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컬럼]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를 생각하며......
동두천.연천신문 승인 2023.10.12 동두천 연천 신문
홍석기 한국 열린 사이버대학 교수
[기획컬럼] "이런걸 보고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하나요.....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2일동안 연천 전곡리 구석기 유적지에서 국회의원, 연천군수, 사단장,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회원, 군가족, 주민 방문객 등 수천여명이 개회식과 군 문화축제를 보기위해 각 처에서 몰려들었다.
인구 5만명도 되지 않는, 대한민국의 최북단인 연천에서, 2016년 9월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법인(이사장 백호현)을 설립하여 한 개인이 사비를 들여 2017년 1회를 시작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World Military Look Festival)”이 벌써 7년째 시행되고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았다.
본 필자는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를 한다는 소식을 들어왔지만 개인적인 핑계로 몇 번씩 참여하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루어 오다가 올해 처음 제7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터벌 군 문화축제장을 보고 입구에 놓인 K-1전차, 현궁, 개인화기, 최신장비, 군 장병보급품 전시와 자발적으로 몰려든 코스플레이어 밀리터리 매니아,군장병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저 정도의 행사라면 아마도 수 억원 이상의 예산을 들어야 할 듯하고, 더군다나 개인의 열정과 노력으로 저렇게 장대하고 웅장한 군사 퍼레이드를 7년 동안 유지,유치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다.
이런생각은 본 필자만의 생각만은 아니고,참석을 했던 내,외 귀빈들 그리고 참석자들까지도 감탄사를 뿜으며 그 동안 이 행사 준비를 위한 백호현 이사장의 노력과 열정에 놀라움과 경의를 표하고 본 필자도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되레 부끄럽고 미안한 삶을 살지 않았나 회상을하게했다.
이것은 단순한 군사행진이 아니라, 1군단 사령부 40명이 펼치는 태권도 공중격파시범,지상작전사령부 육군의장대 시범 및 사열, 5보병사단군악대 연주, 28보병사단 특공대대 특공무술,군악공연,시가지 행진 등 빠진 종목이 없는 군 행사인 듯 했다.
육군 5보병사단과 25보병사단 및 육군 28보병사단은 물론 5기갑여단장까지 참여한 거대한 행사였다.
연천군 뿐만이 아닌 동두천과 파주, 포천 등지에서 오신, 각 지역의 지도자들은 물론, 방문객들 수천 명이 이틀 동안 즐기며 박수와 환호로 답하며 연천군의 새로운 변화와 모습에 놀라워했다.
특히 올해는 6.25전쟁 UN정전협정 제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바, “세계각국의 젊은이들이 이름도 모르는 나라에 전투병으로 지원 자유수호를 지키기 위하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도 나라를 구한다는 일념으로 희생을 감내하며 지켜낸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는 고귀한 나라라는 것을 상기하고자 하는 뜻으로 이 행사를 추진 하게 됐다.“는 백호현 이사장의 개회사와 방문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중간중간의 인사말은 행사의 취지와 목적을 모두 전해 주었다.
당일 행사도 아닌, 이틀 동안 진행된 축제에 수 천여 명이 다녀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정도 규모의 행사라면 경기도와 연천군이 나서서 협력해 주고, 자금과 예산을 지원해 줄 수도 있겠지만, 3천만원밖에 되지 않는 예산으로 자부담을 들여 한 개인 즉, (사)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백호현 이사장이 기획사 없이 발품을 팔며, 추진했다는 말을 듣고 모든 이들에게 놀라움을 주었고 하나같이 대단하다는 말로 대신했다.
올해 금산 인삼축제에는 세네갈, 라오스, 몽골 등 11개 국의 주재 대사관과 외교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고 한다.
D,M,Z, 연천에서 개최하는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도 지구상에 어디에서도 개최된 적이 없는 거대한 군 문화축제이다.
특히, 6.25 전쟁 당시에 유엔 참전국 16개국이 모두 참전한 지역이 연천이고, 미산면 동이리에는 UN군 화장장 시설이있고 2025년말이면 연천군 신서면에 제3현충원이 들어 서게되면서 연천군은 앞으로 제3의 호국의 도시가 될 연천의 명예를 고려한다면, 이는 글로벌 뉴스로 알리기에 충분한 행사이다.
이번 군 문화축제를 보면서 그래도 연천의 토박이인 백호현 이사장과 사단법인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위원들의 노력으로 군 문화축제라는 발판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백호현 이사장이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이어 나 갈 수 있도록 지자체나 정부에서 관심을 가져주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입을 모았다.
본 필자도 군 문화축제장을 둘러보면서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은 자주읽고 있는 미국의 뉴욕타임즈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에 사전 홍보하여 세계적인 뉴스로 보도가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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