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의 제주여행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7월에 다녀 온 제주..
장마가 한창이지만 운 좋게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제주 2박 3일 여행에 마지막날 광치기 해변의 아침을 봅니다.
제주 여행 -- 광치기 해변의 문주란
광치기 해변의 아름다운 꽃이 문주란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성산일출봉이 잘 보이는 광치기 해변의 모습입니다.
성산포에 있는 광치기 해변입니다. 이름의뜻이 있겠지요?
광치기 해변에 아침에 도착합니다.
숙소가 성산에 있어서 성산포 항으로 가는 길에 들러봅니다.
이 꽃이 무슨 꽃일까요?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 일출봉입니다.
7월의 아침 햇살이 따갑습니다. 같이 간 아내의 포기로 일출봉 오르는 일은 없습니다.
아침 제주바다의 물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꽃의 이름이 문주란 이랍니다.
최근에 제주의 블로거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꽃이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나라 대중가수 중 여자이름이 문주란인 가수가 있어서 이제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겠어요.
광치기 해변가에 말들이 있습니다.
승마체험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촬영용 소품으로 활용하는 말인것 같습니다.
마부 아저씨는 한 쪽에서 폰으로 무엇인가를 열심히 검색하고
손님이 찾지 않는 말들은 해변가에서 움직임 없이 서 있는 모습입니다.
제주하면 떠오르는 올레길입니다. 광치기 해변에도 올레길 코스가 이어집니다.
아름다운 성산 일출봉이 있으니 이어지지 않는 것이 이상하겠지요.
제주 올레길 02코스로 불리워지는 것 같아요
올레길 표식이 문주란 꽃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레길 스탬프 도장도 준비되어 있군요.
2007년부터 시작된 제주 올레는 정부나 기관의 운영비 지원이나 길의 입장료 없이
걷는 사람과 길위에 사는 지역인 그리고 길을 내어준 자연과 모두 행복한 길을 만드는
올레랍니다.
광치기 해변에서 보이는 성산 일출봉을 찬양하는 성산 일출 시비가 서 있습니다.
성산 일출은 동쪽 창해를 진압하고 있는데 웅장하고
아름다워 영주십경의 첫째 경이다.
명산이 있으면 반드시 시와 인물이 있다.
해은 김희정 선생이 성산을 상찬하였고 명필 소암 현중화 선생이 1987년 봄에
쓴 시비랍니다
2000년에 이 시비를 광치기 해변에 세웠답니다.
광치기 해변과 성산 일출봉....더운 여름이지만 제주의 바닷바람은 시원합니다.
제주 여행 언제나 정답입니다.
성산 일출봉과 광치기 해변
그리고 잔잔한 파도가 이는 제주 바다입니다.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 본 섭지코지 방향입니다.
멀리 대형 수족관이 있는 아쿠아리움이 보입니다.
올레길을 걷는 사람과 안내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그리고 가족끼리 사계절 많은 관광객이 찾는 제주입니다.
즐겁게 사진을 찍으며 제주 여행을 즐기는 중년의 여성들 모습을 담아 봅니다.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고 제주 성산포 앞바다 푸르고 맑은 물도 들고 나고......
또 찾아 와도 어제의 내가 아니고 다시 들어온 바닷물도 어제의 바닷물이 아닙니다.
여행을 하면서 인새을 생각하고.
겸손해 지는 마음을 배웁니다.
언제 다시 찾을지 모르는 제주.......광치기 해변에서 여름여행의 추억을 이렇게 간직하고
발걸음을 성산포 항으로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