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못할 2015,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2015년 5월 30일부터 역사적인'피스로드 2015' 통일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본 행사는 통일교의 창시자 문선명총재의 성화 00주년 추모기념 일환으로 시작된 범 지구촌 축제이기도 했다.
국내에서 피스로드 국토종주가 전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드시 행사에 참여해 보고 싶은 욕망에 서둘러 서류접수를 하였다.
다행이 며칠후 합격통지를 받긴 했는데,오리엔테이션 절차를 거쳐 선수단이 결정된다는 단서가 붙었다.
난처한 일은 서류통보직후에 제주도에 장기간 출장을 떠나야할 불가피한 상황이 일어났고....
본부측에 상황보고를 하였더니 특별히 오리엔테이션 과정을 생략하고 선수단으로 결정을 해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미국 라스베가스와 남미 칠레의 산티아고, 그리고 아프리카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동시에 출발한 자전거 대행진은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드디어 8월 21일 부산에 도착...
남미에서 출발된 종주단은 북미대륙과 일본으로 들어와 일본 북해도에서 최남단 오키나와에 이르기 까지 1만 2천여 km를 종주하고 그 대표단이 한국에 들어왔는가 하면, 남아공 희망봉에서 출발된 종주단은 아프리카 전역을 연결하여 유럽대륙을 횡단,러시아에서 1만 5천km를 주파하여 블라디 보스톡을을 경유, 북한 평양에 들어갔다가 드디어 부산에 들어왔단다.
이들 일행과 한국 종주단이 부산에서 만나 역사적인 우리조국 국토종주가 출발을 하게된다.
자전거 대행진에 앞서 러시아와 일본에서 들어오는 종주단 환영식과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피스로드 대장정 출발식이 진행되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막을 올리는 종주단 출발식
ㅡ부산 여객 터미널에서 러시아와 일본 종주단을 환영나온 한국 종주단ㅡ
한국 종주단은 부산 낙동강팀과 금강팀으로 나뉘어 금강팀은 곧바로 21일 군산에서 종주를 시작하고
낙동강팀은 20일 부산에 내려가 하룻밤을 묵었다.
20일 부산으로 내려가는 날 북한에서 포단도발을 감행하여
우리측이 이에 반격하여 그야말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한치앞을 예측할수 없는
초긴장 상황이 초래된 그런날에 우리는 남북통일과 평화세계의 염원을 품고 국토종주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 UPF지부 간부단및 평화대사들도 함께 환영나옴
UPF손병호 회장을 비롯하여 간부단이 꽃목걸이를 들고 환영하고 있다.
일본 종주 대표단일행
꽃 목걸이를 걸어주며 환한 웃음으로 환영하는 장면
종주단 대표단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
환영사를 하는
환영사를 하시는 손병호회장
종주깃발을 전수하는 장면
종주 깃발을 전수하는 장면
부산시청 대회의실 입구에서
환영 식전행사
종주대표단들
서 병수 부산시장의 환영사
피스로드 자전거 종주 통일 대장정(2)
부산 시청에서 대장정 출발식을 갖고 다음엔 UN공원으로 자전거 레이스를 펼쳤다.
8Km거리를 부산 자전거 동호인들과 경찰 에스코트를 받으며 질주하였는데, 마침 비가네려 우의들을 걸치고 달려야만했다.
수십명 자전거 행진이 참으로 진풍경이기도 했다.
UN공원에 도착하여
비를 맞고 추모행사를 벌여야만 했다.
6,25동란시 대한민국을 지키기위해 16개국이 참전하여 희생된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역사의 현장
우리 조국을 지키려다 거룩한 희생을 당한 영령들을 진심으로 위로하고, 먼저 가신 님들도 우리의 숙원인 남북통일에 협조를 바라는 기원으로 참배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UN공원 관장님께서 특별 메세지를 발표하시는 장면
관장님은 부친께서 한국전에 참전하여 희생되신 유가족이시기도 하다
한국전에 참전하여 희생되신 영령들의 묘역
고
참배 행사를 마치고 종주단은 국토종주 출발지인 낙동강 하구둑 을숙도로 자리를 이동했다
을숙도에서도 지역 유관단체와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리를 함께하여 피스로드 대장정 출발식을 가졌다
음료수와 간식등을 종주단에게 전달하는 전수식도 겸하면서....
을숙도 출발행사까지 오전중에 행사를 무려 4차례나 하다보니 점심시간이 다로 없어 햄버거를 차내에서
먹어가면서 대행진의 출발시간을 갖기도 했다.
국토종주 출발점을 표식해 놓은 표지석들
종주 완주의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지며.....
대단히 액시펜시한 초코파이라며 간식을 전달해 주시는 영어통역사의 조크가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고...
러시아와 일본을 횡단하고 돌아온 대표단들의 소감을 발표하는 장면
대행진 첫번째 휴식처에서 기념촬영을 하기도....
낙동강 하구둑에서 창녕 함안보까지 91km를 달리고 종주 인증을 받은후 첫날 레이스를 마쳤다
이곳에서 다시 경남 창원으로 내려가 마금산 온천 비앤비 호텔에 여장을 풀고 하룻밤을 보냈다
경남 창원에있는 경남도청
환영행사를 준비하는 풍물패가 미리부터 행사분위를 돋우고....
다문화 가정 일본 가수의 노래가 울려퍼지고.....
해외 종주단들의 소감발표
박판도 경남실행위원장의 환영사
선서문 낭독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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