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지구별 소년
-만난 날: 2019년 4월 3일 수요일
-만난 곳: 대구지회 모임방
-만난 이: 김현주, 박신영, 박희정, 류정선, 이아진, 김은정, 이현숙
-발제 : 이아진, 글꾼 : 이현숙
1. 알림 :
-신입회원 환영회 : 4월 25일(목) 앞산공원 이른 10시.(우천 시, 미세먼지 나쁨 시 사무실)
- 도시락 각자 준비(기존 회원), 산책 30분, 게임
-북소리 축제 : 4월 13일(토) 달서구립 본리도서관 앞 10시~2시/ 2시~6시.
(독서부는 14일 대현도서관 행사 진행하기로)
- 대현도서관 행사 : 4월 14(일) 2시, 독서부 빛그림자 인형극&클레이 만들기
- 2019 독서동아리 지원 사업 신청 (4월 12일 발표)
- 신입 참관 1번 이상 필참
- 신당초 독서 동아리 진행하기로 결정 (이양미)
2. 의논한 일
-북소리 축제에 독서부는 다음 날 대현도서관 행사 진행하지만 9시 반 쯤 짐 내릴 때 한 두 명 갈 수 있으면 좋겠다.
- 대현도서관 빛그림자 인형극 이 번만 하고, 다음엔 저작권 관련 문건 남기고 진행하기로 한다.
- 어린이날 행사 : 5월 4일 (토) 11시-16시까지 행사 진행 북구청 앞마당
내용은 북소리 축제 참고
- 신입회원 환영회 때 독서부는 고무줄놀이와 봄꽃 이름 5개 대기 하기로
3. 책 이야기
읽어주고 싶은 장면은
아무도 없는 집에~
엄마가 오랜 만에 일찍 집에 와서 대화하는 장면
물거품처럼 아무 것도 없다.
- 아빠 편지 장면처럼 마음이 짠한 장면이 많다.
- 찬들이 엄마가 좋아하는 거면 뭐든 할 수 있는 아이 같아 천체과학자가 되지 않았을까?
- 찬들이 폐지 줍는 할머니를 도와주는 것 같이 남의 어려운 사정에 공감하는 것이 어른스럽고 철이 빨리 든 아이로 너무 착해서 안쓰럽다.
- 아빠의 유언장을 보면서 나의 죽음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 경우가 쓰는 대구 지역 말이 좀 어색하게 표현되었다.
개구쟁이 셋이 돌아다니며 하는 똥침 장면이나 학부모 총회 모습 같은 삽화가 잘 그려졌다.
- 마지막에 찬들이 윤미 같이 성격 좋은 아이를 두고 하필 까칠한 나연을 좋아할까?
- 찬들이 엄마하고만 살면서 얼마나 힘들었으면 안드로메다에서 지구별에 잠깐 다니러 온 아이라고 생각했을지 알겠다.
- 엄마가 집안 사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주는 것이 평범하게 자라게 해 주지 않았을까?
- 요즘 현실의 아이들은 상처를 장난처럼 건드려 무겁지 않게 느끼게 해 달라고 하기도 한단다. “상처” 해결해야 하고 짊어지고 가야 할 거, 친구들은 가볍게 여겨 달라고 한다나.
이상한 아이 옆에 이상한 아이
동화동무씨동무책으로 평가