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판화 ⑴ 준비물 및 재료 ·종이류 - 질감이 다른 종이, 골판지, 질감 있는 벽지, 발포벽지, 종이 끈 등 ·헝겊류 - 질감 있는 헝겊, 망사, 솜, 실(두꺼운 것, 가는 것) 등 ·철류 - 클립, 병뚜껑 납작하게 누른 것, 가는 철사, 등 ·기타 - 비닐,쿠킹호일,이쑤시게,동전,단추,젯소,모래,등 붙일 수 있는 것. ·붙이는 접착제 - 본드 ※주의 - 재료의 두께 차이가 많이 나면 잘 찍히지 않으므로 두께가 얇고 일정해야 잘 찍힌다. ⑵ 제작과정 ㈎ 밑그림 그리기 이미지를 단순화시키고 주제가 뚜렷하게 그려야 한다. 그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찍으면 좌, 우가 바뀐다는 것을 생각하고 그려야 한다. ㈏ 이미지 표현하기 종이 위에 다양한 재료로 이미지에 맞게 붙여 구성하며 이미지 사이사이에 젯소를 바르고 이미지를 그려도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재료를 붙일 땐 구상한 이미지와 붙이는 재료와 의미 충돌이 일어날 때 그 느낌이 더 살아난다. ㈐ 잉킹하기 사용 가능한 잉크의 종류는 유화물감, 인쇄용 잉크 ,판화용 잉크, 등 ※희석제는 인쇄용 바니쉬(점도가 강할 때 사용)를 사용한다. 로울러로 잉킹할 때는 소형 로울러(폭이 5cm정도)로 구석구석 골고루 넓게 펴 바르는 것이 좋고, 헝겊으로 잉킹할 때는 헝겊 조각이나 목장갑 등에 묻히고 판의 이미지 부분에 칠한다. 칠할 땐 잉크를 고루 얇고 넓게 펴 발라야 하며 이미지 부분 부분의 색을 달리하여 칠할 수도 있다. 또 잉크를 칠한 부분을 헝겊으로 많이 닦으면 흐리게 나오고 조금 닦으면 진하게 나오는 것을 주지시킨다. 전체 잉킹은 이미지 전체를 한 가지 색으로 나타낼 땐 로울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부분 잉킹은 부분 부분을 여러 가지 색으로 칠할 땐 면 헝겊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칠하는 게 좋다. ㈑ 찍기 찍을 수 있는 종이는 도화지, 캔트지, 한지, 신문지, 포장지, 판화용 종이 등 다양하게 있으나 콜라주 판은 凹凸이 있으므로 좀 두툼한 것이 좋다. 판화용 종이를 사용하면 좋겠으나 비싸기 때문에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보통 쓰는 도화지중 200g/m2 이상을 쓰면 무난하다. 색이 있는 종이에 찍을 수도 있다. 찍는 용구로는 숟가락, 밑이 평평하고 매끄러우며 넓적한 도구, 바렌, 프레스 등이 있다. 콜라주 판화는 凹凸이 있어 찍는데 많은 압력이 필요하므로 프레스로 찍는 것이 적당하다. 프레스가 없으면 숟가락이나 밑이 평평한 도구로 힘을 주며 꼼꼼하게 눌러 가며 찍어야 한다. ㈒ 말리기 유성 잉크는 마르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잉크가 판화(찍은 종이)에 묻지 않게 잘 건조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작품 건조대가 있으면 좋겠으나 없다면 교실에 철사를 빨래줄 처럼 매고 집게로 잉크가 서로 묻지 않게 말리면 된다. ㈓ 뒤처리 쓰고 난 로울러는 석유를 묻힌 신문지에 여러 번 굴리면서 잉크를 닦고 마무리 손질은 헝겊이나 화장지에 석유를 묻혀 잘 닦아 보관한다. 많이 남은 잉크는 비닐에 싸서 꼭 묶어 보관하며, 용구에 잉크가 묻은 것은 석유로 닦으면 된다. ※ 일회용 비닐 장갑을 끼고 닦으면 손을 보호할 수 있다. 잉크를 묻힌 작업 판은 신문지를 덮고 석유를 떨어뜨리면 신문지가 잉크를 흡수한다. 그 위를 로울러로 문지르면 로울러도 닦는 이중효과가 있다. 잉크가 잔뜩 묻은 신문지나 화장지는 아무데나 두지 말고 꼭 쓰레기 봉지에 담아야 한다. 프레스는 압력을 풀어놓고, 휄트는 잘 털어서 말려 놓는다. ⑶ 유의점 ㈎ 먹지나 프레스를 이용하여 전사하는 방법도 있으나 초등학생은 전사 방법을 쓰지 않고 밑그림을 바로 그린다. ㈏ 판화에서는 잉킹과 찍기가 전체 판화 제작의 50%이상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잉크는 유리판에서 로울러질 하는 것이 좋다. ㈐ 손에 잉크가 묻었을 경우 비누칠하여 닦을 때 석유를 약간 섞어 수세미로 닦으면 기름기가 완전히 제거된다. ㈑ 바탕을 칼로 자르면 깨끗한 이미지만을 얻을 수 있으며 몇 개의 판으로 나누어 제작하기 (분할판법) ㈒ 잉킹의 전처리로 덜 붙은 곳은 다시 점검하여 꼼꼼하게 붙도록 하고, 투명 스프레이 락커로 전면을 도포하면 잉크가 판에 스며들지 않고 잘 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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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isyoung의 관심거리 원문보기 글쓴이: ggatt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