에 영원은 과거, 현재, 미래 중
에 미래에 많이 우리는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은 너무 먼 세월은 그렇다 치더라도 몇십 년 전에 누군가가 정말
조계사의 어떤 전통과 문화와 불교 가르침 이런 정서 다 세상에서는 내몰라라 하지만 우리 미풍양속 이런 걸 지킬 수 있는 곳이다
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열심히 본인도 다니고 누군가를 이끌고 끊임없이 노력한 그 결과 사실은 오늘도 조금 조금씩은 또 현대적
으로 바뀔 수는 있지만 그 본질은 바뀌지 않고 면면히 이어 옵니다.
그리고 또 지금 누군가가 이런 생각을 하면 앞으로도 끊임없이 우리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그 속에는 부처님의 자비와 마음들이
이어갈 것이고 그래서 곧 미래라고 너무 뜬구름처럼 하늘의 구름처럼 생각할 게 아니라 미래를 지향한다는 것은 쉼 없는 현재를
쉬지 않고 부처님 말씀대로 부지런히 쉼 없는 현재가 이어지는 것이 미래이다 곧 영원이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 방울의 물을 마르지 않게 보존하는 방법은 그 한 방울을 들고 있으면 언젠가는 흘릴 수도 있고 마를 수도 있고 어딘가
스며들어서 없어질 수 있지만 그 한 방울을 바다에 넣게 되면 그 순간 바다가 됩니다.
한 방울에 물이 마르는 시간은 짧고 금방일 수 있지만 바다가 마르기는 참으로 오랜 세월이 걸리죠. 어떻게 보면 영원히 마르지 않
는 것이 바다입니다.
그래서 불법에서는 해인이라고 하는 바다를 많이 비유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들의 열여덟 번째 맞는 생일을 축하하면서 또 이 작은 정성들을 모아서 큰 힘이 이 힘들이 분명 청소년 불자들
에게 더 큰 힘이 되고 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저 또한 매번 기도하거나 정진하거나 부처님 전에 설 때만이라도 항
상 여러분들의 이러한 노고와 땀에 대해서 생각하고 축원 올리겠습니다.
열여덟 번째 생일 축하드립니다.
(사진 자료를 제공해주신 홍보부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불성이 그대의 몸 안에 있는데도 그대가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대가 하루 종일 배고픈 줄 알고 목마른 줄 알며 추운 줄 알고 더운 줄 알며
성내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는데 결국 그것이 과연 무엇 이던가.
또한 몸은 흙과 물과 불과 바람의 사대가 인연하여 모인 것으로서 그 바탕이
완고하여 감정이 없는 것인데 어떻게 그것들이 보고 들으며 느끼고 알 수가 있겠는가.
그것은 필시 그대의 불성이 있기 때문이다. ----( 보조 지눌 선사께서)
(글 정리 : 조계사 불교대학 총동문회 자문위원 법연 이동엽 합장 )
첫댓글 창립 1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문회가 있어 바른 수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