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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7일부터 세무과 탈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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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산동에서 근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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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람은 직접 몸으로 배워야 절실히 배운다고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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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안 움직이고 일만 하다가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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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에 없던 소화불량에 똥도 잘 안 나오고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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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3일만에 훨씬 좋아지고 있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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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동사무소에 조금 근무하다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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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면서기하러 가까 우짜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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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3일 근무했는데 지난 시간보다는 너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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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일거리가 자잘구리한것이 넘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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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은 공무원 숫자가 많다고 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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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왜 일에 치여서 허덕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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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무엇이 구조적으로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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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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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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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갑자기 바뀌니까 감기조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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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산동사무소로 처들어가야겠구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