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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12장 8-9절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을 때, 그래도 구하라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원합니다. 어떤 목사님이 사역지를 여기저기 자꾸만옮겨다녀서 다른 목사님의 사모님이며 그의 친척인 사모님이 그 목사님에 물었습니다. “동생목사님은 왜 하나님께 기도를 해보고, 하나님의 뜻인지는 묻고 사역지를 옮기는 거야?” 그러자 그 목사님이 말합니다. “일단 워서도 내보고 추진도 해봐서 되면 하나님의 뜻이고, 안되면 하나님의 뜻이 아닌거죠?”하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그 사모님도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은데 저도 역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그 교회로 옮겨갈 때처럼 그 교회에서 나오는 것도 역시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교회에서 나오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지만 지식과 힘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 구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어떤 사람에게는 알려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알려주지 않으십니다. 또 어떤 사람에게는 조금만 알려주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많이 알려주십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은 그 누구에게도 알려주지 않으시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알려주시는 방법도 역시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세우신 교회의 목사를통해 가르쳐주시지만 성령깨서는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알려주신 많은 것을 알았지만 자신의 재림 날은 가르쳐주지 않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을 보면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재림날을 알고 싶어 기도하다가 이상한 대로 빠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기도를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기도를 많이 하기는 하지만 영적인 교만이 치솟아 올라서 모든 사람보다 뛰어나길 원합니다. 예수님은 섬기는 자리로 내려가라고 하셨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영역까지 알고자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자기를 집중하게 되고 기도를 많이 한다는 것과 영적으로 뛰어나다는 칭찬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는 잘못된 의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잘 나가고 성공적인 듯이 보이나 멸망이 가깝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가르쳐주실 마음이 없으신 것을 억지로 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교만한 마음을 극대화 시킴으로써 신속히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알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대하여는 신실함으로 구해야 합니다. 그 뜻에 순종함으로써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섬기게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다니엘 역시 하나님께 놀라운 계시를 받아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것이 많습니다. 특히나 종말에 관한 내용들까지도 계시해주셨습니다. 이 계시를 받을 때 다니엘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떨었습니다. 그가 본 것은 환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이루실 일들을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것을 본 다니엘은 너무나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계시를 받은 후 일어난 일에 대하여 다니엘은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니엘 8장 27절입니다. “이에 나 다니엘이 지쳐서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나서 왕의 일을 보았느니라 내가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깨닫는 사람도 없었느니라” 다니엘은 이 종말에 대한 환상을 보고나서 지쳤고, 또 여러 날 앓다가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 환상의 자세한 내용과 그 날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수는 없었지만 그 환상으로 말미암아 놀랐고 그 뜻을 알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다니엘은 하나님께 계속해서 그 뜻을 알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셔서 마지막 때의 계시를 다시 보여주시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이 8장의 계시를 본 것은 바벨론의 벨사살왕 때였습니다. 그 계시는 보고 나서 그 뜻이 무엇인지 알고자 계속해서 기도해왔는데 바벨론 나라가 망하고 메대와 바사 왕국이 지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바사왕 고레스 때에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8장에서 보이셨던 계시의 뒤편을 12장에서 다시 보이시면서 일어날 일을 알게 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가르쳐주기 위해서 두 천사가 동원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이 환상 가운데 보았을 때 다른 두 사람이 하나는 강 이쪽 언덕에 서 있고 다른 하나는 강 저쪽에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 두 사람중 하나가 세마포 옷을 입고 강 위쪽에 서 있는 자에게 물었습니다. “이 놀라운 일의 끝이 어느 때까지냐?” 그러자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쪽에 있던 자가 자기의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원히 살아계시는 이를 가리켜 맹세하며 말합니다. “반드시 한 때, 두때, 반때를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기까지이니 그렇게 되면 이 모든 일이 끝나리라”
그것을 본 다니엘이 그 세마포 옷을 입은 자에게 말합니다. 8절입니다. “내 주여 이 모든 일의 결국이 어떠하겠나이까?” 그러자 그가 다니엘의 말에 대답하지는 않고 말합니다. 9절입니다. “다니엘아 갈지어다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하고 대답을 합니다. 결국 자세하게 가르쳐줄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말씀해주시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보여주신 어떤 것들, 또 들려주신 어떤 것들이 있는데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까? 그럴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그것을 가르쳐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에 대한 대답을 해주십니다.
물론 어떤 것은 일부만을 가르쳐주십니다. 또 어떤 것은 보여주기만 하시고 해석해주지는 않으십니다. 그리고 그렇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는 일이 기도하자 마자 금방 일어나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것은 즉시 대답해주시는 내용들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것들은 몇 년 내지는 몇 십년 걸려서 답변을 주시는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은 끝까지 말씀해주지 않으시는 것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하나님이 하나님의 시간에 말씀해주실 것을 믿고 그때까지는 참고 기다리면서 계속해서 기도를 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늦게 보여주시고, 늦게 말씀하실 때에는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재림날에 대하여 경고하셨습니다. 그 날에 대하여 사람들은 알고 싶어하는 마음이 매우 강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그 날에 대하여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그 날에 일어날 징조는 말씀하셔도 그 날과 때에 대하여는 아무에게도 가르쳐주시지 않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날과 때는 마치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셨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같습니다.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의 권한에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아담과 하와는 그 나무 열매를 따먹었습니다. 하나님의 고유권한에 도전한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에 관한 하나님의 뜻은 절대로 먹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먹으면 죽기 때문입니다.
여리고 성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의 물건을 하나도 가지지 말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바쳐진 성읍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리고에서 싸움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다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간은 여리고성에 있는 물건에 손을 댔습니다. 자기 장막에 감췄습니다. 하나님의 것에 손을 댄 것입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손대지 말라고 하신 법궤와 성물들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레위인들과 제사장이 손댈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것은 레위인은 안되고 제사장들만 손댈 수 있는 것도 있었습니다. 또 어떤 것은 대제사장만이 들아갈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고유영역입니다. 그 당사자 외에는 절대로 들어가면 안되고 손대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만졌다가는 즉사하거나 아니면 많은 증인들 앞에서 돌에 맞아 죽게 됩니다.
재림의 날도 잠기어진 하나님의 금고와 같습니다. 이 비밀번호는 하나님 아버지만 아십니다. 이 금고의 비밀번호를 예수님은 알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언젠가는 아버지께서 그 금고를 열게 되실 것이라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가르치셨을 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입니다.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 날과 그 때는 하늘의 천사도 모르고 아들이신 예수님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십니다. 그것을 말씀하신 예수님은 마태복음 25장 13절에 가서 한가지를 덧붙이십니다.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때를 알지 못하느니라”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그 날이 언제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날은 반드시 옵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반드시 알기를 구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입니까? 첫 번째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6장 40절을 보면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여러분이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은 것처럼 주변에서부터 모든 민족에 이르기까지 예수님을 믿고 영생하기를 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역사에 참여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여러분들이 알기를 구해야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하나님의 성도들의 거룩함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인 여러분의 거룩함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4절을 보면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여기서 여러분들이 마땅히 지켜야할 거룩함은 부부의 거룩입니다.
하나님은 부부가 서로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늘날 수많은 부부들이 자기의 남편이나 아내를 거룩하게 여기거나 존귀하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 결과 자기 남편이나 아내보다 다른 것에 집중하는 음란에 빠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시기 전의 세상은 소돔과 고모라처럼 비 도덕적이고 이기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수많은 음란에 빠진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 세상처럼 그렇게 죄악이 관영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1-2절을 보면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물로 드리시기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여러분들이 알기를 구해야 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은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2001년 열다섯 나이로 ‘바이올린의 쇼팽 콩쿠르’라 불리는 폴란드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에 오른 한수진은 깊은 감성을 전하는 연주자입니다. 음악을 잘 모르는 저도 들으면 무엇인가 감동이 올 정도입니다. 그런 한수진은 바이올린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왼쪽 귀가 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몸으로 듣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집안의 바이올린을 하는 사람으로써는 치명적인 게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자기 만의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수진은 말합니다. “나 자신도 한쪽 귀로만 듣는 장애가 있지만 오히려 이런 다름 때문에 두 귀로 듣는 사람들과는 다른 각도에서 듣고 다른 음색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장애가 나에게는 축복의 통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뿐 아니라 바이올린니스트에게는 치명적인 턱관절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했는데 잘못되어서 다시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6년 동안 바이올린을 켜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어려움의 시기에 배운 것이 바로 하나님께 감사였다고 합니다. 수술후 숨구멍이 막혀 겨우 쉼을 쉬면서 숨쉬는 것의 소중함으로 알게 되어 감사하게 되었고, 회복이 되는 동안 턱관절을 사용하지 못하면서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고난의 동안에 감사하며 기도하며 기뻐하는 삶의 비결을 하나님으로부터 배운 것입니다.
지난해 한수진은 ‘사랑의 바이올린’ 홍보 대사로 위촉됐는데 그 전부터 운영해오던 ‘사랑의 바이올린’은 한국 및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7년째 ‘악기 무료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등 여건 상 악기를 배울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제공하고 기악 전공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무료 레슨을 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 수혜 어린이는 국내외 2000여 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의 자녀인 여러분들이 항상 기뻐하며 밝은 모습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의 교제를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범사에 하나님께서 하신 일을 인정하면서 감사하기를 원하십니다. 이를 통해 여러분들은 행복지수가 크게 올라갈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날마다 불평과 불만과 원망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언제나 함께 동행하는 사람들은 고난이 와도 그 고난 가운데 감취어진 하나님의 섭리를 믿기에 감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불변하는 사랑을 믿는다면 그는 항상 기뻐하며,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그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기쁘고 평안하며 행복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백퍼센트 다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내일을 비롯한 미래는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자신을 지키시고 보호해주실 뿐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 이를때까지 계속해서 돌보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할 때도, 그래도 기도하십시오. 멀지 않아 여러분을 가렸던 지성소의 휘장이 갈라지고 성전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 지성소 휘장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이미 찢어졌지만 여러분 마음의 휘장은 아직도 막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여러분은 기뻐하며 행복할 것입니다.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극진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대신하실 만큼 여러분들을 소중히 여기시는 지 역시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기쁨이요 영광의 광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교회를 위해, 나라를 위해, 세계를 위해 기도하시는 여러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시며 그 말씀을 어떻게 이루실 지를 말씀해주실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시고 확장시키시는 하나님 나라에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하며 가치있는 존재인지를 명확히 드러내 주실 것입니다.
히브리서 6장 17절을 보면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하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업으로 받으신 하나님의 자녀요, 성도요, 백성들입니다. 또한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십자가를 통한 보장과 성령의 내주하심을 통한 기도의 보장을 받고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라는 놀라운 하늘 문을 여는 열쇠를 가지고 계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그 열쇠를 부지런히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장롱 서랍 깊은 곳에 넣어두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기도의 열쇠를 부지런히 사용하셔서 끝없이 공급되는 하나님 나라 창고에 있는 수많은 귀하고 신비로운 보물들을 마음껏 사용하시기는 거룩한 하나님의 종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다니엘처럼, 예수님과 사도들처럼 하나님 나라 곳간에 있는 모든 것을 마음껏 사용하시는 이 놀라운 축복이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할 때에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또 거룩함으로, 그리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으시는 여러분 모두에게 함께 하시며 자신의 영광을 보여주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